자신의 삶을 변화시킨 기도 7가지.

뉴저지 주에 있는 하나님의 성회(Assemblies of God) 소속 라이프처치(Life Church)의 여성 목회자이자 ‘라이프 하우스 오브 프레어(Life House of Prayer)’의 대표인 제이미 모건(JAMIE MORGAN) 목사는 12일 크리스천포스트에 자신의 삶을 변화시킨 기도 7가지를 소개했다.

모건 목사는 “지난 25년간 매일 많은 기도 제목을 놓고 해왔지만 두드러진 기도 제목은 7가지였고, 이들은 간단한 것이지만 하나님께서는 각각의 기도 제목에 대해 강력하게 역사하셨다”면서 “이들 기도제목은 내가 영적으로 크게 성장하도록 해주었다”며 자신의 삶을 변화시킨 7가지 기도제목에 대해 제시했다.

1. “내 삶의 목적을 알게 하소서”
모건 목사는 “내가 새로운 기독교인이 되면서 이 기도제목을 놓고 수년 동안 매일마다 기도하기 시작했다”면서 “하나님께서는 이 기도를 시작한 지 10년 후에 큐티 시간에 목회로, 사역자로 나를 부르시면서 극적으로 나를 만나주심으로 응답하셨다”고 말했다.
모건 목사는 “나는 내 삶의 목적과 관련해 계속해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기도해왔다”며 “나는 이제 내 인생에 대한 그분의 꿈을 따라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2. “내게 주신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내게 기름부으소서.”
모건 목사는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일하는 것에 하나님께서는 능력을 더하셔서 초자연적인 결과가 나타나게 하신다”면서 “나의 소명이 드러날 때까지 나는 이 기도제목을 놓고 오래도록 기도했었다”고 말했다.
또 “나는 내 인생의 목적이 무엇이든지 그것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나는 지금도 하나님의 기름부으심이 절실하게 필요하고, 그래서 매일 이것을 놓고 기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3. “지혜와 분별력이 필요합니다.”
모건 목사는 “하나님의 눈으로 사람들과 상황들을 바라보는 것은 정확한 이해와 중보를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면서 “나는 나의 소명을 감당하는데 필요한 지혜와 분별력을 주시기를 그분께 간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하루를 시작할 때마다 이 기도를 하고, 하루 내내 이 기도를 하며, 필요할 때도 한다”면서 자신이 가장 자주 기도하는 기도제목이라고 소개했다.

4. “내 삶의 모든 이기심과 교만을 뿌리뽑아 주세요.”
모건 목사는 “하나님 나라(하나님 왕국)의 반대는 나의 왕국(Kingdom of Me)”이라면서 “거듭났을 때도 내 속에서는 내가 가득했고, 교만은 여전히 머리를 치켜들려고 한다”고 했다.
이어 “하나님께서는 나로 하여금 자아를, 나를 죽이고 예수 그리스도로처럼 겸손하게 살도록 만드는 사람들과 환경을 사용하셔서 이 기도에 응답하신다”면서 “이것을 제거하는, 가지치는 고장은 항상 매우 고통스럽지만, 풍성한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이것은 내가 다음의 기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준다”고 했다.

5. “내가 견딜 수 있는 고통의 한계가 더 커지게 하소서(더 큰 고통도 견딜 수 있게 하소서.)”
모건 목사는 “우리는 우리가 견딜 수 있는 고통의 수준에 따라 점점 더 기독교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된다”면서 “나는 ‘더 이상의 고통은 없게 하소서’라고 하며, 고통의 한계선을 긋지 않는다”고 했다. 그리고 이 선을 긋는 것은 자신의 영적 성장을 방해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건 목사는 “고통이 없이는 얻는 것이 없다(No pain, no gain, 고진감래)”면서 “나는 항상 안락한 영역(comfort zone)에서 벗어나 고통스럽더라도 더 팔을 뻗으려 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필요한 교정을 받는다”고 소개했다.
또 “나는 도전적인 변화, 어려운 선택과 결정을 다룰 수 있기를 원하며, 더 열심히 일하기 원한다”면서 “(기독교인은) 거부의 고통을 당할 수 있고, 당신에게 잘못을 범한 이를 용서하고, 박해를 당하고, 당신의 육신을 십자가에 못박는 고통을 겪을 수 있고, 이러한 것들이 점점 더 늘어날 수도 있다”며 이러한 고통을 피하려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모건 목사는 “나의 영적 성장을 방해하는 모든 한계들을 벗어버리기 위해 이것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했다.

