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파푸아 최선교사네 기도제목입니다.

최성규, 김지숙 선교사 4월 기도제목입니다.

4월에는 아주 많은 여행이 저희 앞에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기도하던 일의 응답인데, 미주지역에 오래도록 후원해 오셨는데 한번도 방문해서 인사 드리고 교제를 나누지 못했던 교회들에 방문을 허락 하신 것입니다. 또 방문 길에 그동안 그리웠던 친구들과, 기도의 동역자분들, 새롭게 만나뵐 분들도 만나도록 인도하셨지요.
내일 저녁이면 아이들을 맡아주실 선교사님 댁에 데려다 주고 내일 모레 아침 일찍 이곳을 떠납니다.
저의 활력소인 아이들을 떼어 놓으려니 벌써부터 섭섭함이 몰려오지만, 이 일을 인도하시고 이루시는 주님께 감사하고 또 의지함으로 기쁨과 평안이 함께하는 여행길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해 주세요.

1. 아이들을 맡아주실 정영호 선생님 부부, 아빠 엄마와 얼마간 떨어져 지내게 된 종현, 종우, 센타니에 둘이 남아 계속 신학교 공부할 노악과 셈에게 함께해 주셔서, 모두 건강하고 기쁘게 센타니에서의 삶과 사역, 공부를 감당할수 있도록

2. 미국의 여러 주와 캐나다를 방문해서 많은 분들을 만날텐데, 늘 주님이 말씀하시고 인도하시며, 서로에게 격려가 되는 사랑의 나눔을 허락하시도록, 안전하고 순적한 여행길이 되도록

3. 여러 교회에서 선교 보고와 말씀을 전할 최선교사를 인도하심으로, 그를 통해 말씀하시고, 듣는 이들이 주님 하신 일들을 깨닫고 발견하며, 주님께 더 가까이 나오게 되도록. 저질 체력에 추위 많이 타는 제게도 은혜 주셔서 적절한 쉼과 회복, 격려의 시간을 허락시도록

4. 이번 여행을 통해 기존 후원 교회들과의 관계가 더 돈독해 지고, 새로운 재정과 기도의 동역자들도 연결해 주시도록

2016-03–3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세 번에 걸쳐 사랑을 확인하신 후, ‘내 양을 치고 먹이라’고 명하신다. 베드로가 다른 제자에 대하여 예수님께 묻지만 예수님은 상관 말고 당신을 따르라고 촉구하신다.

성경본문. 요한복음 21:15-25
한글본문.
15그들이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16또 두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양을 치라 하시고 17세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 18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19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리키심이러라 이 말씀을 하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20베드로가 돌이켜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따르는 것을 보니 그는 만찬석에서 예수의 품에 의지하여 주님 주님을 파는 자가 누구오니이까 묻던 자더라 21이에 베드로가 그를 보고 예수께 여짜오되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사옵나이까 22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 23이 말씀이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 제자는 죽지 아니하겠다 하였으나 예수의 말씀은 그가 죽지 않겠다 하신 것이 아니라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하신 것이러라 24이 일들을 증언하고 이 일들을 기록한 제자가 이 사람이라 우리는 그의 증언이 참된 줄 아노라 25예수께서 행하신 일이 이 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

영어본문.
15 When they had finished eating, Jesus said to Simon Peter, “Simon son of John, do you truly love me more than these?” “Yes, Lord,” he said, “you know that I love you.” Jesus said, “Feed my lambs.” 16 Again Jesus said, “Simon son of John, do you truly love me?” He answered, “Yes, Lord, you know that I love you.” Jesus said, “Take care of my sheep.” 17 The third time he said to him, “Simon son of John, do you love me?” Peter was hurt because Jesus asked him the third time, “Do you love me?” He said, “Lord, you know all things; you know that I love you.” 18 Jesus said, “Feed my sheep. I tell you the truth, when you were younger you dressed yourself and went where you wanted; but when you are old you will stretch out your hands, and someone else will dress you and lead you where you do not want to go.” 19 Jesus said this to indicate the kind of death by which Peter would glorify God. Then he said to him, “Follow me!” 20 Peter turned and saw that the disciple whom Jesus loved was following them. (This was the one who had leaned back against Jesus at the supper and had said, “Lord, who is going to betray you?”) 21 When Peter saw him, he asked, “Lord, what about him?” 22 Jesus answered, “If I want him to remain alive until I return, what is that to you? You must follow me.” 23 Because of this, the rumor spread among the brothers that this disciple would not die. But Jesus did not say that he would not die; he only said, “If I want him to remain alive until I return, what is that to you?” 24 This is the disciple who testifies to these things and who wrote them down. We know that his testimony is true. 25 Jesus did many other things as well. If every one of them were written down, I suppose that even the whole world would not have room for the books that would be written.

