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25. QT큐티체조. 사도행전 17장.

간단설명. 데살로니가에 이르러서도 바울은 자기의 관례대로 회당에 들어가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증언한다. 헬라인의 큰 무리가 따르기도 했지만 시기하는 유대인들에 의해 바울 일행은 위기를 맞는다.

성경본문. 사도행전 17:1-9
한글본문.
1그들이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로 다녀가 데살로니가에 이르니 거기 유대인의 회당이 있는지라 2바울이 자기의 관례대로 그들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3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할 것을 증언하고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하니 4그 중의 어떤 사람 곧 경건한 헬라인의 큰 무리와 적지 않은 귀부인도 권함을 받고 바울과 실라를 따르나 5그러나 유대인들은 시기하여 저자의 어떤 불량한 사람들을 데리고 떼를 지어 성을 소동하게 하여 야손의 집에 침입하여 그들을 백성에게 끌어내려고 찾았으나 6발견하지 못하매 야손과 몇 형제들을 끌고 읍장들 앞에 가서 소리 질러 이르되 천하를 어지럽게 하던 이 사람들이 여기도 이르매 7야손이 그들을 맞아 들였도다 이 사람들이 다 가이사의 명을 거역하여 말하되 다른 임금 곧 예수라 하는 이가 있다 하더이다 하니 8무리와 읍장들이 이 말을 듣고 소동하여 9야손과 그 나머지 사람들에게 보석금을 받고 놓아 주니라

영어본문.
1 When they had passed through Amphipolis and Apollonia, they came to Thessalonica, where there was a Jewish synagogue. 2 As his custom was, Paul went into the synagogue, and on three Sabbath days he reasoned with them from the Scriptures, 3 explaining and proving that the Christ had to suffer and rise from the dead. “This Jesus I am proclaiming to you is the Christ,” he said. 4 Some of the Jews were persuaded and joined Paul and Silas, as did a large number of God-fearing Greeks and not a few prominent women. 5 But the Jews were jealous; so they rounded up some bad characters from the marketplace, formed a mob and started a riot in the city. They rushed to Jason’s house in search of Paul and Silas in order to bring them out to the crowd. 6 But when they did not find them, they dragged Jason and some other brothers before the city officials, shouting: “These men who have caused trouble all over the world have now come here, 7 and Jason has welcomed them into his house. They are all defying Caesar’s decrees, saying that there is another king, one called Jesus.” 8 When they heard this, the crowd and the city officials were thrown into turmoil. 9 Then they made Jason and the others post bond and let them go.

도움말.
자기의 관례대로(2절). 사도행전 13장부터 28장까지 바울은 회당 중심의 사역을 한다. 회당은 예배 장소일 뿐 아니라 여행객의 숙소와 직업을 알선하는 기능도 담당했다.
읍장(6절). 마게도냐 성읍들의 주요 행정관들을 일컫는 직함으로 추정된다.
보석금(8절). 바울과 실라가 다시는 성에 들어오지 않을 것에 대해 보장하는 성격의 돈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이 증언한 예수 그리스도는 어떠한 분이신가(3절)?
⬇ 아래로 인간. 데살로니가에서 유대인들이 바울을 배척한 이유는 무엇인가(5절)?
? 물어봐. 각 도시를 방문해 복음을 전할 때 바울은 어떤 관례를 따랐는가(1-2절)?
! 느껴봐. 주변 사람들의 시기가 있을 때에도 나는 주님의 일을 묵묵히 감당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사람들의 반응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용기백배해 감당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천하를 어지럽게 하는 사람들
바울이 데살로니가에 이르러 세 번에 걸쳐 안식일에 회당에서 복음을 전한다. 그의 복음은 한결같다. 예수 그리스도가 모든 성경의 성취 곧 구속사의 절정임을 설파한다(3절). 그러나 얼마 후 바울 일행은 소동에 휘말린다. 그를 시기하는 유대인들 때문이다(5절). 그들은 바울이 예수를 왕으로 선포한다는 죄목을 들어 고소한다. 이는 가이사의 칙령을 어긴 것이다. 다른 황제를 옹위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7절). 그러나 그 와중에 유대인들의 고소 내용 속에서 섬뜩하리만큼 소름 끼치는 진리를 읽을 수 있다. 그들은 바울 일행을 두고 ‘천하를 어지럽게 하는 사람들’(17:6)이라 칭한다. 일찍이 빌립보에서는 ‘성을 심히 요란하게 하는 사람들’(16:20)이라 불린 바 있다.
이러한 표현들은 복음이 무엇인지를 단적으로 반증하고 있다. 복음은 그저 조금 더 선한 삶을 장려하는 윤리체계가 아니라, 총체적이고 급진적으로 인생을 바꾸어놓는 것임을 그 목격자들의 입을 빌어 증거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 당신에게도 복음은 삶을 송두리째 변화시키는 권능의 실체로 임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6-08-2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사태를 파악한 간수가 자결하려 하자 바울이 이를 만류한다. 두려워 떨며 엎드린 간수가 구원 얻는 방법을 묻자 바울은 ‘주 예수를 믿으라’고 권하고, 이에 간수와 가족은 믿고 세례를 받는다.

