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2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우박 재앙이 계속되자 바로는 모세와 아론 앞에 처음으로 자신이 범죄하였노라 고백하지만, 모세의 기도로 우박이 멈추자 다시 완악해진다.

성경본문. 출애굽기 9:22-35
한글본문.
22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하늘을 향하여 손을 들어 애굽 전국에 우박이 애굽 땅의 사람과 짐승과 밭의 모든 채소에 내리게 하라 23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지팡이를 들매 여호와께서 우렛소리와 우박을 보내시고 불을 내려 땅에 달리게 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우박을 애굽 땅에 내리시매 24우박이 내림과 불덩이가 우박에 섞여 내림이 심히 맹렬하니 나라가 생긴 그 때로부터 애굽 온 땅에는 그와 같은 일이 없었더라 25우박이 애굽 온 땅에서 사람과 짐승을 막론하고 밭에 있는 모든 것을 쳤으며 우박이 또 밭의 모든 채소를 치고 들의 모든 나무를 꺾었으되 26이스라엘 자손들이 있는 그 곳 고센 땅에는 우박이 없었더라 27바로가 사람을 보내어 모세와 아론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이번은 내가 범죄하였노라 여호와는 의로우시고 나와 나의 백성은 악하도다 28여호와께 구하여 이 우렛소리와 우박을 그만 그치게 하라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다시는 머물지 아니하리라 29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성에서 나가서 곧 내 손을 여호와를 향하여 펴리니 그리하면 우렛소리가 그치고 우박이 다시 있지 아니할지라 세상이 여호와께 속한 줄을 왕이 알리이다 30그러나 왕과 왕의 신하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아직도 두려워하지 아니할 줄을 내가 아나이다 31그 때에 보리는 이삭이 나왔고 삼은 꽃이 피었으므로 삼과 보리가 상하였으나 32그러나 밀과 쌀보리는 자라지 아니한 고로 상하지 아니하였더라 33모세가 바로를 떠나 성에서 나가 여호와를 향하여 손을 펴매 우렛소리와 우박이 그치고 비가 땅에 내리지 아니하니라 34바로가 비와 우박과 우렛소리가 그친 것을 보고 다시 범죄하여 마음을 완악하게 하니 그와 그의 신하가 꼭 같더라 35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내보내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

영어본문.
22 Then the LORD said to Moses, “Stretch out your hand toward the sky so that hail will fall all over Egypt–on men and animals and on everything growing in the fields of Egypt.” 23 When Moses stretched out his staff toward the sky, the LORD sent thunder and hail, and lightning flashed down to the ground. So the LORD rained hail on the land of Egypt; 24 hail fell and lightning flashed back and forth. It was the worst storm in all the land of Egypt since it had become a nation. 25 Throughout Egypt hail struck everything in the fields–both men and animals; it beat down everything growing in the fields and stripped every tree. 26 The only place it did not hail was the land of Goshen, where the Israelites were. 27 Then Pharaoh summoned Moses and Aaron. “This time I have sinned,” he said to them. “The LORD is in the right, and I and my people are in the wrong. 28 Pray to the LORD, for we have had enough thunder and hail. I will let you go; you don’t have to stay any longer.” 29 Moses replied, “When I have gone out of the city, I will spread out my hands in prayer to the LORD. The thunder will stop and there will be no more hail, so you may know that the earth is the LORD’s. 30 But I know that you and your officials still do not fear the LORD God.” 31 (The flax and barley were destroyed, since the barley had headed and the flax was in bloom. 32 The wheat and spelt, however, were not destroyed, because they ripen later.) 33 Then Moses left Pharaoh and went out of the city. He spread out his hands toward the LORD; the thunder and hail stopped, and the rain no longer poured down on the land. 34 When Pharaoh saw that the rain and hail and thunder had stopped, he sinned again: He and his officials hardened their hearts. 35 So Pharaoh’s heart was hard and he would not let the Israelites go, just as the LORD had said through Moses.

도움말.
우렛소리(23절). 직역하면 하나님의 소리로, 천둥소리를 하나님의 소리로 표현한 것이다.
보리는 이삭이 나왔고(31절). 계절적으로 2월에 해당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우박을 통해 하나님이 바로에게 알리고자 하신 것은 무엇인가(29절)?
⬇ 아래로 인간. 하나님이 내리신 우박의 위력과 그 피해는 어느 정도였는가(23-25절)?
? 물어봐. 바로는 왜 마음을 다시 완악하게 했을까(34절)?
! 느껴봐. 자존심이 상하고 부끄러운 가운데도 기꺼이 내 죄를 자백할 수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계속되는 좌절 가운데서도 낙심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Meditation. 낙심금지
그토록 완악하던 바로가 최초의 회개고백을 한다. “이번은 내가 범죄하였노라 여호와는 의로우시고 나와 나의 백성은 악하도다”(27절). 사실 하나님이 계속적으로 애굽에 재앙을 보내신 것은 바로에게 여호와를 두려워하도록 하기 위함이셨다. 그러나 바로의 고백은 무시무시한 우박 때문이었음이 드러난다. 바로는 이 우박만 그치게 하면 무조건 그들을 내보내겠노라고 약속한다. 그동안 반복했던 전형적인 거짓말의 패턴이 또 다시 되풀이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자 모세는 바로에게 담담하게 말한다. “그러나 왕과 왕의 신하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아직도 두려워하지 아니할 줄을 내가 아나이다”(30절). 즉 바로가 무서워한 것은 우박이었지 하나님을 참으로 경외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반복되는 거짓 가운데서도 모세는 낙심하지 않는 법을 배웠다. 비록 자신의 바람대로 바로가 곧바로 회개하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역사하실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며 담대하게 기도하며 우박 재앙을 멈추게 한다. 반복되는 좌절 가운데 나는 너무 쉽게 낙심하진 않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