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1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요단 동편 지파들의 해명으로 오해가 풀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화해의 기쁨을 누린다.

성경본문. 여호수아 22:30-34
한글본문.
30제사장 비느하스와 그와 함께 한 회중의 지도자들 곧 이스라엘 천천의 수령들이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자손의 말을 듣고 좋게 여긴지라 31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자손에게 이르되 우리가 오늘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 줄을 아노니 이는 너희가 이 죄를 여호와께 범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너희가 이제 이스라엘 자손을 여호와의 손에서 건져내었느니라 하고 32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와 지도자들이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을 떠나 길르앗 땅에서 가나안 땅 이스라엘 자손에게 돌아와 그들에게 보고하매 33그 일이 이스라엘 자손을 즐겁게 한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을 찬송하고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이 거주하는 땅에 가서 싸워 그것을 멸하자 하는 말을 다시는 하지 아니하였더라 34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이 그 제단을 엣이라 불렀으니 우리 사이에 이 제단은 여호와께서 하나님이 되시는 증거라 함이었더라

영어본문.
30 When Phinehas the priest and the leaders of the community–the heads of the clans of the Israelites–heard what Reuben, Gad and Manasseh had to say, they were pleased. 31 And Phinehas son of Eleazar, the priest, said to Reuben, Gad and Manasseh, “Today we know that the LORD is with us, because you have not acted unfaithfully toward the LORD in this matter. Now you have rescued the Israelites from the LORD’s hand.” 32 Then Phinehas son of Eleazar, the priest, and the leaders returned to Canaan from their meeting with the Reubenites and Gadites in Gilead and reported to the Israelites. 33 They were glad to hear the report and praised God. And they talked no more about going to war against them to devastate the country where the Reubenites and the Gadites lived. 34 And the Reubenites and the Gadites gave the altar this name: A Witness Between Us that the LORD is God.

도움말.
여호와의 손(31절). 일반적으로 여호와의 능력을 나타내며, 여기에서는 특별히 여호와의 심판하시는 능력을 의미한다.
엣(34절). 증거라는 뜻이 있으며, 이렇게 명명한 것은 요단 동편 두 지파 반 역시 하나님의 백성임을 증거해 주는 단이기 때문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문제를 어떻게 더 좋은 방향으로 해결해 주셨는가(33절)?
⬇ 아래로 인간. 동편 지파의 해명을 들은 서편 지파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는가(30절)?
? 물어봐. 동편 지파는 그 제단을 무엇이라 불렀는가(34절)?
! 느껴봐. 내게 비 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지는 은혜가 필요한 일은 없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어 지혜롭게 풀어가야 할, 꼬인 관계는 무엇인가?

Meditation. 오해를 넘어 더 깊은 이해로
요단 동편 지파들의 해명을 들은 서편 지파들은 크게 기뻐했다. 그들이 쌓은 제단이 공동체에서의 분리를 꾀하거나 여호와를 버리는 배교를 획책한 것이 아니라, 공동체의 일원임을 분명히 하고 하나님을 더 잘 섬기려는 영적 충정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서편 지파를 대표한 비느하스는 하나님이 동서편 이스라엘 자손 모두에게 함께해 주실 것이며, 그들 모두가 심판을 면하게 되었다고 선포한다. 요단 동편 지파는 이 모형 제단을 엣이라 불렀다.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의 하나님 되심을 증거한다는 뜻이다(34절). 내전의 위기는 사라지고 기쁨과 찬양이 넘치게 되었다(33절).
이 사건을 계기로 요단 동서편의 지파들은 서로 하나 됨과 하나님의 백성 됨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었다. 모든 관계들 속에는 늘 오해의 소지가 내포되어 있다. 그러나 지혜롭게 잘 대처하기만 하면 그런 오해들이 때로는 더 깊은 이해로 나아가기 위한 통로가 될 수도 있다. 당신에게 이러한 지혜가 필요한 상황은 없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