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1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한 사람이 예수님께 재산 분배 문제에 대한 해결을 요청하자, 예수님은 그 쌓은 재물에 근거하여 사는 사람을 어리석다고 말씀하시며, 하나님께 부요한 삶을 살라고 명하신다.

성경본문. 누가복음 12:13-21

한글본문.
13무리 중에 한 사람이 이르되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산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하니 14이르시되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하시고 15그들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16또 비유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시되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17심중에 생각하여 이르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 하고 18또 이르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19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20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21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영어본문.
13 Someone in the crowd said to him, “Teacher, tell my brother to divide the inheritance with me.” 14 Jesus replied, “Man, who appointed me a judge or an arbiter between you?” 15 Then he said to them, “Watch out! Be on your guard against all kinds of greed; a man’s life does not consist in the abundance of his possessions.” 16 And he told them this parable: “The ground of a certain rich man produced a good crop. 17 He thought to himself, ‘What shall I do? I have no place to store my crops.’ 18 “Then he said, ‘This is what I’ll do. I will tear down my barns and build bigger ones, and there I will store all my grain and my goods. 19 And I’ll say to myself, “You have plenty of good things laid up for many years. Take life easy; eat, drink and be merry.” ‘ 20 “But God said to him, ‘You fool! This very night your life will be demanded from you. Then who will get what you have prepared for yourself?’ 21 “This is how it will be with anyone who stores up things for himself but is not rich toward God.”

도움말.
유산(13절). 유산에 관한 규례는 율법에 명시되어 있으며(민 27:1-11, 신 21: 15-17), 분배가 정당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랍비에게 소송을 제기할 수 있었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신가(20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이 주신 새 생명을 만끽하기 위해서 힘써야 할 것은 무엇인가(15절)?
? 물어봐. 부자가 염두에 두고 있던 잘못된 전제는 무엇인가(19절)?
! 느껴봐. 나는 과연 누구 앞에서 부요한 사람인가?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 앞에서 부요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나의 소유와 재정을 활용하는 원리에는 어떤 변화가 있어야 하겠는가?

Meditation. 하나님께 대해 부요한 삶.
예수님을 “선생님”이라 부르며 한 사람이 찾아온다. 자기 형에게 명하여 유산을 나누게 해 달라고 요청한다. 예수님은 오히려 그와 둘러 선 무리들을 향해 탐심을 물리치라고 명하시면서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에 있지 않음을 갈파하신다(15절). 한 사람의 의미와 가치는 소유의 많고 적음에 달린 것이 아님을 분명히 밝히신 것이다. 그리고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를 들어서 참된 부요함에 대한 교훈을 정립하신다. 부(富)의 문제의 핵심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에 있음을 지적하시면서(21절) 어리석은 부자의 자긍하는 입술에서 터져 나오는 네 번의 “내”라는 자기중심적 표현(17-18절)을 의미심장하게 인용하신다. 그리고 진정으로 부요한 사람은 노후(老後) 너머의 사후(死後)를 준비하는 사람임을 확증하신다(20절).
주님의 제자는 자신이 아닌 하나님께 대한 부요함을 구해야 하며, 노후 너머 사후의 웰빙을 준비해야 한다. 그것이 생명의 넉넉함을 이 땅에서도 누릴 수 있는 방법이다. 하나님 보시기에 부요한 사람이 되기 위해, 사후의 웰빙을 위해 당신은 오늘 무엇을 결단해야 하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2-1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무리 수 만 명에게 둘러싸인 제자들을 향해 외식하는 바리새인들을 조심하라고 경계하신 예수님은 사람 앞에서 인자를 시인할 것과 오직 성령의 인도를 따를 것을 명령하신다.

