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2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라헬이 자기 여종 빌하를 야곱에게 내어주어 아들을 낳게 하자, 이에 맞서 레아도 자기 여종 실바를 내어주어 아들을 낳게 한다.

성경본문. 창세기 30:1-13
한글본문.
1라헬이 자기가 야곱에게서 아들을 낳지 못함을 보고 그의 언니를 시기하여 야곱에게 이르되 내게 자식을 낳게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죽겠노라 2야곱이 라헬에게 성을 내어 이르되 그대를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겠느냐 3라헬이 이르되 내 여종 빌하에게로 들어가라 그가 아들을 낳아 내 무릎에 두리니 그러면 나도 그로 말미암아 자식을 얻겠노라 하고 4그의 시녀 빌하를 남편에게 아내로 주매 야곱이 그에게로 들어갔더니 5빌하가 임신하여 야곱에게 아들을 낳은지라 6라헬이 이르되 하나님이 내 억울함을 푸시려고 내 호소를 들으사 내게 아들을 주셨다 하고 이로 말미암아 그의 이름을 단이라 하였으며 7라헬의 시녀 빌하가 다시 임신하여 둘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으매 8라헬이 이르되 내가 언니와 크게 경쟁하여 이겼다 하고 그의 이름을 납달리라 하였더라 9레아가 자기의 출산이 멈춤을 보고 그의 시녀 실바를 데려다가 야곱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였더니 10레아의 시녀 실바가 야곱에게서 아들을 낳으매 11레아가 이르되 복되도다 하고 그의 이름을 갓이라 하였으며 12레아의 시녀 실바가 둘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으매 13레아가 이르되 기쁘도다 모든 딸들이 나를 기쁜 자라 하리로다 하고 그의 이름을 아셀이라 하였더라

영어본문.
1 When Rachel saw that she was not bearing Jacob any children, she became jealous of her sister. So she said to Jacob, “Give me children, or I’ll die!” 2 Jacob became angry with her and said, “Am I in the place of God, who has kept you from having children?” 3 Then she said, “Here is Bilhah, my maidservant. Sleep with her so that she can bear children for me and that through her I too can build a family.” 4 So she gave him her servant Bilhah as a wife. Jacob slept with her, 5 and she became pregnant and bore him a son. 6 Then Rachel said, “God has vindicated me; he has listened to my plea and given me a son.” Because of this she named him Dan. 7 Rachel’s servant Bilhah conceived again and bore Jacob a second son. 8 Then Rachel said, “I have had a great struggle with my sister, and I have won.” So she named him Naphtali. 9 When Leah saw that she had stopped having children, she took her maidservant Zilpah and gave her to Jacob as a wife. 10 Leah’s servant Zilpah bore Jacob a son. 11 Then Leah said, “What good fortune!” So she named him Gad. 12 Leah’s servant Zilpah bore Jacob a second son. 13 Then Leah said, “How happy I am! The women will call me happy.” So she named him Asher.

도움말.
자식을 낳게 하라(1절). 직역하면 ‘내게 아들을 달라’가 된다.
내 무릎에 두리니(3절). ‘양자가 되리니’란 뜻이다.
단(6절). 변호자란 뜻이다.
납달리(8절). 씨름이란 뜻이다.
갓(11절). 복, 행운이란 뜻이다.
아셀(12절). 행복이란 뜻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야곱의 고백을 통해 어떤 일을 가능하게 하는 분으로 드러나시는가(2절)?
⬇ 아래로 인간. 라헬과 레아의 여종들은 각각 어떤 자녀를 낳았는가(5-13절)?
? 물어봐. 라헬이 야곱에게 죽고 싶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한 이유는 무엇인가(1절)?
! 느껴봐. 나는 시기와 미움을 올바르게 다스리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그리스도인으로서 건강한 선의의 경쟁을 하려면 내게 어떤 변화가 필요할까?

