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1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산에서 팔복을 선포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을 향해 세상의 소금과 빛이라고 선언하신다.

성경본문. 마태복음 5:13-16
한글본문.
13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14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15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16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영어본문.
13.”You are the salt of the earth. But if the salt loses its saltiness, how can it be made salty again? It is no longer good for anything, except to be thrown out and trampled by men. 14.”You are the light of the world. A city on a hill cannot be hidden. 15.Neither do people light a lamp and put it under a bowl. Instead they put it on its stand, and it gives light to everyone in the house. 16.In the same way, let your light shine before men, that they may see your good deeds and praise your Father in heaven.

도움말.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14절). 당시 산과 언덕 위에 지어진 성과 도시들이 멀리서도 사람들의 눈에 쉽게 드러나는 것처럼, 빛과 같은 제자들의 삶도 그러할 것임을 말씀하신 것이다.
말(15절). 곡식을 담아 두는 그릇이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은 어떻게 영광을 받으시는가(16절)?
아래로 인간. 참된 제자들은 세상을 향해 어떠한 역할을 감당하게 되는가(13-14절)?
? 물어봐. 예수님이 소금과 빛의 역할이 이루어지는 장소를 세상이라고 하신 이유는 무엇인가(13-14절)?
! 느껴봐. 나는 세상을 향해 맛을 내고 빛을 드러내고 있는가?
옆으로 실천해. 내가 소금으로 존재해야 할 자리는 어디며, 빛으로 행동해야 할 삶의 방식은 무엇인가?

Meditation. 소금과 빛, 그리스도인의 존재와 행동 양식
예수님은 팔복을 소유한 제자들을 향해 소금(13절)과 빛(14절)이라고 선언하시며, 하나님 나라 참된 제자의 역할 모델을 세우신다. 그런데 그 소금과 빛의 역할이 이루어지는 곳이 세상이라 갈파하신다. 제자로서의 사명을 감당해 진정으로 맛을 내고 빛을 비추어야 할 자리는 교회 밖 세상이라는 것이다. 교회가 소금 야적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 야적된 소금은 물에 약하다. 교회는 등불 창고가 되어서도 안 된다. 등불이 한 데 모여 있으면 눈만 부시고 화재 위험도 있다. 예수님의 제자는 소금과 같은 존재(being) 방식으로 세상에 침투해 하나님 나라 맛을 내야 하며, 빛과 같은 행동(doing) 방식으로 세상 속에서 착한 행실을 드러내야 한다.
소금과 빛은 그리스도인의 존재와 행동양식을 규정한다. 참된 제자로 존재하기 위해 거룩한 소금기 곧 하늘의 맛을 잃지 말아야 한다. 참된 제자로 사역하기 위해서는 빛을 가리는 말과 같은 습관과 삶의 방식을 깨뜨리고 사명의 등경 위에 서야 한다. 당신은 오늘도 소금의 존재감과 빛의 사명감으로 세상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7-01-10. QT큐티체조. 마태복음 5장.

간단설명. 예수님은 산에 모인 무리들과 제자들에게 여덟 가지 복을 선포하신다. 그 복들은 내면적인 덕목들과 관련하며, 현재적인 복과 미래적인 복을 모두 포함한다.

성경본문. 마태복음 5:1-12
한글본문.
1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2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 3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4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5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6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7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8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9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10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11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영어본문.
1.Now when he saw the crowds, he went up on a mountainside and sat down. His disciples came to him, 2.and he began to teach them saying: 3.”Blessed are the poor in spirit, for theirs is the kingdom of heaven. 4.Blessed are those who mourn, for they will be comforted. 5.Blessed are the meek, for they will inherit the earth. 6.Blessed are those who hunger and thirst for righteousness, for they will be filled. 7.Blessed are the merciful, for they will be shown mercy. 8.Blessed are the pure in heart, for they will see God. 9.Blessed are the peacemakers, for they will be called sons of God. 10.Blessed are those who are persecuted because of righteousness, for theirs is the kingdom of heaven. 11.”Blessed are you when people insult you, persecute you and falsely say all kinds of evil against you because of me. 12.Rejoice and be glad, because great is your reward in heaven, for in the same way they persecuted the prophets who were before you.

도움말.
산(1절). 복음서 기자 누가는 이 장소를 평지라고 소개하지만, 예수님이 선포하신 내용은 기본적으로 같다(눅 6:17).
복이 있나니(3절). 헬라어 ‘마카리오이’로서 행복하다, 영예롭다란 뜻이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예수님이 입을 열어 선언하신 것은 무엇인가(3-11절)?
아래로 인간. 천국 곧 하나님 나라는 어떤 사람들이 누릴 수 있는가(3, 10절)?
? 물어봐. 왜 예수님은 그들(3-10절)이라고 부르시다가 너희(11-12절)라는 호칭으로 바꾸셨는가?
! 느껴봐. 나는 진심으로 팔복을 복으로 여기고 있는가?
옆으로 실천해. 팔복을 누리는 삶을 위해 오늘 내가 더욱 힘쓸 것은 무엇인가?

Meditation. 새 언약 왕국의 포고문, ‘팔복’
산에 앉으신 예수님께 무리와 제자들이 나아온다.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그들에게 새 언약 왕국의 포고문을 선포하신다. 여덟 가지 복, ‘팔복’이다. 팔복은 천국 곧 하나님 나라에 대한 약속으로 시작하고 끝마친다. 그 두 가지 복은 현재시제로서, 하나님 나라의 현재성을 시사한다(3, 10절). 그리고 가운데 있는 여섯 가지 복은 모두 미래시제로서, 그 상급의 궁극적 성취와 절정이 미래적으로 온전하고 충만히 임할 하나님 나라에 있음을 보여준다(4-9절). 또한 처음 네 가지 복은 수직적 신앙의 자세 곧 하나님과의 관계를, 그리고 그 다음 네 가지 복은 수평적 관계의 태도 곧 이웃과의 관계를 규정한다. 그리고 이 복들은 한결 같이 다 내면적인 마음 상태와 관련을 맺는다. 이는 당시 신앙을 규정하던 율법적 방식들과는 판이한 것이다.
새 언약 시대의 합당한 삶의 복은 따로 있다. 당신은 신앙의 복을 어떻게 규정하고 있는가? 새 언약으로 열린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여덟 가지 삶의 자세를 참된 복이라고 믿고 순종하며 그 복을 만끽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