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24. QT큐티체조. 디도서를 시작합니다.

간단설명. 바울은 스스로를 하나님의 종,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로 소개하고, 자신이 택함을 받은 이유를 분명하게 밝히면서 믿음의 참 아들 된 디도에게 편지를 쓰고 있다.

성경본문. 디도서 1:1-4

한글본문.
1하나님의 종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나 바울이 사도 된 것은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의 믿음과 경건함에 속한 진리의 지식과 2영생의 소망을 위함이라 이 영생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약속하신 것인데 3자기 때에 자기의 말씀을 전도로 나타내셨으니 이 전도는 우리 구주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내게 맡기신 것이라 4같은 믿음을 따라 나의 참 아들 된 디도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구주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영어본문.
1 Paul, a servant of God and an apostle of Jesus Christ for the faith of God’s elect and the knowledge of the truth that leads to godliness– 2 a faith and knowledge resting on the hope of eternal life, which God, who does not lie, promised before the beginning of time, 3 and at his appointed season he brought his word to light through the preaching entrusted to me by the command of God our Savior, 4 To Titus, my true son in our common faith: Grace and peace from God the Father and Christ Jesus our Savior.

도움말.
자기의 말씀(3절).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하신 구원의 소식을 의미한다.
전도(3절). 헬라어 ‘케리그마’로서, 전령이 어떠한 소식을 공중 앞에서 외쳐 선포하는 일을 의미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자기의 말씀을 언제, 어떻게 나타내셨는가(3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이 사도가 된 이유는 무엇인가(1-2절)?
? 물어봐. 영생은 누구에 의해 언제부터 약속된 것인가(2절)?
! 느껴봐. 나는 바울과 같이 분명한 사명을 가지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지금 내가 충성해야 할 사명은 무엇이고, 더욱 분발할 점은 무엇인가?

Meditation. 사명, 인생의 참된 로드맵
바울은 자신을 하나님의 종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라고 밝히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사도의 사명이 무엇이고 무엇을 위한 것인지 그 목적을 분명하게 진술한다. 곧 하나님이 택하신 성도들의 믿음과 지식과 소망을 위해 사도가 됐음을 분명히 밝힌다. 바울이 스스로 확신하고 착념하는 이 사명에 대한 깊은 인식은 하나님이 사도 바울 자신에게 ‘맡기신 것’(3절)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여 그의 인생을 전도하는 일에 온전히 바치게 한다. 또한 그 사명을 성취하기 위해 걷던 여정 속에서 믿음의 참 아들 디도를 얻게 된다. 바울에게 사명은 로드맵이었고 네트워크를 이루는 근거였다.
사명은 삶에 길을 부여한다. 새로운 관계를 형성한다. 당신은 자신의 사명을 분명하게 이해하고 있는가? 당신이 이 땅에 발을 딛고 살고 있는 그 확실한 이유를 잡고 있는가? 그리고 당신에게 다가오는 사람들을 사명 파트너들로 여기고 당신의 옆에 세우고 있는가? 사명을 위해 오늘 당신이 애써 내려놓아야 할 것과 힘써 붙잡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인도네시아 파푸아 왕그말로 이야기.

[English version is at the bottom. ;-)]
내내 정글 속 마을에서만 살다가 어른이 다 되어서 파도가 일렁이는 드넓은 바다를 처음 봤다면 어떤 느낌일까?
바다의 풍경과 파도에 압도되어 선뜻 그 물결에 몸을 담그기가 두려웠던 우리의 형제들…^^; 아구스(줄무늬 옷)는 남편의 손에 이끌려 허리까지 담그고는 내내 큰 소리를 지르며 웃으며 파도가 올때마다 점프하는 법을 배웠다. 조용한 성격의 도루스(주황색 옷)는 큰 미소 속에 두려움이 가득했는데 물에 뜨는 보드에 올라타고서야 물결을 조금은 즐길 수 있었다.
3주간의 웍샵이 다끝났고 담주 목욜이면 다시 왕그말로로 돌아가지만 아직 마무리할 일들이 꽤 남아 있다. 앞으로도 이일을 더 해보고 싶은 아구스와 별 도움이 되지 못했다며 미안해 하는 도루스… 금욜에 웍샵이 끝나면 월욜뱅기로 바로 돌아가고파 했을만큼 고향집을 그리워했다. 바다 구경도 하고 가족들 선물도 좀 사야지 빈손으로 그냥 갈거냐는 말을 듣고서야 얼굴이 펴지며 즐거워하던 모습. 그들의 소박한 즐거움이 자연스레 주님을 향한 찬양으로 승화되어지길…^^
이번에 간 아마이 해변은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이라 얕고 느린, 맑고 투명한 강물과 오후 밀물때가 되어 일렁일렁 몰려드는 파도에 몸을 맡겨 둥둥 떠 있는 것만으로도 무척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지치도록 열심히 일한 후 주어진 즐거운 쉼의 시간. 잠시간 우리에게 맛보기로 주어진 천국의 시간이었다.

김1

김2

How would that felt if you’ve lived only in the Jungle entire your life and saw the ocean and the waves for the first time as an adult?
It was little overwhelming for Agus and Dorus at Amai beach yesterday. Agus was shouting and laughing in the ocean as SungKyu taught him how to jump whenever wave comes to him on the shallow side. Dorus had a big smile but looked rather scared. It was good to see him enioying little better when he had our boogie board.
3 week long workshop was finished on Friday and they missed home enough to say they wanna leave on Monday for Wanggemalo. After SungKyu talked about going to the beach and shopping little bit for their family, they looked happy and agreed leaving on Thursday. Agus is interested in working with us more and Dorus felt sorry for not being more helpful. Even though they still have things to finish up until early of next week, it was nice to celerbrate and have closing time of what they’ve done.
One of the reasons we like Amai beach is because it also has a nice stream. The stream was so clear and calm and the ocean was wavyer in the afternoon so that we could just float there enjoying different ways. It was a huge blessing to have so good rest and enjoyable time after a long time of hard work. It was little bit taste like heav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