6. “매일 한 명의 영혼이 주께 돌아오게 하소서(매일 한 명의 잃어버린 영혼을 만나게 하소서.)”
모건 목사는 “많은 영혼들을 추수하는 것,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께로 돌아오게 하는 것은 항상 나의 가장 궁극적인 목표”라면서 “나는 이것이 한 번에 한 명에게 성취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 기도에 응답하셔서, 날마다 한 명 이상의 잃어버린 영혼에게로 나를 인도하시고,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께 더 가까이 나아올 수 있도록 나를 사용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그분께서 신성한 만남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장소와 상황을 설정하시는 것을 보면서 감탄한다”고 덧붙였다.

7. “폭로되어야 할 것이 폭로되고, 드러나야 할 것이 드러나게 하소서. 어둠 가운데 빛을 가져오게 하소서.”
모건 목사는 “어둠은 악마의 놀이터로, 원수의 음모와 모의가 폭로되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은 영적 전쟁에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결정적인 것”이라면서 “하나님께서 내 인생에 대한 악마의 계획이 발각되게 하실 때,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시고, 미묘한 것을 노골적이고 뻔하게 드러나게 하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기도는 승리와 패배를 결정하는 결정적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6년 4월 파푸아 최선교사네 기도제목입니다.

최성규, 김지숙 선교사 4월 기도제목입니다.

4월에는 아주 많은 여행이 저희 앞에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기도하던 일의 응답인데, 미주지역에 오래도록 후원해 오셨는데 한번도 방문해서 인사 드리고 교제를 나누지 못했던 교회들에 방문을 허락 하신 것입니다. 또 방문 길에 그동안 그리웠던 친구들과, 기도의 동역자분들, 새롭게 만나뵐 분들도 만나도록 인도하셨지요.
내일 저녁이면 아이들을 맡아주실 선교사님 댁에 데려다 주고 내일 모레 아침 일찍 이곳을 떠납니다.
저의 활력소인 아이들을 떼어 놓으려니 벌써부터 섭섭함이 몰려오지만, 이 일을 인도하시고 이루시는 주님께 감사하고 또 의지함으로 기쁨과 평안이 함께하는 여행길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해 주세요.

1. 아이들을 맡아주실 정영호 선생님 부부, 아빠 엄마와 얼마간 떨어져 지내게 된 종현, 종우, 센타니에 둘이 남아 계속 신학교 공부할 노악과 셈에게 함께해 주셔서, 모두 건강하고 기쁘게 센타니에서의 삶과 사역, 공부를 감당할수 있도록

2. 미국의 여러 주와 캐나다를 방문해서 많은 분들을 만날텐데, 늘 주님이 말씀하시고 인도하시며, 서로에게 격려가 되는 사랑의 나눔을 허락하시도록, 안전하고 순적한 여행길이 되도록

3. 여러 교회에서 선교 보고와 말씀을 전할 최선교사를 인도하심으로, 그를 통해 말씀하시고, 듣는 이들이 주님 하신 일들을 깨닫고 발견하며, 주님께 더 가까이 나오게 되도록. 저질 체력에 추위 많이 타는 제게도 은혜 주셔서 적절한 쉼과 회복, 격려의 시간을 허락시도록

4. 이번 여행을 통해 기존 후원 교회들과의 관계가 더 돈독해 지고, 새로운 재정과 기도의 동역자들도 연결해 주시도록

기도는 왜 할까요?

– 하나님의 가치관을 배우고, 은혜를 체험하는 길

우리는 시험을 볼 때, 결혼할 때, 직장 생활을 할 때, 사업을 할 때 하나님의 뜻을 구합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특별하게 도와주셔서 일이 잘 풀리는 것을 원하죠. 자기에게 유리하고 좋은 것들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저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런데 세상을 살아가면서 자기에게 좋은 일만 일어날 수는 없습니다. 누구나 살다 보면 이런 일 저런 일 다 겪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해를 비추시고 비를 내려 주시는 분입니다. 그럼 기도는 왜 할까요?
세상에 출세하고 싶지 않은 사람 얼마나 되겠습니까? 다들 출세하고, 돈 많이 벌고, 좋은 직장과 배우자를 얻고, 병 없이 건강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노력하면서 살지요. 기도는 우리에게 노력하지 않아도 원하는 것을 얻게 하는 마술이 아닙니다.