성경본문. 누가복음 12:1-12
한글본문.
1그 동안에 무리 수 만 명이 모여 서로 밟힐 만큼 되었더니 예수께서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바리새인들의 누룩 곧 외식을 주의하라 2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긴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나니 3이러므로 너희가 어두운 데서 말한 모든 것이 광명한 데서 들리고 너희가 골방에서 귀에 대고 말한 것이 지붕 위에서 전파되리라 4내가 내 친구 너희에게 말하노니 몸을 죽이고 그 후에는 능히 더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5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를 두려워하라 6참새 다섯 마리가 두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하나님 앞에는 그 하나도 잊어버리시는 바 되지 아니하는도다 7너희에게는 심지어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니라 8내가 또한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인자도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9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는 자는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부인을 당하리라 10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받으려니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사하심을 받지 못하리라 11사람이 너희를 회당이나 위정자나 권세 있는 자 앞에 끌고 가거든 어떻게 무엇으로 대답하며 무엇으로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12마땅히 할 말을 성령이 곧 그 때에 너희에게 가르치시리라 하시니라

영어본문.
1 Meanwhile, when a crowd of many thousands had gathered, so that they were trampling on one another, Jesus began to speak first to his disciples, saying: “Be on your guard against the yeast of the Pharisees, which is hypocrisy. 2 There is nothing concealed that will not be disclosed, or hidden that will not be made known. 3 What you have said in the dark will be heard in the daylight, and what you have whispered in the ear in the inner rooms will be proclaimed from the roofs. 4 “I tell you, my friends, do not be afraid of those who kill the body and after that can do no more. 5 But I will show you whom you should fear: Fear him who, after the killing of the body, has power to throw you into hell. Yes, I tell you, fear him. 6 Are not five sparrows sold for two pennies? Yet not one of them is forgotten by God. 7 Indeed, the very hairs of your head are all numbered. Don’t be afraid; you are worth more than many sparrows. 8 “I tell you, whoever acknowledges me before men, the Son of Man will also acknowledge him before the angels of God. 9 But he who disowns me before men will be disowned before the angels of God. 10 And everyone who speaks a word against the Son of Man will be forgiven, but anyone who blasphemes against the Holy Spirit will not be forgiven. 11 “When you are brought before synagogues, rulers and authorities, do not worry about how you will defend yourselves or what you will say, 12 for the Holy Spirit will teach you at that time what you should say.”

도움말.
앗사리온(6절). 로마의 화폐로서 노동자의 하루 품삯인 데나리온의 1/16에 해당한다.
시인하면(8절). 헬라어로 ‘호몰로게오’ 곧 ‘호모스’(같은)와 ‘로고스’(말)의 합성어로 ‘같은 것을 말한다’는 뜻이다. 제자는 모든 상황에서 예수님과 같은 입장을 고백하고 표명해야 함을 의미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성령 하나님은 어떤 일을 하시는가(12절)?
⬇ 아래로 인간.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주님의 인정을 받는 사람은 누구인가(8절)?
? 물어봐. 마땅히 두려워해야 할 분은 누구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5절)?
! 느껴봐. 나는 온전히 하나님만 두려워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만을 경외하는 마음가짐으로 세상을 향해 더욱 담대히 도전해야 할 삶의 영역은 어디인가?

Meditation. 군중 속에서 주님의 친구로 살기.
수많은 사람들로 둘러싸이게 된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믿음의 자세를 가르치신다. 대원칙은 ‘예수님의 친구로서의 삶’이다(4절). 군중 속에 있을 때에도 제자는 예수님의 친구로 구별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먼저 바리새인의 누룩 곧 외식을 주의해야 한다(1절). 마음의 동기는 반드시 최후 심판의 날에 폭로될 것이기 때문이다(2-3절). 또한 군중 속에 있을 때 사람이 아닌, 하나님만을 경외해야 한다(4, 7절). 하나님만이 영원한 권세자이시며(5절), 지금도 신실한 공급자가 되시기 때문이다(7절). 그리고 ‘사람 앞에서’(8-9절) 예수님을 시인하는 삶을 살아야 한
다. 지상에서 ‘인자’되신 주님을 인정할 때 천상에서 주님의 인정을 받기 때문이다(8절). 그뿐만 아니라 성령께 붙들려야 한다(10절). 제자들과 항상 함께 계시며, 제자들을 통해 감추어진 하나님의 진리를 드러내어 사명을 감당케 하시는 분이 성령이시기 때문이다(12절).
하나님 나라 역사의 면면한 흐름 속에서 주님은 항상 친구를 찾으셨고 그를 통해 일하셨다. 이 시대에도 주님은 친구를 찾으신다. 당신은 주님이 찾으시는 바로 그 친구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