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5-07-1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은혜의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체험한 후에도 다시 타락하는 사람에게는 준엄한 심판이 있게 된다. 끝까지 부지런함으로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러서 약속을 기업으로 받아 누려야 한다.

성경본문. 히브리서 6:4-12
한글본문.
4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고 5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도 6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하게 할 수 없나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드러내 놓고 욕되게 함이라 7땅이 그 위에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밭 가는 자들이 쓰기에 합당한 채소를 내면 하나님께 복을 받고 8만일 가시와 엉겅퀴를 내면 버림을 당하고 저주함에 가까워 그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리라 9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이같이 말하나 너희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것 곧 구원에 속한 것이 있음을 확신하노라 10하나님은 불의하지 아니하사 너희 행위와 그의 이름을 위하여 나타낸 사랑으로 이미 성도를 섬긴 것과 이제도 섬기고 있는 것을 잊어버리지 아니하시느니라 11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너희 각 사람이 동일한 부지런함을 나타내어 끝까지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러 12게으르지 아니하고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말미암아 약속들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을 본받는 자 되게 하려는 것이니라

영어본문.
4 It is impossible for those who have once been enlightened, who have tasted the heavenly gift, who have shared in the Holy Spirit, 5 who have tasted the goodness of the word of God and the powers of the coming age, 6 if they fall away, to be brought back to repentance, becauseto their loss they are crucifying the Son of God all over again and subjecting him to public disgrace. 7 Land that drinks in the rain often falling on it and that produces a crop useful to those for whom it is farmed receives the blessing of God. 8 But land that produces thorns and thistles is worthless and is in danger of being cursed. In the end it will be burned. 9 Even though we speak like this, dear friends, we are confident of better things in your case–things that accompany salvation. 10 God is not unjust; he will not forget your work and the love you have shown him as you have helped his people and continue to help them. 11 We want each of you to show this same diligence to the very end, in order to make your hope sure. 12 We do not want you to become lazy, but to imitate those who through faith and patience inherit what has been promised.

도움말.
이보다 더 좋은 것(9절). 옛 언약에 비교해 새 언약의 우월함을 의미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10절)?
⬇ 아래로 인간. 약속들을 기업으로 받기 위해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11-12절)?
? 물어봐.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본 뒤에 타락하는 것은 결국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가(4-6절)?
! 느껴봐. 나의 최고의 기업은 하나님의 약속들임을 확고히 믿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그 약속을 기업으로 믿고 바라는 사람으로서 지금 다시 결정해야 할 일들은 무엇인가?

Meditation. 참된 기업, 구원 안에 보장된 약속들.
하늘의 빛을 한 번 얻고서도 결국 타락해 예수 그리스도를 욕되게 한 사람들을 향한 무서운 경고가 쏟아진다(1-3절). 당시 초대 기독교 공동체를 떠나 유대교로 돌아간 배교자들에 대한 저주다. 그들은 하늘의 비와 같은 하나님의 은혜를 누렸음에도 결국 가시와 엉겅퀴를 낸 사람들로서 종국에 불사름을 받게 될 것이다(8절). 반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합당한 채소를 낸 사람들은 복을 받게 될 것이다(7절). 그리고 ‘이보다 더 좋은 것’(9절) 곧 옛 언약에 보장된 것들보다 더 좋은 것들로 충만한 새 언약을 누리게 될 것이다. 옛 언약으로 돌아가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그 구원 안에는 모든 약속들이 있다. 그 안에 있을 때 날마다 믿음(12절), 소망(11절), 사랑(10절)의 삼중창을 부를 수 있다.
성도의 참된 기업은 구원에 보장된 하나님의 약속들이다(9절). 구원은 천국비자만이 아니다. 오늘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실제적이고도 구체적인 약속들이다. 그 안에 나의 감정을, 관계를, 구습을, 처세의 방식까지 변화시키는 약속들이 있다. 당신은 그 약속의 쿠폰북(coupon book)을 지금 활용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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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젖과 같은 말씀만 취하면 어린아이와 같다. 단단한 음식과 같은 의의 말씀을 경험해 장성한 사람이 되고 지각을 사용해 선악을 분별할 수 있는 완전한 데로 나아가야 한다.

성경본문. 히브리서 5:11-6:3
한글본문.
11멜기세덱에 관하여는 우리가 할 말이 많으나 너희가 듣는 것이 둔하므로 설명하기 어려우니라 12때가 오래 되었으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되었을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에 대하여 누구에게서 가르침을 받아야 할 처지이니 단단한 음식은 못 먹고 젖이나 먹어야 할 자가 되었도다 13이는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14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 6:1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도의 초보를 버리고 죽은 행실을 회개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2세례들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 데로 나아갈지니라 3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우리가 이것을 하리라

영어본문.
11 We have much to say about this, but it is hard to explain because you are slow to learn. 12 In fact, though by this time you ought to be teachers, you need someone to teach you the elementary truths of God’s word all over again. You need milk, not solid food! 13 Anyone who lives on milk, being still an infant, is not acquainted with the teaching about righteousness. 14 But solid food is for the mature, who by constant use have trained themselves to distinguish good from evil. 6:1 Therefore let us leave the elementary teachings about Christ and go on to maturity, not laying again the foundation of repentance from acts that lead to death, and of faith in God, 2 instruction about baptisms, the laying on of hands, the resurrection of the dead, and eternal judgment. 3 And God permitting, we will do so.

도움말.
말씀의 초보(5:12). 기독교 신앙의 기초적인 진리를 시사한다.
버리고(6:1). ‘아피에미’로서 떠나다, 그대로 두다라는 뜻이다.
완전한 데(6:2). 헬라어 ‘텔레이오테스’로서, 성숙이라는 의미다. 말씀에 전인격적으로 순종해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는 것을 가리킨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이 무엇에 비유되는가(12b)?
⬇ 아래로 인간. 성도가 마땅히 행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6:1-2)?
? 물어봐. 젖과 단단한 음식은 각각 무엇을 의미하겠는가(5:13-14)?
! 느껴봐. 나의 영적 식습관은 장성한 사람의 것이라 할 수 있겠는가?
➡ 옆으로 실천해. 그리스도 안에서 장성한 사람이 되기 위해 더욱 분발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초보를 넘어 완전한 데로.
시간의 경과가 장성함을 담보하지는 않는다. 때가 오래 되었다고 성장하는 것도 아니다(5:12). 단단해 소화하기 힘들지라도 의의 말씀을 경험할 때 비로소 성장이 촉진된다(5:13). 도의 초보인 회개와 믿음과 세례와 안수와 부활과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닦았다면 이제는 터 다지기를 그치고 그 위에 완전한 집을 세워가야 한다(6:1-2). 기초가 중요함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기초에 모든 것을 다 투자해서는 안 된다. 기초가 집을 대신할 수는 없다. 완전한 데로 나아가기 위해서는(6:2) 뒤에 두고 가야 할 것도 있다(6:1).
신앙의 초보에 더 이상 답보하지 말라. 예수 그리스도를 푯대로 삼아 달려야 할 길은 아직도 멀다. 신앙은 때로 넘어가는 것이다. 더욱이 도의 초보에 관한 내용들은 거듭 궁구한다고 해서 다 이해되는 것도 아니다. 참된 믿음은 이해하고 가는 것이 아니다. 이해되지 않아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바라보고 그렇게 여기며 가는 것이다. 그렇게 믿음으로 행할 때 오히려 주님이 이해하게 하신다(6:3). 당신은 지금 어디에 걸려 걸음을 멈추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