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09. 주일에는 읽는 QT. 습관의 법칙 2.

간단설명. 좋은 습관을 얻기 위해서는 하기 싫은 일을 하루에 두 가지씩만 행하라.-존 맥스웰

한글본문.
히브리서 11:1-6
1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2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3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4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심이라 그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 5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6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1 Now faith is being sure of what we hope for and certain of what we do not see. 2 This is what the ancients were commended for. 3 By faith we understand that the universe was formed at God’s command, so that what is seen was not made out of what was visible. 4 By faith Abel offered God a better sacrifice than Cain did. By faith he was commended as a righteous man, when God spoke well of his offerings. And by faith he still speaks, even though he is dead. 5 By faith Enoch was taken from this life, so that he did not experience death; he could not be found, because God had taken him away. For before he was taken, he was commended as one who pleased God. 6 And without faith it is impossible to please God, because anyone who comes to him must believe that he exists and that he rewards those who earnestly seek him.

Meditation. 믿음으로 행동하십시오.
Act as if…
사람의 행동은 이성과 감정을 거쳐서 나온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자연법일 뿐 그리스도인이 매이고 붙들려야 할 믿음의 법칙은 아닙니다. 이성을 따르고 감정의 눈치를 살펴서는 하늘에 속한 새 사람의 습관을 이룰 수 없습니다. 승리하는 믿음의 사람은 합리와 생리와 심리에 묶이지 않습니다.

이 땅에 발을 디뎠어도 하늘을 바라보며 호흡하고 살았던 믿음의 열조들은 한결같이 다른 법칙에 붙잡혀 있었습니다(6절). 그들은 오직 믿음의 법칙을 따랐습니다. 행동의 고삐를 이성과 감성에 던져 맡기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생각과 감정에 앞서 믿음의 행동을 결연히 감행했습니다. 믿음의 명예의 전당에 오른 믿음의 열조들의 프로파일을 들여다보십시오. 한결같이 “믿음으로”(히 11장)라는 대전제가 그들의 모든 행동을 예외 없이 이끌고 있습니다. 생각과 감정보다 믿음의 행동을 앞장 세웠습니다.

생각이 앞서기 전에, 감정이 먼저 뛰쳐나가기 전에 믿음의 행동을 선두에 자리매김해야 합니다. 믿음의 행동이 인생의 고삐를 잡게 해야 합니다. 알고 믿는 것이 아닙니다. 느끼고 믿는 것이 아닙니다. 상황이 바뀌어 믿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의 원리는 따로 있습니다. 믿으면 진정으로 알게 됩니다(3절). 믿으면 그에 합당한 감정이 생겨납니다. 믿으면 상황이 바뀝니다. 믿음으로 표정을 지으십시오. 그 표정에 따른 감정이 따라 올 것입니다. 믿음으로 말하십시오. 그 말이 씨가 되어 상황 속에 열매를 맺게 할 것입니다. 믿음으로 행동하십시오. 그에 합당한 현실이 펼쳐질 것입니다. 그렇게 단언할 수 있는 근거가 무엇입니까? 믿음으로 결행한 일에는 늘 “하나님이”(4-5절) 그 가운데 개입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열심과 신실을 믿고 마치 그것이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담대히 행하십시오. 마치 새 사람인 것처럼 새 사람에 합당한 행동을 지금 선택하십시오. 그 뒷감당은 하나님이 하십니다.

기도
“감정과 생각과 상황에 매이지 않고 오히려 그것들을 거스르며 압도하는 믿음의 행동으로 복된 습관을 이루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4-11-0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모든 것이 헛되다는 사실을 경험을 통해 논증(1:12-3:15)한 전도자는 이제 관찰을 통해 논증을 계속한다. 먼저 그는 정의의 문제를 다룬다.

성경본문, 전도서 3:16-22
한글본문.
16또 내가 해 아래에서 보건대 재판하는 곳 거기에도 악이 있고 정의를 행하는 곳 거기에도 악이 있도다 17내가 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의인과 악인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니 이는 모든 소망하는 일과 모든 행사에 때가 있음이라 하였으며 18내가 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인생들의 일에 대하여 하나님이 그들을 시험하시리니 그들이 자기가 짐승과 다름이 없는 줄을 깨닫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노라 19인생이 당하는 일을 짐승도 당하나니 그들이 당하는 일이 일반이라 다 동일한 호흡이 있어서 짐승이 죽음 같이 사람도 죽으니 사람이 짐승보다 뛰어남이 없음은 모든 것이 헛됨이로다 20다 흙으로 말미암았으므로 다 흙으로 돌아가나니 다 한 곳으로 가거니와 21인생들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22그러므로 나는 사람이 자기 일에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음을 보았나니 이는 그것이 그의 몫이기 때문이라 아, 그의 뒤에 일어날 일이 무엇인지를 보게 하려고 그를 도로 데리고 올 자가 누구이랴

영어본문.
16 And I saw something else under the sun: In the place of judgment–wickedness was there, in the place of justice–wickedness was there. 17 I thought in my heart, “God will bring to judgment both the righteous and the wicked, for there will be a time for every activity, a time for every deed.” 18 I also thought, “As for men, God tests them so that they may see that they are like the animals. 19 Man’s fate is like that of the animals; the same fate awaits them both: As one dies, so dies the other. All have the same breath ; man has no advantage over the animal. Everything is meaningless. 20 All go to the same place; all come from dust, and to dust all return. 21 Who knows if the spirit of man rises upward and if the spirit of the animal goes down into the earth?” 22 So I saw that there is nothing better for a man than to enjoy his work, because that is his lot. For who can bring him to see what will happen after him?

도움말.
내가 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18절). 나는 또 마음 속으로 생각하였다. “하나님은, 사람이 짐승과 마찬가지라는 것을 깨닫게 하시려고 사람을 시험하신다.”(새번역)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의 정의가 온전히 실현되지 않고 있는 현실은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가(16절)?
⬇ 아래로 인간. 전도자는 마음속에 어떤 믿음을 가지고 있는가(17절)?
? 물어봐. 전도자는 자신의 믿음과 현실의 괴리 속에서 어떻게 괴로워하는가(18-19절)?
! 느껴봐. 나는 눈에 보이는 현실만 보고 실족하여 넘어지는 경우는 없는가?
➡ 옆으로 실천해. 반드시 실현될 하나님의 공의를 바라보며 바뀌어야 할 삶의 자세는 무엇인가?

Meditation.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
전도자는 정의가 시행되어야 할 재판정에서마저도 악이 횡행함을 보았다(16절). 절대적인 의미의 정의 실현은 이 세상에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결국 인생이 동물과 다를 바가 없는 것은 의인이나 악인이나 죽음으로 달려가기 때문이다(18-21절). 단지 사람이 소망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은 자신의 몫인 현재의 즐거움을 누리는 일이다(22절).
전도자는 하나님의 심판을 믿지만, 그것은 인간의 때가 아니라 하나님의 때(종말의 때)에 속해 있다(17절). 하나님은 공의로우시지만, 이 땅에서 그 공의는 온전히 실행되지 않는다. 그러나 공의를 기대하며 정의를 실현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헛된 일처럼 보이는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박국 선지자가 들었던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합 2:3-4). 의인은 눈에 보이는 세상의 현실로 사는 것이 아니라, 귀에 들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산다. 바르게 사는 것이 헛된 일처럼 느껴질 때 당신은 어떤 반응을 보이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