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2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배를 타고 가시다 잠이 드신다. 그날 밤 광풍을 만나자 제자들은 당황하고, 주님은 그들의 믿음 없음을 꾸짖으시고 말씀으로 바람을 잠재우신다.

성경본문. 마가복음 4:35-41
한글본문.
35그 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36그들이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37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38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39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40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41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
영어본문.
35 That day when evening came, he said to his disciples, “Let us go over to the other side.” 36 Leaving the crowd behind, they took him along, just as he was, in the boat. There were also other boats with him. 37 A furious squall came up, and the waves broke over the boat, so that it was nearly swamped. 38 Jesus was in the stern, sleeping on a cushion. The disciples woke him and said to him, “Teacher, don’t you care if we drown?” 39 He got up, rebuked the wind and said to the waves, “Quiet! Be still!” Then the wind died down and it was completely calm. 40 He said to his disciples, “Why are you so afraid? Do you still have no faith?” 41 They were terrified and asked each other, “Who is this? Even the wind and the waves obey him!”

도움말.
고물(38절). 배의 뒤쪽 곧 선미(船尾) 부분의 공간을 뜻한다.
심히 두려워하여(41절). 원문적 의미로는 ‘큰 두려움으로 두려워하여’라는 뜻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의 신성이 어떻게 드러나고 있는가(39절)?
⬇ 아래로 인간. 바다에서 풍랑 속에 갇힌 제자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는가(38절)?
? 물어봐. 예수님의 존재와 신분에 대해 제자들은 어떻게 인식하고 있었는가(38절)?
! 느껴봐. 나는 예수님을 어떤 분으로 여기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교사로서의 예수님이 아니라, 주님으로서의 예수님을 온전히 믿고 고백한다면 나의 삶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

Meditation. 궁극의 질문, “그가 누구이기에?”
비유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신 예수님은 날이 저물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배에 타신 채로 건너편으로 떠나신다. 선포된 하나님 나라의 구체적인 실현을 위한 출정이다. 그러나 큰 광풍이 가로막는다. 물결이 배에 부딪히고, 배에 가득하게 되었다. 뱃길을 막는 물결은 하나님 나라의 진전을 방해하는 세상의 방해 공작이다. 이에 제자들은 무서워하다가 예수님을 깨우기에 이른다. 깨어 일어나신 예수님은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신다. 일시에 잔잔해진 바다를 보며 제자들은 심히 두려워했다. 물결 이는 바다를 무서워했던 제자들이 예수님으로 인해 더 큰 두려움에 사로잡히자 그들은 더 이상 바다가 무섭지 않았다. 그들은 주님과 서로를 번갈아 보면서 질문한다. “그가 누구이기에?”
무서워하는 것보다 더 큰 존재가 함께한다면 그 얼마나 안전할 것인가! 당신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인가? 당신은 모든 두려움을 주님 앞에 내어 드리고 있는가? 당신에게 그는 누구이신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4-01-2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예수님은 땅에 뿌린 씨앗이 부지중에 성장한다는 비유와 겨자씨가 자라서 모든 풀들보다 커진다는 비유를 통해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가르치신다.
성경본문. 마가복음 4:26-34
한글본문.
26또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27그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서 자라되 어떻게 그리 되는지를 알지 못하느니라 28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 29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대나니 이는 추수 때가 이르렀음이라 30또 이르시되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비교하며 또 무슨 비유로 나타낼까 31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 땅에 심길 때에는 땅 위의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32심긴 후에는 자라서 모든 풀보다 커지며 큰 가지를 내나니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되느니라 33예수께서 이러한 많은 비유로 그들이 알아 들을 수 있는 대로 말씀을 가르치시되 34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다만 혼자 계실 때에 그 제자들에게 모든 것을 해석하시더라
영어본문.
26 He also said, “This is what the kingdom of God is like. A man scatters seed on the ground. 27 Night and day, whether he sleeps or gets up, the seed sprouts and grows, though he does not know how. 28 All by itself the soil produces grain–first the stalk, then the head, then the full kernel in the head. 29 As soon as the grain is ripe, he puts the sickle to it, because the harvest has come.” 30 Again he said, “What shall we say the kingdom of God is like, or what parable shall we use to describe it? 31 It is like a mustard seed, which is the smallest seed you plant in the ground. 32 Yet when planted, it grows and becomes the largest of all garden plants, with such big branches that the birds of the air can perch in its shade.” 33 With many similar parables Jesus spoke the word to them, as much as they could understand. 34 He did not say anything to them without using a parable. But when he was alone with his own disciples, he explained everything.

도움말.
추수(29절). 성경에서 최후의 심판을 가리킬 때 사용되는 일반적 은유 중 한 가지다(렘 51:33, 호 6:11, 계 14:14-16 참조).
비교하며(30절). 헬라어 ‘호모이오오’로서 같게 하다, 동화시키다라는 뜻이다. 하늘의 비밀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짐작하게 할 만한 땅의 사물을 통해 그 비밀을 밝히 드러내고자 하는 비유의 목적을 시사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은 누구에게 비유의 말씀을 해석해 주셨는가(34b)?
⬇ 아래로 인간.제자들은 언제 비유의 해석을 들을 수 있었는가(34a)?
? 물어봐. 겨자씨 비유는 무엇을 의미하는가(30-32절)?
! 느껴봐. 나는 예수님 앞에 일대일로 나아가 말씀으로 교제하는 것의 중요함을 아는가?
➡ 옆으로 실천해. 예수님과 갖는 일대일 교제 시간을 더욱 의미 있는 시간으로 보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Meditation. 두 씨앗 속 하나님 나라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씨앗과 관련한 두 비유 속에 담아내신다. 첫 번째 씨앗 비유는 하나님 나라의 신비한 생명력과 현재적 활동성을 시사한다. 예수님 안에서 이미 약동하기 시작한 하나님 나라는 그 자라는 것이 사람의 눈에 보이지는 않을지라도 마침내 홀연히 익어서 추수의 날을 맞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신다. 또한 두 번째 씨앗 비유 곧 겨자씨 비유는 하나님 나라의 최종적 그림을 보여준다. 작은 겨자씨 하나가 겨자나무로 자라 풀들보다 더 커져서 공중의 새들도 거기에 깃들게 되듯이, 하나님 나라가 결국 이 땅 위에 웅대한 자태를 드러내고 세상이 그 그늘에 속하게 될 것임을 예고하신다.
지극히 작은 것 안에 지극히 큰 것이 있다. 세상이 모를 역설이다. 하늘로부터 이 땅에 뿌려 심어진 겨자씨 한 알과 같은 존재, 예수님을 통해 온 땅을 다 덮고도 남을 하나님 나라가 지금 점점 웅대하게 자라나고 있다. 될성부른 그 거목에 접붙임을 받으라. 이것이 참된 블루칩을 가진 투자다. 당신의 인생은 지금 어디에 접붙여져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