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0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사무엘서의 후반부 부록(21-24장)은 3년 기근 사건과 블레셋에 대한 승리(21장), 다윗의 감사 찬양(22장), 다윗의 유언과 용사들(23장)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본문은 다윗의 용사들에 관한 내용이다.
성경본문. 사무엘하 23:18-39
한글본문. 18또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아우 아비새이니 그는 그 세 사람의 우두머리라 그가 그의 창을 들어 삼백 명을 죽이고 세 사람 중에 이름을 얻었으니 19그는 세 사람 중에 가장 존귀한 자가 아니냐 그가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으나 그러나 첫 세 사람에게는 미치지 못하였더라 20또 갑스엘 용사의 손자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이니 그는 용맹스런 일을 행한 자라 일찍이 모압 아리엘의 아들 둘을 죽였고 또 눈이 올 때에 구덩이에 내려가서 사자 한 마리를 쳐죽였으며 21또 장대한 애굽 사람을 죽였는데 그의 손에 창이 있어도 그가 막대기를 가지고 내려가 그 애굽 사람의 손에서 창을 빼앗아 그 창으로 그를 죽였더라 22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이런 일을 행하였으므로 세 용사 중에 이름을 얻고 23삼십 명보다 존귀하나 그러나 세 사람에게는 미치지 못하였더라 다윗이 그를 세워 시위대 대장을 삼았더라 24요압의 아우 아사헬은 삼십 명 중의 하나요 또 베들레헴 도도의 아들 엘하난과 25하롯 사람 삼훗과 하롯 사람 엘리가와 26발디 사람 헬레스와 드고아 사람 익게스의 아들 이라와 27아나돗 사람 아비에셀과 후사 사람 므분내와 28아호아 사람 살몬과 느도바 사람 마하래와 29느도바 사람 바아나의 아들 헬렙과 베냐민 자손에 속한 기브아 사람 리배의 아들 잇대와 30비라돈 사람 브나야와 가아스 시냇가에 사는 힛대와 31아르바 사람 아비알본과 바르훔 사람 아스마웨과 32사알본 사람 엘리아바와 야센의 아들 요나단과 33하랄 사람 삼마와 아랄 사람 사랄의 아들 아히암과 34마아가 사람의 손자 아하스배의 아들 엘리벨렛과 길로 사람 아히도벨의 아들 엘리암과 35갈멜 사람 헤스래와 아랍 사람 바아래와 36소바 사람 나단의 아들 이갈과 갓 사람 바니와 37암몬 사람 셀렉과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무기를 잡은 자 브에롯 사람 나하래와 38이델 사람 이라와 이델 사람 가렙과 39헷 사람 우리아라 이상 총수가 삼십칠 명이었더라
영어본문 18 Abishai the brother of Joab son of Zeruiah was chief of the Three. He raised his spear against three hundred men, whom he killed, and so he became as famous as the Three. 19 Was he not held in greater honor than the Three? He became their commander, even though he was not included among them. 20 Benaiah son of Jehoiada was a valiant fighter from Kabzeel, who performed great exploits. He struck down two of Moab’s best men. He also went down into a pit on a snowy day and killed a lion. 21 And he struck down a huge Egyptian. Although the Egyptian had a spear in his hand, Benaiah went against him with a club. He snatched the spear from the Egyptian’s hand and killed him with his own spear. 22 Such were the exploits of Ben-aiah son of Jehoiada; he too was as famous as the three mighty men. 23 He was held in greater honor than any of the Thirty, but he was not included among the Three. And David put him in charge of his bodyguard. 24 Among the Thirty were: Asahel the brother of Joab, Elhanan son of Dodo from Bethleh-em, 25 Shammah the Harodite, Elika the Haro-dite, 26 Helez the Paltite, Ira son of Ikkesh from Tekoa, 27 Abiezer from Anathoth, Me-bunnai the Hushathite, 28 Zalmon the Ahohite, Maharai the Netophathite, 29 Heled son of Baanah the Netophathite, Ithai son of Ribai from Gibeah in Benjamin, 30 Benaiah the Pirathonite, Hiddai from the ravines of Gaash, 31 Abi-Albon the Arbathite, Azmaveth the Barhumite, 32 Eliahba the Shaalbonite, the sons of Jashen, Jonathan 33 son of Shammah the Hararite, Ahiam son of Sharar the Hararite, 34 Eliphelet son of Ahasbai the Maacathite, Eliam son of Ahithophel the Gilonite, 35 Hezro the Carmelite, Paarai the Arbite, 36 Igal son of Nathan from Zobah, the son of Hagri, 37 Zelek the Ammonite, Naharai the Beerothite, the armor-bearer of Joab son of Zeruiah, 38 Ira the Ithrite, Gareb the Ithrite 39 and Uriah the Hittite. There were thirty-seven in all.
