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3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라오디게아 교회는 차지도 뜨겁지도 않은 미지근한 교회이며, 가난하고 눈멀고 벌거벗은 교회라는 책망을 듣는다. 그러나 예수님은 여전히 그들을 사랑하셔서 회개의 기회를 주신다.

성경본문. 요한계시록 3:14-22
한글본문.
14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이르시되 15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16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17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18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19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20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21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22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영어본문.
14 “To the angel of the church in Laodicea write: These are the words of the Amen, the faithful and true witness, the ruler of God’s creation. 15 I know your deeds, that you are neither cold nor hot. I wish you were either one or the other! 16 So, because you are lukewarm–neither hot nor cold–I am about to spit you out of my mouth. 17 You say, ‘I am rich; I have acquired wealth and do not need a thing.’ But you do not realize that you are wretched, pitiful, poor, blind and naked. 18 I counsel you to buy from me gold refined in the fire, so you can become rich; and white clothes to wear, so you can cover your shameful nakedness; and salve to put on your eyes, so you can see. 19 Those whom I love I rebuke and discipline. So be earnest, and repent. 20 Here I am! I stand at the door and knock. If anyone hears my voice and opens the door, I will come in and eat with him, and he with me. 21 To him who overcomes, I will give the right to sit with me on my throne, just as I overcame and sat down with my Father on his throne. 22 He who has an ear, let him hear what the Spirit says to the churches.”

도움말.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15절). 라오디게아 지역이 물 사정이 좋지 않아 약 16km 떨어진 골로새로부터는 냉수를, 인접한 히에라볼리로부터는 온천수를 공급받는 것을 염두에 둔 비유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은 라오디게아 교회를 향해 스스로를 어떻게 드러내셨는가(14절)?
⬇ 아래로 인간. 끝까지 이기는 사람이 받을 복은 무엇인가(21절)?
? 물어봐. 주님은 때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섭리하시는가(19절)?
! 느껴봐. 나의 마음 문을 두드리시는 주님의 노크 소리에 늘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가(20절)?
➡ 옆으로 실천해. 나의 마음 문을 두드리시는 주님의 노크와 음성을 듣기 위해 낮추어야 할 세상 소리의 볼륨은 무엇인가?

Meditation. 라오디게아 교회여, 열심을 내라!
고고학적으로 도시 라오디게아는 당시 금융의 중심지였고 안과 수술로 유명했으며 직물 사업이 번창했다. 그리고 그 지역에서는 석회를 포함한 미지근한 물이 군데군데서 흘러났다. 라오디게아 교회에 주신 그리스도의 말씀은 놀랄 만큼 예리했다. 성도들 중에는 금융업자, 안과 의사 그리고 직물사업가가 많았지만 그들에 대한 판결은 ‘가난하고 눈멀고 벌거벗었다’는 것이다(17절). 그리고 그들의 영적 상태는 토해낼 정도로 최악이었다(16절). 그러나 라오디게아 교회에도 소망의 빛이 여전히 비취고 있었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여전히 사랑으로 붙들고 계셨기 때문이다(19절).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다시 모셔 들이면, 그리스도께서 친히 그들에게 보화와 안약과 세마포가 되어 주실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천상의 연회에 초대받게 될 것이며, 하늘 보좌에 당당히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20-21절).
그리스도의 책망과 징계는 여전한 사랑의 반증이다. 사랑을 받는 사람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당신은 진정 그것을 특권으로 여기고 있는가? 그 사랑에 회개로 반응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