Meditation. 하나님의 은혜를 사유화하지 말라.
라헬과 야곱의 분노가 충돌한다. 라헬은 자식을 넷이나 낳은 언니를 시기해 분노하고, 야곱은 자식을 낳지 못하는 것을 남편의 잘못으로 몰아붙이는 것에 분노한다. 아무리 두 사람이 사랑하고 가까워도 하나님의 은혜가 메마르면 충돌이 일어난다. 사랑도 앞서가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신실하게 유지할 수 있다.
라헬의 분노에 야곱은 자신이 하나님을 대신할 수 없다고 대답한다. 견디다 못한 라헬은 자기 시녀 빌하를 야곱에게 들여보내고 그 여종이 낳은 아이의 이름을 단(변호자)과 납달리(씨름)로 붙인다. 이 이름에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고백이 묻어나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의 힘과 욕심이 뚝뚝 묻어나온다. 반면 출산이 멈춘 레아는 시녀 실바를 통해 아들을 낳고 갓과 아셀로 이름 붙인다. 모두 하나님의 은혜와 복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그렇게 은혜라고 고백하는 레아는 그 후로도 아들과 딸을 더 낳게 된다. 하나님의 은혜는 사유화할 수 없다. 내 힘으로 되는 것도, 또 잘 되지 않는 것도 모두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 당신은 그 분이 베푸시는 은혜를 내 것처럼 교만하게 여기는가, 감사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6-1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은 레아에게 긍휼을 베푸셔서 아들들을 출산하게 하신다.
성경본문. 창세기 29:31-35

한글본문.
31여호와께서 레아가 사랑 받지 못함을 보시고 그의 태를 여셨으나 라헬은 자녀가 없었더라 32레아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르우벤이라 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의 괴로움을 돌보셨으니 이제는 내 남편이 나를 사랑하리로다 하였더라 33그가 다시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가 사랑 받지 못함을 들으셨으므로 내게 이 아들도 주셨도다 하고 그의 이름을 시므온이라 하였으며 34그가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내가 그에게 세 아들을 낳았으니 내 남편이 지금부터 나와 연합하리로다 하고 그의 이름을 레위라 하였으며 35그가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내가 이제는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하고 이로 말미암아 그가 그의 이름을 유다라 하였고 그의 출산이 멈추었더라

영어본문.
31 When the LORD saw that Leah was not loved, he opened her womb, but Rachel was barren. 32 Leah became pregnant and gave birth to a son. She named him Reuben, for she said, “It is because the LORD has seen my misery. Surely my husband will love me now.” 33 She conceived again, and when she gave birth to a son she said, “Because the LORD heard that I am not loved, he gave me this one too.” So she named him Simeon. 34 Again she conceived, and when she gave birth to a son she said, “Now at last my husband will become attached to me, because I have borne him three sons.” So he was named Levi. 35 She conceived again, and when she gave birth to a son she said, “This time I will praise the LORD.” So she named him Judah. Then she stopped having children.

도움말.
사랑 받지 못함(31절). 히브리어 ‘싸나’는 미워하다는 의미로, 야곱이 레아를 미워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Leah was hated, ESV).
르우벤(32절). 보라 아들이라 라는 뜻이다.
시므온(33절). 들으심이란 뜻이다.
레위(34절). 연합함이란 뜻이다.
유다(35절). 찬송함이란 뜻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레아의 태를 열어주신 이유는 무엇인가(31절)?
⬇ 아래로 인간. 레아는 출산을 통해 어떤 위로와 용기를 얻는가(32절)?
? 물어봐. 레아가 출산한 아들들의 이름은 레아의 마음을 어떻게 반영할까(뜻풀이 참조)?
! 느껴봐. 나는 미움을 받거나 고통 중에 있을 때 무엇을 의지하며 그 시기를 극복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진정한 위로를 주시는 분은 주님밖에 없음을 고백하며 극복해야 할 상황은 무엇인가?

Meditation. 주밖에 없네.
야곱은 레아를 아내로 맞이했지만, 그녀를 사랑하기는커녕 도리어 미워했다. 일생동안 함께 사랑하고 의지해야 할 남편에게 미움 받는다면 그 기분이 어떨까? 그 비참함과 괴로움은 말로 할 수 없을 것이다. 그 속사정을 누구에게도 말하기 힘들 때에 레아는 더욱 주님을 바라보았다.
레아가 아들들을 낳고 쏟아내는 고백을 보라. 르우벤을 낳고서는 ‘여호와께서 나의 괴로움을 돌보셨다’고 고백한다. 시므온을 낳고는 ‘여호와께서 내가 사랑받지 못함을 들으셨으므로 아들을 주셨다’고 감사한다. 유다를 낳고는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라고 고백한다. 이런 고백들은 레아가 아들을 잉태하여 출산하기까지 매 순간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분의 자비와 긍휼을 구하며 살았음을 보여준다. 레아는 이 과정을 통해 정말 의지할 분은 전능하신 하나님 한 분뿐임을 배운다. 남편 야곱에게 사랑 받길 원했지만 그 이전에 하나님을 구하며 살아가는 믿음의 어머니가 되는 것이 더 중요함을 배운다. 당신은 고통 중에 있을 때 무엇을 바라보는가? 주님을 더욱 의지하도록 돌이켜야 할 일은 무엇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