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1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바울은 자신이 고린도 교회로부터 생활비를 받지 않은 것은 그들을 향한 사랑 때문이었다고 밝히고, 그리스도의 진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거짓 사도들을 책망하고 있다.

성경본문. 고린도후서 11:7-15
한글본문.
7내가 너희를 높이려고 나를 낮추어 하나님의 복음을 값없이 너희에게 전함으로 죄를 지었느냐 8내가 너희를 섬기기 위하여 다른 여러 교회에서 비용을 받은 것은 탈취한 것이라 9또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 비용이 부족하였으되 아무에게도 누를 끼치지 아니하였음은 마게도냐에서 온 형제들이 나의 부족한 것을 보충하였음이라 내가 모든 일에 너희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하여 스스로 조심하였고 또 조심하리라 10그리스도의 진리가 내 속에 있으니 아가야 지방에서 나의 이 자랑이 막히지 아니하리라 11어떠한 까닭이냐 내가 너희를 사랑하지 아니함이냐 하나님이 아시느니라 12나는 내가 해 온 그대로 앞으로도 하리니 기회를 찾는 자들이 그 자랑하는 일로 우리와 같이 인정 받으려는 그 기회를 끊으려 함이라 13그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속이는 일꾼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14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15그러므로 사탄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대단한 일이 아니니라 그들의 마지막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

영어본문.
7 Was it a sin for me to lower myself in order to elevate you by preaching the gospel of God to you free of charge? 8 I robbed other churches by receiving support from them so as to serve you. 9 And when I was with you and needed something, I was not a burden to anyone, for the brothers who came from Macedonia supplied what I needed. I have kept myself from being a burden to you in any way, and will continue to do so. 10 As surely as the truth of Christ is in me, nobody in the regions of Achaia will stop this boasting of mine. 11 Why? Because I do not love you? God knows I do! 12 And I will keep on doing what I am doing in order to cut the ground from under those who want an opportunity to be considered equal with us in the things they boast about. 13 For such men are false apostles, deceitful workmen, masquerading as apostles of Christ. 14 And no wonder, for Satan himself masquerades as an angel of light. 15 It is not surprising, then, if his servants masquerade as servants of righteousness. Their end will be what their actions deserve.

도움말.
탈취한 것이라(8절). 마게도냐 교회들의 어려운 사정을 감안할 때(8:2), 그들로부터 후원금을 받는 일이 바울에게 마치 탈취하는 것과 같이 느껴졌음을 솔직히 고백하는 것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신가(11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어떻게 복음을 전했는가(7절)?
? 물어봐. 사탄은 성도를 어떻게 유혹하고 유린하는가(14-15절)?
! 느껴봐. 나는 그리스도의 진리를 가진 사람으로서 그 진리를 삶으로 자랑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세상을 넉넉히 이긴 그리스도의 진리가 나를 통해 드러나도록 더욱 힘써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값없이 전하는 값진 복음
당시 사도들은 교회로부터 생활비를 받았다. 이는 사도의 권리이자 사도직에 대한 공증이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로부터 생활비 받기를 사양했기에 오히려 사도직에 대한 의심을 받았다. 또한 성도들 일각에서 그가 고린도 교회로부터 생활비를 받지 않는 것이 그들에 대한 애정이 없는 증거라는 빈축을 샀다. 이에 바울은 마게도냐 교회들로부터 받는 생활비까지도 마치 탈취하는 것과 같은 마음이라고 고백하며(8절), 고린도 성도들에게 조금이라도 폐를 끼치지 않고자 그런 것임을 진솔히 털어놓는다(9절). 나아가 ‘그리스도의 진리’만을 기탄없이 자랑하기 위해(10절) 값없이 복음 전하는 그의 원칙을 고수할 것을 밝힌다(12절).
그리스도의 사람은 누구나 그리스도로부터 세상에 보내진 사도다(요 20:21). 어떠한 직업과 직무에 종사하든지 사도적 사명을 가진다. 당신은 과연 당신의 삶과 일상을 통해 그 영광스러운 복음을 증거하고 있는가? 그 복음이 좀 더 효과적으로 증거되도록 당신의 삶은 어떻게 변화돼야겠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최성규 선교사, 왕그말로 9월 기도 update, 2014-09-13.

기도제목 조금 업데이트 할게요.
최성규 선교사가 내일 새벽에 꼼바이 부족 마을 왕그말로로 들어갑니다. 가서 아구스와 알렉스를 만나서 목요일에 함께 센타니로 나올 계획입니다.
1. 마을 갈 준비 잘 하고, 계획한 대로, 그리고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길 되도록 (경비행기 일정은 변수와 위험 요소가 늘 많을수 있습니다.)
2. 아구스와 알렉스를 왕그말로에서 잘 만날 수 있도록 (정글속 마을이고 교통편, 핸드폰, 전화 같은게 없으니 사람들을 통해 묻거나 소식을 전해서 만나야 하므로 이또한 변수가 많습니다), 혹은 더 적합한 사람을 붙여 주시도록
3. 센타니에 남는 저와 아이들이 어려움 없이 학교와 일상 생활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