기도하면 세상에서 성공한다?
어떤 이들은 기도해서 출세하고 성공한 것을 자랑합니다. 그러나 조금 거리를 두고 보면, 그런 간증에는 허점이 많습니다. 평균적으로 보면, 딱히 기독교인이라고, 기도한다고 출세하고 성공하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미국, 유럽, 아시아, 한국의 기업인들을 보십시오. 전 세계 재벌 중에 독실한 기독교인들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구글, 페이스북, 애플, 삼성, LG, 소니, 도시바, 현대, 쌍용, 벤, BMW, 아우디 같은 회사를 보세요.
기도하는 기독교인이라고 세상에서 더 성공할 것이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그럼 기도는 왜 할까요? 저는 차가 출발하기 전 안전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러나 제가 부주의하게 운전할 때 안전은 보장될 수 없습니다.
남들이 교통법규를 어기거나 난폭 운전을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쩌다 사고를 피해 갈 수는 있겠지만 늘 그럴 수는 없습니다. 기도한 사람도 사고를 당할 수 있고 기도하지 않은 사람도 사고를 피해 갈 수 있습니다. 그럼 기도는 왜 할까요?
기도는 내게 유리한 일들을 일어나게 하는 요술이 아닙니다. 억울한 일을 피해 가게 하는 부적도 아닙니다. 기도는 내가 겪는 모든 일에서 문제의 실타래를 제대로 풀어 나가는 하나님의 지혜를 얻고, 내 지각을 넘어 나를 인도하시는 은혜를 체험하는 길입니다.
정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기도를 한다면, 그분의 뜻을 구하는 기도를 한다면, 세상의 정욕으로 구하는 마음은 사라집니다. 기도의 순수한 동기와 하나님이 주시는 진실한 생각만 남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재주, 재력과 권력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을 하나님의 나라로 만드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출세를 위해, 돈과 명성을 얻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합니다. 자신이 쌓은 것들이 무너질까봐 불안해합니다. 그러나 진실한 기도를 하면 그런 것들이 쉽게 무너지는 모래성을 쌓는 것임을 알게 됩니다. 우리가 의지할 만한 것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진실한 기도란 무엇인가
하나님에게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마음가짐입니다. 기도는 세상의 가치관을 우리 마음에서 빼내고 하나님의 가치관을 얻게 합니다. 나는 학벌, 직업, 재산, 성공을 원하지만 하나님은 어떤 상황에서도 올바른 가치관부터 가르쳐 주길 원하십니다.
기도는 내가 가진 것을 타인의 행복을 위해 사용하고, 모든 이를 차별 없이 대하는 지혜를 얻게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채워 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주시는 분입니다. 기도는 내 필요뿐만 아니라 남들이 필요한 것들에 관심을 두고 나누는 사람이 되게 합니다.
하나님은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간절한 소망으로 기도하기를 원하시지 않습니다. 이는 궁극적인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합당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게 합니다. 나와 세상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도구가 되는, 은혜를 체험하는 능력을 받게 하는 길입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내게 필요한 것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기도는 신비합니다. 기도했을 때 정말 필요한 것들이 채워지기 때문입니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지혜를 깨닫고, 내 마음 변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간절해야 합니다. 그래야 내 생각과 고집을 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의 분량이 차야 기도가 응답됩니다. 내 생각과 고집이 꺾어지기 위해 수많은 고통과 눈물의 시간들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원하는 대로 일이 풀리지 않나요? 더 많이 기도하라는 뜻입니다. 기도는 우리에게 보물을 선물합니다. 하나님의 지혜를 깨닫고, 우리 마음을 변화시킵니다. 기도는 힘든 상황에서도, 또 좋은 상황에서도 쉬 흔들리거나 경솔하지 않게 우리의 중심을 묵직하게 만듭니다. 하나님의 지혜 안에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세상이 줄 수도 없는 참평안과 사랑이 있습니다.

이민규 / 한국성서대학교 신약학 교수, <신앙, 그 오해와 진실>(새물결플러스) 저자
이민규 minkyulee@nate.com
뉴스앤조이 모바일사이트 2016.02.24 10:55:23

