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0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121편이 순례를 출발하는 노래라면 122편은 예루살렘에 도착하는 노래다. 순례자들은 긴 여정을 마치고 성문 안에 들어선다.
성경본문. 시편 122편
한글본문. 다윗 –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1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 2예루살렘아 우리 발이 네 성문 안에 섰도다 3예루살렘아 너는 잘 짜여진 성읍과 같이 건설되었도다 4지파들 곧 여호와의 지파들이 여호와의 이름에 감사하려고 이스라엘의 전례대로 그리로 올라가는도다 5거기에 심판의 보좌를 두셨으니 곧 다윗의 집의 보좌로다 6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7네 성 안에는 평안이 있고 네 궁중에는 형통함이 있을지어다 8내가 내 형제와 친구를 위하여 이제 말하리니 네 가운데에 평안이 있을지어다 9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내가 너를 위하여 복을 구하리로다
영어본문. 1 I rejoiced with those who said to me, “Let us go to the house of the LORD.” 2 Our feet are standing in your gates, O Jerusalem. 3 Jerusalem is built like a city that is closely compacted together. 4 That is where the tribes go up, the tribes of the LORD, to praise the name of the LORD according to the statute given to Israel. 5 There the thrones for judgment stand, the thrones of the house of David. 6 Pray for the peace of Jerusalem: “May those who love you be secure. 7 May there be peace within your walls and security within your citadels.” 8 For the sake of my brothers and friends, I will say, “Peace be within you.” 9 For the sake of the house of the LORD our God, I will seek your prosperity.
도움말.
잘 짜여진 성읍(3절). 예루살렘 성이 튼튼한 성벽과 그 안에 여러 건물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며 균형과 질서 속에 아름다움을 내뿜고 있음을 의미한다.
심판의 보좌를 두셨으니(5절). 하나님의 통치가 다윗의 집의 보좌, 즉 다윗 왕가의 통치를 통해 행사된다는 뜻이다.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예루살렘에서 하시는 일은 무엇인가(5절)?
⬇ 아래로 인간.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약속은 무엇인가(6절)?
? 물어봐. 순례를 사모하는 시인의 마음은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가(1절)?
! 느껴봐. 교회에 나올 때 기쁨과 감격이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더욱 교회를 사랑하고, 위해서 기도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사람
먼저 시인은 순례 길을 출발할 때의 기쁨을 회고한다. 오랫동안 사모하며 기다려왔던 순례가 시작되었다.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라는 소리와 함께 길을 나설 때 시인은 너무도 기뻤다. 누군가에게는 불평스러운 고된 순례 길이 시인에게는 매우 큰 기쁨이었다.
이제 시인은 예루살렘에 도착해 성문 안에 들어선다(2절). 시인은 예루살렘을 다정하게 2인칭으로 부르며 감격의 찬가를 부른다. 정교하고도 든든하게 세워진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보호를 상징하는 피난처다. 예루살렘은 흩어져 있던 열두 지파를 하나로 묶어주는 영적 중심지다. 예루살렘은 예배의 장소일 뿐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가 실현되고 정의가 시행되는 무대다. 그곳엔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를 상징하는 성전도 있지만, 정의로운 통치를 상징하는 ‘다윗의 보좌’가 있다. 이처럼 예루살렘은 백성들의 모든 삶에 직결되어 있었다. 예루살렘을 사랑하며 예루살렘의 평안과 형통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은, 바로 그 예루살렘을 통해 평안과 형통을 누릴 것이다. 당신이 교회를 위해 더욱 기쁨으로 기도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넬슨 만델라 리더십 8가지 비밀, 그를 추모하며.

 

나눔나우에서 퍼왔습니다.

1. 용기는 두려움의 부재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두려움을 뛰어 넘을 수 있도록 고무하는 것이다.

만델라는 투옥과 재판, 비행기 사고 등 많은 고비를 넘기면서도 두려움을 보이지 않아 경외의 대상이 돼 왔다. 그러나 만델라는 실상 자신의 태연함은 가장된 것이라고 말한다. 무섭고 공포스러워도 지도자로서 자신을 따르는 이들에게 두려움을 내비쳐선 안됐다는 것. 이러한 태도는 다른 이들이 당당한 모습에 마음의 안정을 찾고 공포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2. 선봉에서 이끌되 기반에서 벗어나지 마라.