도움말.
또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아우 아비새이니(18절). 다윗의 용사 목록에 요압은 포함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비록 그가 위대한 용사이기는 하나 다윗의 뜻을 거슬러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다윗조차 손을 쓸 수 없는 위협적인 존재가 되었기 때문이다(삼하 19:5-8 참조). 그는 결국 다윗의 유언에 따라 솔로몬에게 죽임을 당했다(왕상 2:5-6, 28-35).
소바(36절). 다메섹과 하마레 사이에 있었던 아람의 소국이다. 다윗에게 패하여 유대의 성읍이 되었는데, 소바 사람 나단의 아들 이갈이 다윗의 용사가 된 것은 다윗이 이방인들도 중용했음을 보여준다.
삼십칠 명이었더라(39절). 제1용사단 3인(요셉밧세벳, 엘르아살, 삼마, 8-12절), 제2용사단 3인(아비새, 브나야, 무명의 한 용사)과 그 외에 언급된 31명의 용사들(24-39절)을 합한 숫자다.

⬆ 위로 하나님. 다윗에 대한 용사들의 충성을 볼 때, 주님을 향한 우리의 충성은 어떠해야 하겠는가?
⬇ 아래로 인간. 다윗의 용사들에 이방 사람들도 포함된 것은 무엇을 말해주는가(36-39절)?
? 물어봐. 다윗의 가장 위대한 용사인 요압의 이름이 빠진 이유는 무엇일까(뜻풀이 참조)?
! 느껴봐. 나는 인간적인 조건들 때문에 사람을 달리 대하지는 않는가?
➡ 옆으로 실천해. 우리 공동체가 어떤 사람도 품을 수 있는 열린 공동체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Meditation. 다윗과 용사들
아비새는 다윗을 위해 목숨을 걸고 베들레헴 우물물을 길어오는 아름다운 충성심을 보여 준 세 사람(아비새, 브나야, 무명의 용사) 중에 가장 뛰어났다. 브나야 역시 용맹스러운 용사로서, 다윗은 그를 시위대 대장으로 삼았다. 이 둘은 다윗의 30용사 가운데 첫째가는 걸출한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가장 으뜸가는 세 용사인 ‘첫 삼인’(23:8-12, 요셉밧세벳, 엘르아살, 삼마)에는 미치지 못한다.
이들 뒤로 다윗 군대의 핵심이었던 31인의 용사들이 소개되는데, 이스라엘의 전 지파에서 골고루 선발되었으며, 그중에는 개종한 이방인까지도 포함되어 있었다. 각자 출신지역이며 배경이 다양했지만 다윗 왕을 구심점으로 삼아 온전히 하나가 되었다. 성도들 역시 출신지역, 성격, 외모, 성별, 빈부, 직업, 학력 등이 다 다르지만, 만왕의 왕이신 주님을 위해 한마음이 되어 충성해야 한다. 교회가 오직 예수님께 집중할 때, 서로의 차이점은 보이지도, 문제가 되지도 않는다. 당신은 예수님께 초점을 두고 살아가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