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1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요셉은 애굽에 팔려가서 바로의 친위대장 보디발의 종으로 일하며 하나님이 형통케 하시는 것을 경험한다. 그러나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을 끈질기게 유혹한다.

성경본문. 창세기 39:1-19
한글본문.
1요셉이 이끌려 애굽에 내려가매 바로의 신하 친위대장 애굽 사람 보디발이 그를 그리로 데려간 이스마엘 사람의 손에서 요셉을 사니라 2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3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4요셉이 그의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을 가정 총무로 삼고 자기의 소유를 다 그의 손에 위탁하니 5그가 요셉에게 자기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 6주인이 그의 소유를 다 요셉의 손에 위탁하고 자기가 먹는 음식 외에는 간섭하지 아니하였더라 요셉은 용모가 빼어나고 아름다웠더라 7그 후에 그의 주인의 아내가 요셉에게 눈짓하다가 동침하기를 청하니 8요셉이 거절하며 자기 주인의 아내에게 이르되 내 주인이 집안의 모든 소유를 간섭하지 아니하고 다 내 손에 위탁하였으니 9이 집에는 나보다 큰 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그의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 10여인이 날마다 요셉에게 청하였으나 요셉이 듣지 아니하여 동침하지 아니할 뿐더러 함께 있지도 아니하니라 11그러할 때에 요셉이 그의 일을 하러 그 집에 들어갔더니 그 집 사람들은 하나도 거기에 없었더라 12그 여인이 그의 옷을 잡고 이르되 나와 동침하자 그러나 요셉이 자기의 옷을 그 여인의 손에 버려두고 밖으로 나가매 13그 여인이 요셉이 그의 옷을 자기 손에 버려두고 도망하여 나감을 보고 14그 여인의 집 사람들을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보라 주인이 히브리 사람을 우리에게 데려다가 우리를 희롱하게 하는도다 그가 나와 동침하고자 내게로 들어오므로 내가 크게 소리 질렀더니 15그가 나의 소리 질러 부름을 듣고 그의 옷을 내게 버려두고 도망하여 나갔느니라 하고 16그의 옷을 곁에 두고 자기 주인이 집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려 17이 말로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데려온 히브리 종이 나를 희롱하려고 내게로 들어왔으므로 18내가 소리 질러 불렀더니 그가 그의 옷을 내게 버려두고 밖으로 도망하여 나갔나이다 19그의 주인이 자기 아내가 자기에게 이르기를 당신의 종이 내게 이같이 행하였다 하는 말을 듣고 심히 노한지라

영어본문.
1 Now Joseph had been taken down to Egypt. Potiphar, an Egyptian who was one of Pharaoh’s officials, the captain of the guard, bought him from the Ishmaelites who had taken him there. 2 The LORD was with Joseph and he prospered, and he lived in the house of his Egyptian master. 3 When his master saw that the LORD was with him and that the LORD gave him success in everything he did, 4 Joseph found favor in his eyes and became his attendant. Potiphar put him in charge of his household, and he entrusted to his care everything he owned. 5 From the time he put him in charge of his household and of all that he owned, the LORD blessed the household of the Egyptian because of Joseph. The blessing of the LORD was on everything Potiphar had, both in the house and in the field. 6 So he left in Joseph’s care everything he had; with Joseph in charge, he did not concern himself with anything except the food he ate. Now Joseph was well-built and handsome, 7 and after a while his master’s wife took notice of Joseph and said, “Come to bed with me!” 8 But he refused. “With me in charge,” he told her, “my master does not concern himself with anything in the house; everything he owns he has entrusted to my care. 9 No one is greater in this house than I am. My master has withheld nothing from me except you, because you are his wife. How then could I do such a wicked thing and sin against God?” 10 And though she spoke to Joseph day after day, he refused to go to bed with her or even be with her. 11 One day he went into the house to attend to his duties, and none of the household servants was inside. 12 She caught him by his cloak and said, “Come to bed with me!” But he left his cloak in her hand and ran out of the house. 13 When she saw that he had left his cloak in her hand and had run out of the house, 14 she called her household servants. “Look,” she said to them, “this Hebrew has been brought to us to make sport of us! He came in here to sleep with me, but I screamed. 15 When he heard me scream for help, he left his cloak beside me and ran out of the house.” 16 She kept his cloak beside her until his master came home. 17 Then she told him this story: “That Hebrew slave you brought us came to me to make sport of me. 18 But as soon as I screamed for help, he left his cloak beside me and ran out of the house.” 19 When his master heard the story his wife told him, saying, “This is how your slave treated me,” he burned with anger.

도움말.
가정 총무(4절). 가정의 모든 일을 주관하는 책임자로 오늘날의 매니저를 말한다.
먹는 음식(6절). 여기서는 아내를 완곡하게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보디발의 집안에 종으로 팔린 요셉을 어떻게 돌보셨는가(2, 3, 5절)?
⬇ 아래로 인간. 요셉은 주인의 아내의 성적 유혹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는가(10절)?
? 물어봐. 요셉이 주인의 아내를 거부했던 이유는 무엇인가(9절)?
! 느껴봐. 나는 누구를 의식하며 행동을 결정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요즈음 나를 집요하게 공격하는 유혹은 무엇인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대처해야겠는가?

Meditation. 형통 가운데 찾아오는 유혹.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을 형통케 하신다. 그러나 그와 함께 유혹과 고난도 허락하신다(전 7:14). 우리는 이 두 가지를 헤아리며 하나님을 겸손하게 의지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종살이 하는 요셉에게 형통의 복을 허락하신다. 주인인 보디발도 그것을 인정하고 집안의 모든 일을 그에게 일임할 정도였다(3-4절). 그런데 그 가운데 유혹도 찾아온다. 주인의 아내가 접근해 날마다 성적으로 유혹했다. 요셉은 두 가지 이유를 들어 유혹을 거절한다. 먼저, 주인이 주었던 신의를 배반할 수 없고, 둘째로 하나님 앞에 범죄할 수 없다는 것이다. 요셉은 자신만 의식한 게 아니라, 주인의 시선을 의식했고 더 나아가 자신을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시선을 의식했다. 그는 이런 시선들 안에 자신의 행동반경과 자유를 규정했다.
자유는 방종이 아니다. 참된 자유는 나를 부르신 분의 시선 안에, 그분의 말씀 안에 머물며 행하는 것이다. 당신은 형통함 가운데 찾아오는 유혹에 어떻게 대처하는가? 그 때 주님의 시선을 의식해야 한다. 당신은 날마다 주님의 시선을 의식하며 살아가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