도움말.
이 사람들(15절). ‘후토스’ 곧 사람과 사물을 다 포함해 지칭하는 대명사가 사용되었다.
사랑하느냐(15-17절). 처음 두 질문(15-16절)에는 ‘아가파오’가, 세 번째 질문(17절)에는 ‘필레오’ 곧 형제와 친구의 우정을 의미하는 단어가 사용되었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세 번이나 확인하시는 내용은 무엇인가(15-17절)?
⬇ 아래로 인간. 베드로는 예수님의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는가(15-17절)?
? 물어봐. 베드로가 예수님께 그 사랑하시는 제자 요한에 대해 질문한 의도는 무엇인가(20-21절)?
! 느껴봐. 나는 그 어떤 것보다도 주님을 사랑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주님이 나에게 맡기신 양들은 누구이며, 어떻게 그 양들을 치고 먹이겠는가?

Meditation. 사도행전으로 가는 길목
갈릴리 호숫가 숯불 바비큐 파티를 마친 후에 예수님은 베드로를 마주보신다. 올 것이 왔다. 나지막하지만 엄위한 목소리로 질문하신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세 번(15-17절)이나 물으실 줄은 몰랐다. 세 번이나 예수님을 부인한 베드로가 그 심적 부담을 떨치고 만회할 수 있게 하시려는 배려였을까? 베드로는 예수님의 물음에 세 번 모두 진중하게 사랑을 고백하며 답한다. 마침내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당신의 양떼들을 맡기신다. 그들을 이끌고 이제 사도행전의 들녘으로 갈 것을 명하신다. 그에게 평생의 사명이 주어진 것이다. 그런데 역시 베드로다. ‘이 사람(요한)은 어떻게 되겠사옵나이까?’(21절) 예수님께 돌발 질문을 던진다. 예수님은 그를 향해 오직 너의 사명에만 집중하라고 채근하신다(22절).
부활하신 후에 비린내 나는 갈릴리를 ‘또’(1절) 찾아오신 주님은 제자들에게 평생 달려갈 사명의 길을 일러주신다. 익숙했던 갈릴리의 일상에서 사도행전의 자리를 열어주신다. 당신은 그 부활의 주님을 만나 이 시대의 사도행전을 써내려가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6-03-30. QT큐티체조. 요한복음 21장.

간단설명. 밤 새 디베랴 호수에서 아무 것도 잡지 못하던 제자들에게 예수님이 찾아 오셔서 153마리의 물고기를 잡게 하신다. 그제야 제자들은 예수님을 알아보고 육지에 올라 아침 식사를 함께한다.

성경본문. 요한복음 21:1-14
한글본문.
1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 호수에서 또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으니 나타내신 일은 이러하니라 2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 하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또 다른 제자 둘이 함께 있더니 3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니 그들이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그 날 밤에 아무 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4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이신 줄 알지 못하는지라 5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6이르시되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잡으리라 하시니 이에 던졌더니 물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7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이르되 주님이시라 하니 시몬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 주님이라 하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 내리더라 8다른 제자들은 육지에서 거리가 불과 한 오십 칸쯤 되므로 작은 배를 타고 물고기 든 그물을 끌고 와서 9육지에 올라보니 숯불이 있는데 그 위에 생선이 놓였고 떡도 있더라 10예수께서 이르시되 지금 잡은 생선을 좀 가져오라 하시니 11시몬 베드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육지에 끌어 올리니 가득히 찬 큰 물고기가 백쉰세 마리라 이같이 많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하였더라 12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조반을 먹으라 하시니 제자들이 주님이신 줄 아는 고로 당신이 누구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13예수께서 가셔서 떡을 가져다가 그들에게 주시고 생선도 그와 같이 하시니라 14이것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이라

