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02. QT큐티체조. 사무엘상 16장.

간단설명. 하나님은 사무엘을 베들레헴 사람 이새에게 보내셔서 8번째 아들 다윗에게 기름을 붓게 하신다.

성경본문. 사무엘상 16:1-13
한글본문.
1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미 사울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였거늘 네가 그를 위하여 언제까지 슬퍼하겠느냐 너는 뿔에 기름을 채워 가지고 가라 내가 너를 베들레헴 사람 이새에게로 보내리니 이는 내가 그의 아들 중에서 한 왕을 보았느니라 하시는지라 2사무엘이 이르되 내가 어찌 갈 수 있으리이까 사울이 들으면 나를 죽이리이다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암송아지를 끌고 가서 말하기를 내가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러 왔다 하고 3이새를 제사에 청하라 내가 네게 행할 일을 가르치리니 내가 네게 알게 하는 자에게 나를 위하여 기름을 부을지니라 4사무엘이 여호와의 말씀대로 행하여 베들레헴에 이르매 성읍 장로들이 떨며 그를 영접하여 이르되 평강을 위하여 오시나이까 5이르되 평강을 위함이니라 내가 여호와께 제사하러 왔으니 스스로 성결하게 하고 와서 나와 함께 제사하자 하고 이새와 그의 아들들을 성결하게 하고 제사에 청하니라 6그들이 오매 사무엘이 엘리압을 보고 마음에 이르기를 여호와의 기름 부으실 자가 과연 주님 앞에 있도다 하였더니 7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8이새가 아비나답을 불러 사무엘 앞을 지나가게 하매 사무엘이 이르되 이도 여호와께서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니 9이새가 삼마로 지나게 하매 사무엘이 이르되 이도 여호와께서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니라 10이새가 그의 아들 일곱을 다 사무엘 앞으로 지나가게 하나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들을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고 11또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네 아들들이 다 여기 있느냐 이새가 이르되 아직 막내가 남았는데 그는 양을 지키나이다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라 그가 여기 오기까지는 우리가 식사 자리에 앉지 아니하겠노라 12이에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매 그의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답더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 하시는지라 13사무엘이 기름 뿔병을 가져다가 그의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

영어본문.
1.The LORD said to Samuel, “How long will you mourn for Saul, since I have rejected him as king over Israel? Fill your horn with oil and be on your way; I am sending you to Jesse of Bethlehem. I have chosen one of his sons to be king.” 2.But Samuel said, “How can I go? Saul will hear about it and kill me.” The LORD said, “Take a heifer with you and say, ‘I have come to sacrifice to the LORD.’ 3.Invite Jesse to the sacrifice, and I will show you what to do. You are to anoint for me the one I indicate.” 4.Samuel did what the LORD said. When he arrived at Bethlehem, the elders of the town trembled when they met him. They asked, “Do you come in peace?” 5.Samuel replied, “Yes, in peace; I have come to sacrifice to the LORD. Consecrate yourselves and come to the sacrifice with me.” Then he consecrated Jesse and his sons and invited them to the sacrifice. 6.When they arrived, Samuel saw Eliab and thought, “Surely the LORD’s anointed stands here before the LORD.” 7.But the LORD said to Samuel, “Do not consider his appearance or his height, for I have rejected him. The LORD does not look at the things man looks at. Man looks at the outward appearance, but the LORD looks at the heart.” 8.Then Jesse called Abinadab and had him pass in front of Samuel. But Samuel said, “The LORD has not chosen this one either.” 9.Jesse then had Shammah pass by, but Samuel said, “Nor has the LORD chosen this one.” 10.Jesse had seven of his sons pass before Samuel, but Samuel said to him, “The LORD has not chosen these.” 11.So he asked Jesse, “Are these all the sons you have?” “There is still the youngest,” Jesse answered, “but he is tending the sheep.” Samuel said, “Send for him; we will not sit down until he arrives.” 12.So he sent and had him brought in. He was ruddy, with a fine appearance and handsome features. Then the LORD said, “Rise and anoint him; he is the one.” 13.So Samuel took the horn of oil and anointed him in the presence of his brothers, and from that day on the Spirit of the LORD came upon David in power. Samuel then went to Ramah.

도움말.
보았느니라(1절). 여기서 ‘보다’(히. 라아)는 미리 선택하다, 점찍다란 의미를 갖는다.
중심(7절). 직역하면 심장(히. 레바브, heart-NIV)을 말한다.
막내(11절). 직역하면 작은 자(히. 카탄)를 의미한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사람을 볼 때 무엇을 주로 보시는가(7절)?
아래로 인간. 사무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붓자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13절)?
? 물어봐. 베들레헴 성읍 장로들이 떤 이유는 무엇인가(4절)?
! 느껴봐. 나는 사람을 볼 때 은연중 외모나 조건을 중요하게 생각하진 않았는가?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려면 어떤 변화가 필요하겠는가?

Meditation. 하나님의 시선으로 세상 보기
사무엘은 평생 하나님의 뜻을 준행해 왔지만, 여전히 눈에 보이는 것으로 인해 많이 낙담하고 있었다. 하나님은 사울로 인해 슬퍼하며 주저앉아 있는 사무엘을 다시 일으키셔서 베들레헴으로 보내시며 새로운 왕을 세울 것을 말씀하신다. 베들레헴 장로들은 사무엘이 혹여나 저주의 선언을 하지 않을까 두려워 평강을 위해 오는가 묻는다(4절). 이들 역시 눈에 보이는 것 이상을 보지 못하고 있었다. 사무엘은 이새의 집안에 들어가 첫째 엘리압을 보고 흡족해 하며 과연 하나님이 선택하신 자가 여기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매력적인 용모와 훤칠한 키를 보지 말라고 하시고(7절), 마침내 집안에 없는 막내 다윗을 찾아와 그의 머리에 기름을 붓게 하신다.
지금 내 시선은 눈에 보이는 것에 얼마나 많이 붙들려 있는가? 보이는 것 너머 중심의 깊은 속도 하나님의 시선으로 볼 수 있는가? 하나님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위해 내가 내려놓아야 할 것들은 무엇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