성경본문. 사도행전 16:27-40
한글본문.
27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 줄 생각하고 칼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 28바울이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 29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리고 30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31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32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33그 밤 그 시각에 간수가 그들을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어 주고 자기와 그 온 가족이 다 세례를 받은 후 34그들을 데리고 자기 집에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 주고 그와 온 집안이 하나님을 믿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 35날이 새매 상관들이 부하를 보내어 이 사람들을 놓으라 하니 36간수가 그 말대로 바울에게 말하되 상관들이 사람을 보내어 너희를 놓으라 하였으니 이제는 나가서 평안히 가라 하거늘 37바울이 이르되 로마 사람인 우리를 죄도 정하지 아니하고 공중 앞에서 때리고 옥에 가두었다가 이제는 가만히 내보내고자 하느냐 아니라 그들이 친히 와서 우리를 데리고 나가야 하리라 한 대 38부하들이 이 말을 상관들에게 보고하니 그들이 로마 사람이라 하는 말을 듣고 두려워하여 39와서 권하여 데리고 나가 그 성에서 떠나기를 청하니 40두 사람이 옥에서 나와 루디아의 집에 들어가서 형제들을 만나 보고 위로하고 가니라

영어본문.
27 The jailer woke up, and when he saw the prison doors open, he drew his sword and was about to kill himself because he thought the prisoners had escaped. 28 But Paul shouted, “Don’t harm yourself! We are all here!” 29 The jailer called for lights, rushed in and fell trembling before Paul and Silas. 30 He then brought them out and asked, “Sirs, what must I do to be saved?” 31 They replied, “Believe in the Lord Jesus, and you will be saved–you and your household.” 32 Then they spoke the word of the Lord to him and to all the others in his house. 33 At that hour of the night the jailer took them and washed their wounds; then immediately he and all his family were baptized. 34 The jailer brought them into his house and set a meal before them; he was filled with joy because he had come to believe in God–he and his whole family. 35 When it was daylight, the magistrates sent their officers to the jailer with the order: “Release those men.” 36 The jailer told Paul, “The magistrates have ordered that you and Silas be released. Now you can leave. Go in peace.” 37 But Paul said to the officers: “They beat us publicly without a trial, even though we are Roman citizens, and threw us into prison. And now do they want to get rid of us quietly? No! Let them come themselves and escort us out.” 38 The officers reported this to the magistrates, and when they heard that Paul and Silas were Roman citizens, they were alarmed. 39 They came to appease them and escorted them from the prison, requesting them to leave the city. 40 After Paul and Silas came out of the prison, they went to Lydia’s house, where they met with the brothers and encouraged them. Then they left.

