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0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요셉과 마리아가 아기 예수님을 데리고 정결예식을 치르기 위해 예루살렘 성전에 이르자 시므온과 안나가 구세주로 오신 예수님을 알아보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 사실을 사람들에게 증거한다.

성경본문. 누가복음 2:21-39
한글본문.
21할례할 팔 일이 되매 그 이름을 예수라 하니 곧 잉태하기 전에 천사가 일컬은 바러라 22모세의 법대로 정결예식의 날이 차매 아기를 데리고 예루살렘에 올라가니 23이는 주의 율법에 쓴 바 첫 태에 처음 난 남자마다 주의 거룩한 자라 하리라 한 대로 아기를 주께 드리고 24또 주의 율법에 말씀하신 대로 산비둘기 한 쌍이나 혹은 어린 집비둘기 둘로 제사하려 함이더라 25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26그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27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관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28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29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30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31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32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33그의 부모가 그에 대한 말들을 놀랍게 여기더라 34시므온이 그들에게 축복하고 그의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라 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을 패하거나 흥하게 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이 되기 위하여 세움을 받았고 35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니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하더라 36또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있어 나이가 매우 많았더라 그가 결혼한 후 일곱 해 동안 남편과 함께 살다가 37과부가 되고 팔십사 세가 되었더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38마침 이 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속량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그에 대하여 말하니라 39주의 율법을 따라 모든 일을 마치고 갈릴리로 돌아가 본 동네 나사렛에 이르니라

영어본문.
21 On the eighth day, when it was time to circumcise him, he was named Jesus, the name the angel had given him before he had been conceived. 22 When the time of their purification according to the Law of Moses had been completed, Joseph and Mary took him to Jerusalem to present him to the Lord 23 (as it is written in the Law of the Lord, “Every firstborn male is to be consecrated to the Lord”), 24 and to offer a sacrifice in keeping with what is said in the Law of the Lord: “a pair of doves or two young pigeons.” 25 Now there was a man in Jerusalem called Simeon, who was righteous and devout. He was waiting for the consolation of Israel, and the Holy Spirit was upon him. 26 It had been revealed to him by the Holy Spirit that he would not die before he had seen the Lord’s Christ. 27 Moved by the Spirit, he went into the temple courts. When the parents brought in the child Jesus to do for him what the custom of the Law required, 28 Simeon took him in his arms and praised God, saying: 29 “Sovereign Lord, as you have promised, you now dismiss your servant in peace. 30 For my eyes have seen your salvation, 31 which you have prepared in the sight of all people, 32 a light for revelation to the Gentiles and for glory to your people Israel.” 33 The child’s father and mother marveled at what was said about him. 34 Then Simeon blessed them and said to Mary, his mother: “This child is destined to cause the falling and rising of many in Israel, and to be a sign that will be spoken against, 35 so that the thoughts of many hearts will be revealed. And a sword will pierce your own soul too.” 36 There was also a prophetess, Anna, the daughter of Phanuel, of the tribe of Asher. She was very old; she had lived with her husband seven years after her marriage, 37 and then was a widow until she was eighty-four. She never left the temple but worshiped night and day, fasting and praying. 38 Coming up to them at that very moment, she gave thanks to God and spoke about the child to all who were looking forward to the redemption of Jerusalem. 39 When Joseph and Mary had done everything required by the Law of the Lord, they returned to Galilee to their own town of Nazareth.

도움말.
주의 율법(24절). 레위기 12장에서는 해산한 여인의 정결예식을 위한 제물을 어린 양 한 마리와 비둘기 한 마리로 정했다. 그러나 그것을 바칠 만큼의 재정적 여력이 없는 경우는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제물로 드려야 했다.

성령의 감동으로(27절). 헬라어 ‘엔 토 프뉴마티’(성령 안에서)로서 시므온이 계속 성령의 지배를 받고 있음을 시사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시므온의 고백 속에서 예수님은 어떠한 일을 하시는 분이신가(34-35절)?
⬇ 아래로 인간. 시므온은 어떤 사람인가(25절)?
? 물어봐. 시므온은 어떻게 아기 예수를 만나게 되는가(27절)?
! 느껴봐. 나는 성령의 감동에 늘 민감하게 반응하고 기꺼이 순종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성령의 감동과 지시를 받는 성령 충만한 삶을 위해서 나는 어떤 대가를 지불해야겠는가?

Meditation. 사명의 문을 여는 열쇠, 성령 충만.
예수님은 나신 지 팔 일 만에 모세의 법을 따라 할례 받으시기 위해 부모의 품에 안겨 예루살렘으로 향하신다. 율법 아래 있는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친히 그 율법 아래로(갈 4:4) 나아가신 것이다. 그때 성전에는 두 사람이 예수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시므온과 안나다. 예수님의 메시아 되심을 증언하기 위해 예비된 선지자들이다. 그 중에서도 시므온은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아 되심을 확증하는 사명을 성취하기 위해 생명이 연장되고 있었다. 바로 그 사명을 완수하는 날이 왔다. 시므온은 성령 아래서(25절), 성령의 지시를 받으며(26절), 성령의 감동을 따라(27절) 성전에 들어갔으며 그 곳에서 메시아 예수님을 만난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사명이 있다. 그리고 그 사명을 이루는 방식은 다름 아니라 시므온과 같이 전적으로 성령께 붙들려야 하는 것이다. 그 사명의 자리가 어디든 성령 충만함으로 나아갈 때 그 문이 열린다. 당신의 사명은 무엇인가?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그 사명의 자리로 나아가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