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2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기도에 대한 권면과 함께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의 자세에 대해 설명한다.

성경본문. 골로새서 4:2-6
한글본문.
2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3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 일 때문에 매임을 당하였노라 4그리하면 내가 마땅히 할 말로써 이 비밀을 나타내리라 5외인에게 대해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6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영어본문.
2 Devote yourselves to prayer, being watchful and thankful. 3 And pray for us, too, that God may open a door for our message, so that we may proclaim the mystery of Christ, for which I am in chains. 4 Pray that I may proclaim it clearly, as I should. 5 Be wise in the way you act toward outsiders; make the most of every opportunity. 6 Let your conversation be always full of grace, seasoned with salt, so that you may know how to answer everyone.

도움말.
그리스도의 비밀(4절). 복음을 말한다(1:26-27 참조).
외인(5절). 교회 밖의 사람, 그리스도인이 아닌 사람을 가리킨다.
세월을 아끼라(5절). 세월을 구원하라, 기회를 사라는 뜻으로, 주어진 시간과 기회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최대한 활용하라는 뜻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가 전도할 때 어떻게 역사하시는가(3절)?
⬇ 아래로 인간. 성도의 언어생활에서 힘써야 할 것은 무엇인가(6절)?
? 물어봐. 소금으로 맛을 내듯 말하라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6절)?
! 느껴봐. 요즈음 내게는 전도의 문이 열리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지속적으로 깨어 기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Meditation. 전도할 문을 위해 기도하는가.
바울은 골로새 교회에 기도를 계속하고 감사함으로 깨어있으라고 권면한다. 이는 기도 응답이 지연되고 답답한 상황, 특별히 여기서는 바울이 옥에 갇힌 상황을 전제한다. 감옥에서 나와 복음을 전해야 하는데 그 길이 막혔고, 이를 위해 계속해서 기도해도 응답이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바울은 골로새 교회의 기도가 반드시 응답될 날이 올 것을 확신했고, 더 나아가 하나님이 속히 전도할 문을 열어 주셔서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해달라고 기도를 부탁한다. 바울에게 전도는 자신이 애쓰는 일이라기보다 하나님이 열어주셔야 하는 일이었다. 문이 열려야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바울뿐 아니라 골로새 교회에게도 필요한 기도였다.
바울은 특히 외인에 대해 지혜롭게 행하기를 권면한다. 또한 은혜 가운데 말을 소금으로 맛을 내듯 하라고 한다. 이는 대화 중에 흥미와 매력과 함께 복음을 위한 유익을 도모하라는 뜻이다. 이 또한 복음전파의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나는 전도할 문을 위해 기도하는가? 모든 언어생활 가운데 복음전파의 기회를 도모하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6-06-26. 주일에는 읽는 QT. 비유 속 ‘하나님 나라’ 4.

간단설명.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성취를 위해 이 땅에 세운 하나님의 전령이다.- 월터 라우센부쉬

성경본문. 마태복음 13:47-48
한글본문.
47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48그물에 가득하매 물 가로 끌어 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버리느니라

영어본문.
47 “Once again, the kingdom of heaven is like a net that was let down into the lake and caught all kinds of fish. 48 When it was full, the fishermen pulled it up on the shore. Then they sat down and collected the good fish in baskets, but threw the bad away.

Meditation. 그물처럼 빽빽하게
이 땅 위에 점점 웅대하게 임해 완성되어 가는 하나님 나라를 살고 누리는 합당한 자세는 무엇일까요? 예수 그리스도가 가르치신 ‘그물 비유’ 속에서 묵상해 봅시다.

당시 어부들은 해변에 그물 한 쪽 끝을 고정시켜 두고 다른 쪽 끝을 잡고 바다로 펼치며 어로작업을 했습니다.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서 일하는 방식도 동일합니다. 하늘에 단단히 묶여 있는 하나님 나라는 바다와 같은 세상에 그물처럼 펼쳐 던져져서 하나님의 경륜과 섭리를 완성해 가고 있습니다. 그 그물질로 하나님 나라의 부요와 풍요를 건져 올립니다.

바다와 같은 세상에 던져진 하나님 나라 그물은 각종 물고기를 몰고 있습니다. 세상에 살고 있는 모든 족속들을 건져 올리기 위해 펼쳐지고 있습니다. 언제까지일까요? 바다에 펼쳐졌던 그 그물이 물가로 끌어내어질 때까지입니다. 세상에 펼쳐졌던 하나님의 나라는 결산할 때가 있습니다. 좋은 것과 못된 것이 구별되는 때가 가까이 오고 있습니다(48절). 노련한 어부이신 주님의 손은 더욱 바빠지고 있습니다. 그 때까지 모든 민족(마 28:19)이 하나님 나라의 그물에 걸리게 하시려고 말입니다.

그물을 건져 올릴 때가 가까워진 이 세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마땅한 삶의 자세는 무엇일까요? 하나님 나라의 그물망에 나의 자리를 찾는 것입니다. 촘촘한 그물(net) 한 귀퉁이에 단단히 자리를 잡아야 합니다. 열방 끝까지 펼쳐 덮여질 하늘 네트워크(network)를 함께 이루어야 합니다. 여기에 나의 삶의 헌신이 있어야 합니다. 비전과 직업이 드려져야 합니다. 시간과 관계와 물질이 바쳐져야 합니다. 주님의 손에 의해 열방까지 펼쳐져 영광스러운 어획을 가능케 하는 그물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합당한 삶의 방식입니다. 당신은 지금 예수 그리스도의 어깨에 걸쳐 매어진 그물망에 단단히 엮이어 있습니까?

기도
“주님의 손에 들린 그물과 같이 세상에 던져져서 하나님의 나라를 풍성히 건져 올리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