도움말.
집(31, 32, 34절). 사도행전은 다락에 대한 진술(1: 13)로부터 시작해 바울의 셋집(28:30)에 대한 기록으로 마친다. 수미상관(首尾相關) 구조다. 그리고 그 안에 무수히 많은 집 모티프가 반복된다. 이는 기독교 신앙의 근간에 가정이 있음을 시사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주 예수를 믿을 때 어떤 선물이 주어지는가(31절)?
⬇ 아래로 인간. 크고 두려운 일들을 목도한 간수가 바울과 실라에게 던진 질문은 무엇인가(30절)?
? 물어봐. 바울이 출감할 때 자신을 로마사람이라 밝힌 이유는 무엇일까(37-39절)?
! 느껴봐. 나는 감옥과 같은 환난을 통해서라도 하나님이 만나게 하시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 고난의 상황에 관련되어 있는 사람들 중에서 하나님의 복음을 들어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

Meditation. 감옥 안에서만 만날 수 있는 사람들
큰 지진에 의해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열리고 차꼬가 다 풀렸다(26절). 놀라 잠을 깬 간수는 감당할 수 없는 결과를 예상하고 칼을 빼 자결하려 했다(27절). 바울이 다급히 외치며 만류했다.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28절). 실제로 그 와중에 아무도 탈옥하지 않았다. 아니 하나님의 차꼬가 그들을 붙든 것이다. 옥중에 있던 그들 모두가 보고 경험해야 할 것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침내 이러한 일들을 지켜 본 간수가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렸다. 그리고 이쯤 되면 묻지 않을 수 없는 필연적이고도 본질적인 질문을 내놓는다.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30절)? 이로 인해 그 밤, 감옥 안에서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고 세례가 베풀어진다(33절). 감옥이 교회가 된 것이다. 간수와 그 가족은 바울이 투옥되는 섭리 때문에 구원을 얻었다.
감옥에서만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주 그의 백성들을 삶의 감옥 속으로 내려 보내신다. 당신은 그 감옥의 섭리를 이해하고 있는가? 그 감옥 안에서 만날 수 있는 사람들에게 지금 복음을 전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6-08-2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점치는 귀신 들린 여종을 만난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귀신이 나오도록 명한다. 이 일로 감옥에 갇히게 되지만, 한밤중에 기도하고 찬송할 때 지진이 나고 감옥 문이 열린다.

성경본문. 사도행전 16:16-26
한글본문.
16우리가 기도하는 곳에 가다가 점치는 귀신 들린 여종 하나를 만나니 점으로 그 주인들에게 큰 이익을 주는 자라 17그가 바울과 우리를 따라와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라 하며 18이같이 여러 날을 하는지라 바울이 심히 괴로워하여 돌이켜 그 귀신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귀신이 즉시 나오니라 19여종의 주인들은 자기 수익의 소망이 끊어진 것을 보고 바울과 실라를 붙잡아 장터로 관리들에게 끌어 갔다가 20상관들 앞에 데리고 가서 말하되 이 사람들이 유대인인데 우리 성을 심히 요란하게 하여 21로마 사람인 우리가 받지도 못하고 행하지도 못할 풍속을 전한다 하거늘 22무리가 일제히 일어나 고발하니 상관들이 옷을 찢어 벗기고 매로 치라 하여 23많이 친 후에 옥에 가두고 간수에게 명하여 든든히 지키라 하니 24그가 이러한 명령을 받아 그들을 깊은 옥에 가두고 그 발을 차꼬에 든든히 채웠더니 25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26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영어본문.
16 Once when we were going to the place of prayer, we were met by a slave girl who had a spirit by which she predicted the future. She earned a great deal of money for her owners by fortune-telling. 17 This girl followed Paul and the rest of us, shouting, “These men are servants of the Most High God, who are telling you the way to be saved.” 18 She kept this up for many days. Finally Paul became so troubled that he turned around and said to the spirit, “In the name of Jesus Christ I command you to come out of her!” At that moment the spirit left her. 19 When the owners of the slave girl realized that their hope of making money was gone, they seized Paul and Silas and dragged them into the marketplace to face the authorities. 20 They brought them before the magistrates and said, “These men are Jews, and are throwing our city into an uproar 21 by advocating customs unlawful for us Romans to accept or practice.” 22 The crowd joined in the attack against Paul and Silas, and the magistrates ordered them to be stripped and beaten. 23 After they had been severely flogged, they were thrown into prison, and the jailer was commanded to guard them carefully. 24 Upon receiving such orders, he put them in the inner cell and fastened their feet in the stocks. 25 About midnight Paul and Silas were praying and singing hymns to God, and the other prisoners were listening to them. 26 Suddenly there was such a violent earthquake that the foundations of the prison were shaken. At once all the prison doors flew open, and everybody’s chains came loose.