영어본문.
1 Afterward Jesus appeared again to his disciples, by the Sea of Tiberias. It happened this way: 2 Simon Peter, Thomas (called Didymus), Nathanael from Cana in Galilee, the sons of Zebedee, and two other disciples were together. 3 “I’m going out to fish,” Simon Peter told them, and they said, “We’ll go with you.” So they went out and got into the boat, but that night they caught nothing. 4 Early in the morning, Jesus stood on the shore, but the disciples did not realize that it was Jesus. 5 He called out to them, “Friends, haven’t you any fish?” “No,” they answered. 6 He said, “Throw your net on the right side of the boat and you will find some.” When they did, they were unable to haul the net in because of the large number of fish. 7 Then the disciple whom Jesus loved said to Peter, “It is the Lord!” As soon as Simon Peter heard him say, “It is the Lord,” he wrapped his outer garment around him (for he had taken it off) and jumped into the water. 8 The other disciples followed in the boat, towing the net full of fish, for they were not far from shore, about a hundred yards. 9 When they landed, they saw a fire of burning coals there with fish on it, and some bread. 10 Jesus said to them, “Bring some of the fish you have just caught.” 11 Simon Peter climbed aboard and dragged the net ashore. It was full of large fish, 153, but even with so many the net was not torn. 12 Jesus said to them, “Come and have breakfast.” None of the disciples dared ask him, “Who are you?” They knew it was the Lord. 13 Jesus came, took the bread and gave it to them, and did the same with the fish. 14 This was now the third time Jesus appeared to his disciples after he was raised from the dead.

도움말.
디베랴(1절). 갈릴리 호수의 또 다른 이름으로, AD 20년 헤롯 안티파스가 로마 황제 티베리우스에게 헌정하며 ‘디베랴 바다’라고 명명했다.
숯불(9절). 베드로가 대제사장의 집 뜰에서 예수님을 부인하던 때에 무리들과 함께 쬐던 불(요 18:18)과 같은 단어가 사용되었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은 육지에 오른 제자들을 어떻게 맞아주시는가(12-13절)?
⬇ 아래로 인간. 디베랴 호수를 찾아오신 예수님을 누가 가장 먼저 알아보았는가(7절)? 그 이유는 무엇인가?
? 물어봐. 예수님이 특별히 숯불을 피워놓으신 이유는 무엇일까(9절, 18:18 참고)?
! 느껴봐. 나는 주님이 언제나 다시 기회를 주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믿는가?
➡ 옆으로 실천해. 또 다시 기회를 주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한 번 더 결단하고 헌신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숯불 바비큐를 대접하시는 주님
부활하신 주님이 갈릴리 호숫가에 서셨다(4절). 마치 삼 년 전 베드로를 비롯한 제자들을 부르신 바로 그 장면(눅 5:1-11)을 방불케 한다. 이 날도 제자들은 한 마리도 잡지 못했다. 그들을 향해 예수님은 오른편에 그물을 내리라고 명하신다. 그 말씀에 따라 그물을 내린 제자들은 백 쉰 세 마리를 건져 올린다(11절). 상황이 이쯤 되자 요한은 알아차린다. ‘주님이시라’(7절). 그러자 베드로는 바로 물로 뛰어 들어 배에 탄 제자들에 앞서 육지에 오른다. 그런데 그의 먼발치에 숯불이 피었음을 보고 베드로는 걸음을 멈춘다. 숯불은 베드로에게 배신과 실패의 아이콘이었기 때문이다(요 18:18). 그 때 예수님의 음성이 다시 들려온다. ‘와서 조반을 먹으라’(12절). 베드로와 제자들은 몸 둘 바 몰라 하며 호숫가 숯불 바비큐를 대접받는다. 그들의 마음속에 뜨겁고 느꺼운 고백이 울컥 올라온다. ‘당신은 나의 주님이십니다’(12절).
오라는 주님의 부름 앞에 굳이 아무런 말도, 어떤 구실도 필요치 않다. 그저 주님 주시는 새 기회를 감사하며 받으면 될 뿐이다. 지금 당신은 그 부름에 응답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