#‎일상기도‬ _ 월요일에 드리는 기도 2

“모든 시간의 주님, 월요일입니다. 주일의 감사한 시간들을 뒤로 하고 일터와 삶터에서 평일의 삶을 살아갑니다. 주님께서 주신 일주일의 모든 시간은 동일하게 소중하기에 그 시간을 오직 주님께 영광돌려드리는 충만한 일상으로 만들어 가길 원합니다.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주님 당신과 이웃을 사랑하는 일에 헌신하는 시간들이 되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시옵소서. 어떤 장소, 어떤 환경 속에서도 주님의 통치를 경험하고 삶으로 선포하는 이들이 되게 하여 주소서.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주님의 사역임을 고백하며 행하게 하여 주소서. 그래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가 매일의 일상을 사역의 현장, 선교의 자리로 알고 주님께서 공급하시는 모든 것으로 사역할 수 있도록 하여 주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Thank God, It’s Monday!
<일상사역연구소에서 가져왔습니다>

#‎일상기도‬ _ 모자람 가운데 드리는 기도

“완전하신 하나님, 당신은 만물을 충만케하시는 충만이시며 그 어떠한 부족함이나 모자람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넉넉한 당신의 품 안에서, 다함없는 당신의 부요함 안에서 기도합니다.

우리의 모든 필요를 아시고 쓸 것을 공급해 주시며 풍성히 채우시는 주님, 우리가 충만한 당신의 사랑을 알고 충만 그 자체이신 당신 안에 거할 때 우리는 부족함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우리가 오직 당신 안에 거하는 즐거움으로 매일매일을 살 수 있도록 하여 주소서.

하나님 아버지, 일상을 살아가다보면 넉넉히 채워지기 보다 모자람 가운데 살아가야 하는 시간들이 있습니다. 재정이 넉넉하지 못해서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거나 꼭 필요한 것을 구입하지 못할 때 우리는 모자람을 뼈저리게 느끼고 힘겨워하기도 합니다. 필요한 재능이 부족하거나 힘이 없어서 한없이 자신의 모자람을 한탄할 때가 있습니다. 육체적으로 쇠약하여져서 자신의 모자람에 직면하게 될 때도 있고, 영적 성장을 추구하지만 늘 실패하고 모자란 자신의 모습에 부딪쳐서 실망할 때도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토록 모자람이란 우리 일상에서 떨쳐버리고 싶어도 떨쳐버릴 수 없는 것인가 봅니다.

하지만, 성경을 읽으면서, 신앙의 선배들의 삶을 보면서 위로를 받습니다. ‘모자람의 위로’가 당신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이야기들 속에 얼마나 많이 있는지 보면서 감사하게 됩니다. 성경 속 위대한 인물들의 삶 속에서도 모자람이 있었고 연약함과 실패가 있었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으신 당신의 뜻을 헤아려 봅니다.

하나님 아버지, 모자람 가운데 살면서 기도합니다. 우리의 모자람을 넉넉히 채워주실 수 있는 당신을 의지합니다. 모자람 속에서 인내와 겸손을 배우길 원합니다. 모자람 가운데 나의 힘과 자원이 아니라 오직 당신의 능력과 돌보심으로 사는 축복받은 삶을 누릴 수 있음을 고백하길 원합니다. 모자람 가운데 자족하기를 원합니다. 모자람이 탐욕으로 자라지 않도록 우리를 붙들어 주시고 감사함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모자람 가운데 인색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늘 부족하고 모자라다는 생각 속에서 우리 안에 있는 수많은 나눌 것들을 보지 못하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게 하여 주소서. 재정이 충분치 못하다고 하여 나눌 수 없다고 움켜쥐지 않게 하여 주시고, 더욱 더 주는 삶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우리을 이끌어 주시옵소서. 자족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 자리에 주저앉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즐거움과 넉넉함을 가지고 더욱 열매맺는 삶과 사역을 위하여 푯대를 향하여 달려갈 수 있는 힘을 주시옵소서. 믿음을 주시옵소서. 실패하고 실망하더라도 늘 새롭게 일으켜주시는 당신 안에서 일어설 수 있게 하여 주소서.

하나님 아버지, 간구합니다. 모자람을 채우시는 당신은 또한 우리의 모자람을 공동체를 통해 채우심을 고백합니다. 교회 공동체가 서로의 모자란 재정과 재능과 힘과 시간과 연약함과 쇠함과 실패를 서로 채우는 참된 한 몸이 되길 원합니다. 그리고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로 세상의 모자람을 채워가기 위해 우리를 나누고 드릴 수 있는데까지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우리를 이끌어 주시옵소서.
모자란 가운데 충만함을 경험하고 넘치는 충만함으로 당신의 나라를 채워가는 매일이길 원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일상사역연구소에서 가져왔습니다>