도움말.
깊은 옥에 가두고(24절). 로마의 감옥은 세 종류로 분류된다. 죄수들이 햇빛을 쬐고 공기를 들이마실 수 있는 보통 감옥(communiora)과 견고한 빗장을 치고 잠그는 내옥(interiora)과 사형수들을 수감하는 지하옥(tullianum)인데, 바울과 실라는 그 중에서 내옥에 갇혔다.
듣더라(25절). 헬라어 ‘에파크로아오마이’로서, 주의를 집중해 듣는 행위를 가리킨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는 어떤 권능이 있는가(18절)?
⬇ 아래로 인간. 한밤중 깊은 감옥에서 바울과 실라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25절)?
? 물어봐. 바울은 왜 점치는 여종에게서 귀신이 나오도록 명했다고 생각하는가(18절)?
! 느껴봐. 나는 고난의 깊은 밤중에도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송할 수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신음과 불평 대신에 기도와 찬송을 올리며 믿음으로 감당해야 할 나의 인생 감옥은 어디인가?

Meditation. 감옥이 가둘 수 없는 사람들
바울은 귀신 들린 여종의 우호적(?)인 증언(17절)을 막기 위해 그에게서 귀신을 내쫓았다(18절). 복음과 귀신이 관련 없음을 확증하려 한 것이다. 그 대가는 컸다. 매를 맞고 깊은 감옥에 갇힌다(23-24절). 그러나 한밤중에 그들은 옥중 기도와 찬양을 드린다(25절). 이것은 그들이 옥중에서 무엇을 참된 실제(Reality)로 마주했는가를 여실히 증명한다. 현실보다 더 분명한 절대적 실제 앞에서 상황보다 더 선명한 궁극적 실제를 목도했다. 믿음은 무엇을 참된 리얼리티로 보느냐의 문제다. 이 모든 상황을 옆에서 고스란히 청취한 사람들이 있었다. 죄수들이다(25절). 그들은 매 맞고 투옥된 사람들에게서 결코 들어볼 수 없는 희귀한 반응에 귀를 쫑긋 세우고 있었다. 참된 실제이신 하나님은 마침내 지진으로 그 존재감을 나타내신다(26절).
세상은 고통당하는 그리스도들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에 귀 기울인다. 당신은 고난 중에라도 현실과 상황 넘어 계시는 궁극의 실제 앞에 전인적으로 반응하고 있는가? 당신의 고난을 곁에서 지켜보는 사람들은 당신의 입으로부터 어떤 고백을 지금 듣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6-08-22. QT큐티체조. 사도행전 16장

간단설명. 예수의 영인 성령이 환상 중에 아시아가 아닌 마게도냐를 향해 복음을 전하도록 인도하신다. 이에 바울 일행은 순종해 빌립보에 이르고, 거기에서 루디아를 만나 그 집에 거하게 된다.

성경본문. 사도행전 16:6-15
한글본문.
6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그들이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7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 8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갔는데 9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이르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10바울이 그 환상을 보았을 때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11우리가 드로아에서 배로 떠나 사모드라게로 직행하여 이튿날 네압볼리로 가고 12거기서 빌립보에 이르니 이는 마게도냐 지방의 첫 성이요 또 로마의 식민지라 이 성에서 수일을 유하다가 13안식일에 우리가 기도할 곳이 있을까 하여 문 밖 강가에 나가 거기 앉아서 모인 여자들에게 말하는데 14두아디라 시에 있는 자색 옷감 장사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말을 듣고 있을 때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 15그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 우리에게 청하여 이르되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머물게 하니라