1985년 다른 아프리카 민족회의(ANC) 지도자들과 함께 투옥 생활 중이던 만델라는 석방 없이는 협상도 없다는 기존 입장을 버리고 독자적인 협상에 나섰다. 이제 무장 투쟁이 아닌 대화를 선택해야 할 시점에 다다랐다는 판단 때문이었지만 이는 자신의 안위를 위해 변절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살 수 있는 위험한 결단이었다. 그러나 만델라는 인종차별철폐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술을 수정한 것에 불과하다고 동료들을 일일이 설득, 지지를 되찾을 수 있었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협상을 재개한 것은 현명한 선택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3. 후미에서 이끌어 다른 사람들이 선봉에 있다고 믿게하라.

만델라는 소떼를 모는 목동이었던 어린 시절을 예로 들며 “(소떼는) 후미에 서야만 원하는 대로 이끌 수 있다”고 말한다. 너무 일찍부터 논쟁에 끼어들지 말고 논쟁이 끝을 보일 때 쯤 각자의 입장을 명확히 정리한 뒤 자신의 주장을 전개하되 너무 강요하지는 말고 서서히 원하는 방향으로 여론을 몰아가라는 것. 만델라는 “사람들이 무엇을 하도록 설득할 때는 그들이 스스로의 생각에 따라 그 일을 한다고 믿도록 하라”고 충고한다.

4. 적을 알고 그들이 좋아하는 스포츠까지 배워라.

다른 흑인 지도자들이 백인들의 언어인 아프리칸스어를 배우는 것을 수치스럽다고 생각하던 때 만델라는 오히려 아프리칸스어 공부를 시작했다. 백인들과 싸우고 협상하는 과정에서 우위에 서려면 상대방의 시각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었기 때문. 만델라는 남아프리카 백인들의 역사를 배우고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인 럭비에도 관심을 붙였다. 이 결과 만델라는 흑인과 백인들의 공통점과 차이점, 강점과 약점을 더욱 잘 이해하고 이에 따라 향후의 전술과 행동 방향을 정할 수 있었다.

5. 동료들, 특히 라이벌과도 가까이 지내라.

만델라는 오랜 투옥 생활을 끝내고 대통령에 당선된 뒤 자신을 투옥한 사람들과 정치적 라이벌들마저 내각의 일원으로 맞아들였다. 좋아하지도 신용할 수도 없는 동료들이라도 최대한 포용하고 이를 오히려 그들을 조종하는 수단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 만델라의 생각이었다. 밖으로 내쳐 자신의 등을 찌르도록 하느니 차라리 자신의 영향력 아래에 두는 것이 낫다는 것.

6. 외모 관리에 힘쓰고 미소를 잊지 마라.

만델라는 ANC의 지하무장조직을 이끌 당시에도 사진을 찍을 때면 항상 적절한 의상을 입을 것을 고집했고, 항상 위치에 걸맞은 복장을 갖추는 데 신경을 썼다. 1994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을 때는 항상 밝고 모든 것을 포용하는 듯한 미소를 짓도록 노력했으며, 유권자들은 이를 고통스런 과거의 청산과 새로운 미래의 상징으로 받아들였다.

7. 흑백논리를 버려라.

모든 문제는 다양한 원인을 갖고 있다. 만델라는 자신을 테러리스트로 낙인 찍었던 미국 정부를 예로 들며 미국인들은 세상을 흑과 백으로 나눠보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단순한 설명을 원하지만 이는 현실과는 부합되지 않는다는 것이 만델라의 지적이다. 결국 목적은 하나지만 수단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견지에서 다양한 가능성에 문을 열어놓는 것이야 말로 가장 실용주의적인 태도라는 것.

8. 그만 두는 것도 리더십이다.

자리에서 물러날 때를 아는 것은 지도자들에게는 가장 어려운 종류의 결정이 되기 쉽다. 만델라가 남아공에 남긴 가장 큰 유산은 임기를 마치자마자 자발적으로 대통령직에서 내려와 훌륭한 선례를 남겼다는 것일 것이다. 1994년 집권에 성공했을 당시 남아공 국민 상당수는 만델라가 감옥에서 보낸 27년간의 세월을 감안할 때 종신 대통령에 취임하는 것은 최소한의 보상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만델라는 이를 선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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