#‎일상기도‬ _ 주변 사람들이 잘 되는 것을 보면서 드리는 기도

“우리의 삶을 이끄시는 하나님 아버지, 당신을 알고 사귀는 삶 가운데 진정한 만족함을 주시고,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를 가장 잘 아시는 당신의 이름을 노래합니다. 우리는 늘 우리 삶을 그르칠까 두려워하고 조급해 하지만 아버지되시는 당신께서는 그저 당신 안에서 걸어가라고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친구들과 주변 사람들이 우리 자신보다 잘 될 때 질투하는 마음, 괴로워하는 마음, 비교하는 마음, 온전히 축하하고 축복해주지 못하는 마음이 우리 안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 마음이 자라나서 관계가 불편해지기도 하고, 하나님 당신을 원망하기도 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시들어 버리기도 합니다. ‘저 자리는 내 자리인데…’ 되뇌이며 스스로 마음을 멍들게 하기도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우리의 귀를 열어 주소서. 우리 자신의 가치가 다른 사람들보다 잘되는 것에 있지 않고 당신의 자녀요 상속자된 것에 있음을 고백하는 삶이게 하여 주소서. 잘되고 있는 그 사람을 축복하고 같은 마음으로 감사하는 이 일이 하나님 나라를 풍성케하고 참으로 사랑하는 일임을 머리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고백할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소서. 사심 없이 축복하고 축하하는 마음은 참으로 당신 안에서 사랑받는 이가 행할 수 있는 일이오니 우리 안에서 당신의 사랑을 무색하게 하는 오만과 질투의 마음을 잠재워 주소서. 우는 이들과 함께 울고, 즐거워하는 이들과 함께 즐거워하는 이가 되고,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여 주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오니 우리를 붙들어 주시고, 우리 안에 생명력 있는 사랑, 성령의 열매가 충만하도록 이끌어 주소서. 온 세상과 만물의 주님이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일상과 관계 속에서도 주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일상사역연구소에서 가져왔습니다>

출근길에 드리는 기도 – 일터에서의 자질과 능력을 위한 기도

“우리를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부르시고 보내시는 주님, 오늘도 일하시는 주님의 본을 따라 일터와 삶터로 나아갑니다. 오늘도 우리와 함께하시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동역하여 주시는 주님, 당신과 함께 즐거이 일할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소서.

오늘은 일터에서 우리가 일할 때 우리에게 필요한 자질과 능력들에 대하여 기도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일터와 삶터, 그 다양한 영역 속에서 여러가지 모양으로 일할 때 우리에게는 여러가지 자질과 능력이 필요합니다. 말과 행동의 자질이 필요하고, 때로는 탁월한 손재주와 창의적인 발상이 필요하고, 글을 쓰거나 자료를 만들어 내는 능력이 필요하고, 사람을 조직하거나 사람의 마음을 만지고 공감하는 자질이 필요합니다. 가르치는 능력과 잘 배우는 능력이 필요하고, 질서를 세우거나 잘 계획하는 능력이 필요하기도 하고, 추상적인 생각들을 이론화하는 능력이나 탁월한 계산 능력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요리를 하는 능력이나 그림을 그리는 능력, 아이를 잘 돌보는 자질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일하시는 하나님, 우리가 일할 때 진정으로 고백하게 되는 것은 당신의 자비하심과 은혜로 우리가 보냄받은 일터에서 우리가 발휘하는 이 모든 자질과 능력이 당신의 선물이라는 것입니다. 당신은 우리에게 이 모든 것을 은사로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은사는 교회 안에서, 교회 봉사를 위해서만 쓰여지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나라를 일구어가는 모든 일터와 삶터에서 쓰이도록 주신 것임을 믿습니다. 그러하기에 우리 중 누구도 자신이 가진 은사를 자신의 것으로 주장하지 않게 하여 주시고 겸손히 당신이 주신 은사에 감사하며 그 은사를 발휘하여 일할 때마다 당신께 영광을 돌리는 그런 삶을 살게 하여 주소서. 그리고 당신이 은사를 맡기신 것에는 이 은사를 더욱 갈고 닦아서 당신의 나라와 이웃들을 위하여 사용하라는 뜻이 있음을 믿습니다. 일터에서 보냄받은 삶을 살면서 우리에게 주신 은사를 먼저 발견하고 그 은사가 보다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성실함으로 행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일상 속 훈련의 시간 가운데 주여 함께해 주소서.

오늘도 주님 당신과 함께 출근합니다. 퇴근하고 쉴 때까지 당신의 나라에서 당신의 통치와 다스림을 인정하면서 일하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일상사역연구소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