영어본문.
6 Paul and his companions traveled throughout the region of Phrygia and Galatia, having been kept by the Holy Spirit from preaching the word in the province of Asia. 7 When they came to the border of Mysia, they tried to enter Bithynia, but the Spirit of Jesus would not allow them to. 8 So they passed by Mysia and went down to Troas. 9 During the night Paul had a vision of a man of Macedonia standing and begging him, “Come over to Macedonia and help us.” 10 After Paul had seen the vision, we got ready at once to leave for Macedonia, concluding that God had called us to preach the gospel to them. 11 From Troas we put out to sea and sailed straight for Samothrace, and the next day on to Neapolis. 12 From there we traveled to Philippi, a Roman colony and the leading city of that district of Macedonia. And we stayed there several days. 13 On the Sabbath we went outside the city gate to the river, where we expected to find a place of prayer. We sat down and began to speak to the women who had gathered there. 14 One of those listening was a woman named Lydia, a dealer in purple cloth from the city of Thyatira, who was a worshiper of God. The Lord opened her heart to respond to Paul’s message. 15 When she and the members of her household were baptized, she invited us to her home. “If you consider me a believer in the Lord,” she said, “come and stay at my house.” And she persuaded us.

도움말.
아시아(6절). 현재의 아시아 대륙이 아니라 당시 로마 제국의 일정한 영역을 가리키는 지명이다. 오늘날 소아시아라고 불리는 지역의 서쪽 지방이었다.
우리(10절). 저자 누가가 ‘우리’라는 주어를 사용하는 소위 ‘우리 단락들’(16:1-17, 20:5-15, 21:1-18, 27:1-28: 16)은 자신이 선교여행의 일행 중 한 명이었음을 증거한다.
기도할 곳(13절). 당시는 유대인 남자 열 명이 있어야 회당을 세울 수 있었고, 그 지역에 회당이 없을 경우 유대인들은 강가에서 주로 기도했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복음이 증거 되는 과정 속에 예수의 영이신 성령은 어떤 역할을 하는가(6-7절)?
⬇ 아래로 인간. 마게도냐 사람의 환상에 대한 바울의 반응은 무엇인가(10절)?
? 물어봐. 루디아가 바울이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게 된 결정적 원인은 무엇인가(14절)?
! 느껴봐. 인생의 진로를 정할 때마다 나는 성령의 인도를 의지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오늘 내가 기도하며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교회가 세워지는 세 접점(接點)
유럽 대륙 최초의 교회가 세워진다. 그 영광스러운 교회는 세 가지 요인이 함께 만나는 접점 위에 마련된다. 첫째 요인은 성령의 진두지휘다(6-7절). 아시아로 가려는 바울을 드로아에서 붙들어 세우시고 마게도냐인의 환상을 보게 하신다(9절). 둘째 요인은 바울의 결연한 복음의 증언이다. 그는 마게도냐인의 환상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인정’하고(10절) ‘곧’(10절) 순종해 방향을 바꾼다. 빌립보에 당도했을 때도 회당이 없음을 핑계 삼지 않고 기도하는 사람들을 찾아 강가로 가서 말씀을 전한다(13절). 셋째 요인은 루디아의 섬김이다. 주께서 마음을 열어주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게 되고(14절), 집을 열어 바울 일행을 강권해 머물게 한다(15절). 이로써 빌립보 사역의 거점이며 유럽 선교의 교두보인 빌립보 교회가 설립된다.
성령의 인도와 바울의 복음 전파와 루디아의 섬김 위에 교회가 섰다. 오늘도 이 세 가지 접점 위에 교회가 공고히 세워진다. 오늘 주님의 몸 된 교회를 더욱 든든히 세워감에 있어서 당신이 신실하게 감당해야 할 몫은 무엇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6-08-21. 주일에는 읽는 QT. 서로 사랑하라는 상호명령 3.

간단설명. 고백은 교회의 터를 평평하게 고르는 작업이다. 갈등을 누그러뜨려서 파국을 막고 겸손의 도를 실천해서 반대자들을 무장 해제시킨다. - 제럴드 싯처

한글본문.
야고보서 5:16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마태복음 5:23-24
23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24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영어본문.
James 5:16
Therefore confess your sins to each other and pray for each other so that you may be healed. The prayer of a righteous man is powerful and effective.

Matthew 5:23-24
23 “Therefore, if you are offering your gift at the altar and there remember that your brother has something against you, 24 leave your gift there in front of the altar. First go and be reconciled to your brother; then come and offer your gift.

Meditation. 서로 고백하며 서로를 위해 기도하라
대학 시절 남해로 전도여행을 갔다가 둘째 날 밤인가 사소한 의견 충돌로 마음이 닫혀 배가 아프단 핑계를 대고 그날 저녁 내내 혼자 숙소에서 씩씩거렸던 적이 있습니다. 옆방에서는 하루 종일 수고했다며 푸짐한 남해의 해산물로 다들 즐겁고 유쾌한 대화를 나누면서 폭식하고 있을 때, 저만 꽁해 가지고 몽니를 부렸던 것입니다. 다행히 선배들이 구슬리고 달래서 못 이기는 척 다음날 합류했는데, 두고두고 부끄러운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특별히 문제가 되는 행동이나 상황에서도 그렇지만, 일상적인 교회 생활에서도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서로 고백하며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것은 점점 사라져 가는 아름다운 제자도 가운데 하나인 것 같습니다.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성향이 강한 우리는 인정받고 대접받는 데는 ‘내가 먼저’를 내세우지만, 조금 힘이 들거나 부담이 되는 상황에선 언제 그랬냐는 듯이 ‘네가 먼저’를 내세우기 일쑤입니다.

어쩌면 오늘날과 같은 진실한 공동체, 진정한 사귐이 없는 교회가 된 데는 영적으로 부담 되는 상호 고백과 기도가 사라져 가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서로 의존하면서 함께 자라가는 공동체가 되려면 강하고 자랑스러운 것들만 내세우기보다는 연약하고 부담스러운 일이나 관계를 회피하거나 은폐하지 않고 서로 돌아보면서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제럴드 싯처가 『사랑의 짐』에서 우리에게 주는 도움말을 경청해 봅시다. “다툼과 갈등은 교회 안에 방어적이고 서로 비난하는 영을 심는다. 씨름을 하다보면 상대방의 약점을 비난하고 자기 장점을 부각시키게 마련이다. 저쪽에서도 똑같이 대응한다. 고백은 상당한 위험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 상대편에게 굴복해야 하고 우선권을 양보해야 하는 까닭이다. 그러나 그건 무릅쓸만한 가치가 있는 위험이다.”(141-2면)

기도
“진정한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우리 안에 서로 고백하며 서로 기도하면서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일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6-08-20. QT큐티체조. 사도행전 16장.

간단설명. 바울과 바나바가 2차 선교여행을 준비하던 중에 요한의 동행 문제로 다투고 갈라서게 된다. 바울은 실라와 함께 사역을 하다가 더베와 루스드라에 이르러 디모데를 만나 그도 사역에 동참시킨다.

성경본문. 사도행전 15:36-16:5
한글본문.
36며칠 후에 바울이 바나바더러 말하되 우리가 주의 말씀을 전한 각 성으로 다시 가서 형제들이 어떠한가 방문하자 하고 37바나바는 마가라 하는 요한도 데리고 가고자 하나 38바울은 밤빌리아에서 자기들을 떠나 함께 일하러 가지 아니한 자를 데리고 가는 것이 옳지 않다 하여 39서로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서니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 타고 구브로로 가고 40바울은 실라를 택한 후에 형제들에게 주의 은혜에 부탁함을 받고 떠나 41수리아와 길리기아로 다니며 교회들을 견고하게 하니라 16:1바울이 더베와 루스드라에도 이르매 거기 디모데라 하는 제자가 있으니 그 어머니는 믿는 유대 여자요 아버지는 헬라인이라 2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형제들에게 칭찬 받는 자니 3바울이 그를 데리고 떠나고자 할새 그 지역에 있는 유대인으로 말미암아 그를 데려다가 할례를 행하니 이는 그 사람들이 그의 아버지는 헬라인인 줄 다 앎이러라 4여러 성으로 다녀 갈 때에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이 작정한 규례를 그들에게 주어 지키게 하니 5이에 여러 교회가 믿음이 더 굳건해지고 수가 날마다 늘어가니라

영어본문.
36 Barnabas wanted to take John, also called Mark, with them, 37 but Paul did not think it wise to take him, because he had deserted them in Pamphylia and had not continued with them in the work. 38 They had such a sharp disagreement that they parted company. Barnabas took Mark and sailed for Cyprus, 39 but Paul chose Silas and left, commended by the brothers to the grace of the Lord. 40 He went through Syria and Cilicia, strengthening the churches. 16:1 He came to Derbe and then to Lystra, where a disciple named Timothy lived, whose mother was a Jewess and a believer, but whose father was a Greek. 2 The brothers at Lystra and Iconium spoke well of him. 3 Paul wanted to take him along on the journey, so he circumcised him because of the Jews who lived in that area, for they all knew that his father was a Greek. 4 As they traveled from town to town, they delivered the decisions reached by the apostles and elders in Jerusalem for the people to obey. 5 So the churches were strengthened in the faith and grew daily in numbers.

도움말.
작정한 규례(4절). 규례는 헬라어 ‘도그마타’로서, 토의를 위해 모인 모임에서 결정된 결과물을 뜻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주님의 몸 된 교회는 어떠한 양상으로 성장해 가는가(5절)?
⬇ 아래로 인간. 디모데는 어떠한 믿음의 특성을 가진 사람인가(1-2절)?
? 물어봐. 왜 바울은 디모데에게 할례를 행했는가(3절)?
! 느껴봐. 나는 복음 증거를 위해 장애가 될 수 있는 것이라면 기꺼이 양보할 수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복음이 나의 삶을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증거 되기 위해 내려놓아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복음을 위한 고집과 양보
세계 선교를 위한 확고한 기초가 마련되자(15: 1-21) 바울과 바나바는 주저 없이 2차 선교여행을 떠난다. 그들이 증거한 복음으로 교회들이 견고히 서간다(15:41, 16:5). 그러나 사실 그 여정을 시작하기 전에 바울과 바나바는 심히 다투었다. 요한의 동행이 문제가 됐다. 이로 인해 둘은 갈라선다(39절). 복음의 효과적인 증거를 위한 그들의 고집이 실패를 불러왔다. 그러나 복음은 그 실패 위에서도 교회를 견고히 세워간다(41절). 이어지는 루스드라 사역에서 바울은 디모데를 동역자로 삼는다. 그 또한 문제가 있었다. 사람들이 그의 부친이 헬라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할례를 받게 한다(3절). 그 여부가 중요해서가 아니라 복음 전파에 방해가 될 것이기에 양보한 것이다. 이러한 양보 위에서 복음은 교회를 굳건히 세워간다(5절).
복음은 사람의 고집 위에서도 전진하고, 사람의 양보 위에서도 전진한다. 다만 그 고집과 양보가 복음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그 위에 복음은 거침없이 진군한다. 당신의 고집과 주장은 복음을 위한 것인가? 또한 당신의 희생과 양보 역시 복음을 위한 것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6-08-1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예루살렘 회의에서 결정된 내용을 편지에 담아 바울과 바나바와 함께 유다와 실라를 통해 이방인 형제들에게 보내기로 한다. 네 사람은 안디옥 교회에 편지를 전하고 여러 말로 권면한다.

성경본문. 사도행전 15:22-35
한글본문.
22이에 사도와 장로와 온 교회가 그 중에서 사람들을 택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함께 안디옥으로 보내기를 결정하니 곧 형제 중에 인도자인 바사바라 하는 유다와 실라더라 23그 편에 편지를 부쳐 이르되 사도와 장로 된 형제들은 안디옥과 수리아와 길리기아에 있는 이방인 형제들에게 문안하노라 24들은즉 우리 가운데서 어떤 사람들이 우리의 지시도 없이 나가서 말로 너희를 괴롭게 하고 마음을 혼란하게 한다 하기로 25-26사람을 택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는 자인 우리가 사랑하는 바나바와 바울과 함께 너희에게 보내기를 만장일치로 결정하였노라 27그리하여 유다와 실라를 보내니 그들도 이 일을 말로 전하리라 28성령과 우리는 이 요긴한 것들 외에는 아무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는 것이 옳은 줄 알았노니 29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할지니라 이에 스스로 삼가면 잘되리라 평안함을 원하노라 하였더라 30그들이 작별하고 안디옥에 내려가 무리를 모은 후에 편지를 전하니 31읽고 그 위로한 말을 기뻐하더라 32유다와 실라도 선지자라 여러 말로 형제를 권면하여 굳게 하고 33얼마 있다가 평안히 가라는 전송을 형제들에게 받고 자기를 보내던 사람들에게로 돌아가되 34 (없음) 35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에서 유하며 수다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주의 말씀을 가르치며 전파하니라

영어본문.
22 Then the apostles and elders, with the whole church, decided to choose some of their own men and send them to Antioch with Paul and Barnabas. They chose Judas (called Bar-sabbas) and Silas, two men who were leaders among the brothers. 23 With them they sent the following letter: The apostles and elders, your brothers, To the Gentile believers in Antioch, Syria and Cilicia: Greetings. 24 We have heard that some went out from us without our authorization and disturbed you, troubling your minds by what they said. 25 So we all agreed to choose some men and send them to you with our dear friends Barnabas and Paul– 26 men who have risked their lives for the name of our Lord Jesus Christ. 27 There-fore we are sending Judas and Silas to confirm by word of mouth what we are writing. 28 It seemed good to the Holy Spirit and to us not to burden you with anything beyond the following requirements: 29 You are to abstain from food sacrificed to idols, from blood, from the meat of strangled animals and from sexual immorality. You will do well to avoid these things. Farewell. 30 The men were sent off and went down to Antioch, where they gathered the church together and delivered the letter. 31 The people read it and were glad for its encouraging message. 32 Judas and Silas, who themselves were prophets, said much to encourage and strengthen the brothers. 33 After spending some time there, they were sent off by the brothers with the blessing of peace to return to those who had sent them. 34 But Paul and Barnabas remained in Antioch, where they and many others taught and preached the word of the Lord. 35 Some time later Paul said to Barnabas, “Let us go back and visit the brothers in all the towns where we preached the word of the Lord and see how they are doing.”

도움말.
유다와 실라(22절). 유다는 유대인이고 실라는 헬라인이다. 선지자로 불리기도 했다. 이 두 사람의 동행은 회의의 결정 사항에 대한 신뢰를 더했을 것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성령은 어떠한 방식으로 사도들과 장로들의 회의에 역사하셨는가(28절)?
⬇ 아래로 인간. 유다와 실라는 어떠한 역할을 감당했는가(27, 32절)?
? 물어봐. 예루살렘 회의는 어떠한 방식으로 결론에 이르렀는가(26절)?
! 느껴봐. 나는 결정만 아니라 그에 따른 실천도 믿음으로 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믿음의 공동체에서 결정한 바를 적용하고 실행하기 위해 오늘 내가 분발해야 할 일들은 무엇인가?

Meditation. 괴롭게 하는 것과 요긴한 것
예루살렘 교회는 사도 회의에서 결정한 내용을 편지로 기록해 안디옥 교회와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다(20절). 그러나 온기 없는 편지 한 통만을 달랑 보내지 않고, 유다와 실라를 택해 바나바와 바울 일행과 함께 보내기로 한다(22절). 그들은 한 통의 편지가 다 할 수 없는 권면과 위로를 주게 된다(31-32절). 무엇보다 이방인 성도들을 ‘괴롭게 하는 것’(19, 24절)을 그들에게서 거두고 오직 ‘요긴한 것들’(28절)만을 요구한다. 이러한 편지를 통한 ‘일치신조’와 사도들을 통한 권면과 위로는 초대 교회 내에 내재되었던 위기를 기쁨으로 바꾸어 놓았으며(31절) 이방인 선교를 향한 위대한 발판을 마련하게 했다.
성경이 말씀하지 않는 바를 교리화 하려는 시도는 일찍이 초대교회가 버렸던 ‘괴롭게 하는 것’들을 되살리는 것이다. 화석을 꺼내어 살아 있는 것을 대신하려는 시도다. 교회는 교리가 아니라 은혜를 증명해 보일 수 있어야 한다. 당신은 믿음의 지체들을 ‘괴롭게 하는 것들’과 ‘요긴한 것들’을 잘 분별하는가? 믿음의 지체들을 향해 요긴한 것들만 요구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