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1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이스라엘 여인들이 다윗을 칭송하는 노래에 사울은 불쾌해 하고 심히 노한다. 그런 와중에 하나님은 다윗과 함께하시며 그를 보호하신다.

성경본문. 사무엘상 18:6-16
한글본문.
6무리가 돌아올 때 곧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여인들이 이스라엘 모든 성읍에서 나와서 노래하며 춤추며 소고와 경쇠를 가지고 왕 사울을 환영하는데 7여인들이 뛰놀며 노래하여 이르되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한지라 8사울이 그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하여 이르되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가 더 얻을 것이 나라 말고 무엇이냐 하고 9그 날 후로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 10그 이튿날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힘 있게 내리매 그가 집 안에서 정신 없이 떠들어대므로 다윗이 평일과 같이 손으로 수금을 타는데 그 때에 사울의 손에 창이 있는지라 11그가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다윗을 벽에 박으리라 하고 사울이 그 창을 던졌으나 다윗이 그의 앞에서 두 번 피하였더라 12여호와께서 사울을 떠나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사울이 그를 두려워한지라 13그러므로 사울이 그를 자기 곁에서 떠나게 하고 그를 천부장으로 삼으매 그가 백성 앞에 출입하며 14다윗이 그의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하니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니라 15사울은 다윗이 크게 지혜롭게 행함을 보고 그를 두려워하였으나 16온 이스라엘과 유다는 다윗을 사랑하였으니 그가 자기들 앞에 출입하기 때문이었더라

영어본문.
6.When the men were returning home after David had killed the Philistine, the women came out from all the towns of Israel to meet King Saul with singing and dancing, with joyful songs and with tambourines and lutes. 7.As they danced, they sang: “Saul has slain his thousands, and David his tens of thousands.” 8.Saul was very angry; this refrain galled him. “They have credited David with tens of thousands,” he thought, “but me with only thousands. What more can he get but the kingdom?” 9.And from that time on Saul kept a jealous eye on David. 10.The next day an evil spirit from God came forcefully upon Saul. He was prophesying in his house, while David was playing the harp, as he usually did. Saul had a spear in his hand 11.and he hurled it, saying to himself, “I’ll pin David to the wall.” But David eluded him twice. 12.Saul was afraid of David, because the LORD was with David but had left Saul. 13.So he sent David away from him and gave him command over a thousand men, and David led the troops in their campaigns. 14.In everything he did he had great success, because the LORD was with him. 15.When Saul saw how successful he was, he was afraid of him. 16.But all Israel and Judah loved David, because he led them in their campaigns.

도움말.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9절). 직역하면 ‘사울의 눈이 다윗에게 있었다’로, 다윗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했다는 뜻이다.
출입하며(13절). 전쟁을 수행한다는 관용적인 표현이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해 주신 결과는 어떠했는가(14절)?
아래로 인간. 사울은 여인들의 노래를 듣고 어떤 반응을 보이는가(8절)?
? 물어봐. 사울은 왜 다윗을 두려워했는가(12, 15절)?
! 느껴봐. 요즈음 내 마음을 불편하게 하면서 주목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옆으로 실천해. 내 안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열등감은 무엇이며,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Meditation. 열등감이 문제다.
사울은 열등감으로 인해 무녀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스라엘 여인들이 부른 노래에 심히 불쾌함을 느끼면서(7-8절), 마음에 상처로 자리 잡았다. 상처는 필연적으로 내면의 분노를 초래하고, 점점 커진 열등감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다윗의 수금소리로도 진정되지 않았다. 끓어오르는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고 다윗을 죽일 마음으로 창을 두 번이나 벽에 던졌다(11절). 다윗이 도망가자, 그 다음에 찾아온 감정은 두려움이었다. 그것은 다윗에 대한 두려움 이전에 다윗과 함께하신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었다(12, 15절). 그렇다면 살 길은 하나님 앞에 나아가 상한 마음을 내어놓고 치유 받는 것이다. 그럼에도 사울은 두려움에 사로잡힌 채 하나님께 나아가지 않는다. 결국 사울의 열등감은 스스로를 통제 못할 정도의 광기로 몰아가고 왕위를 스스로 위태롭게 만든다.
요즈음 내가 가장 자주 느끼는 열등감은 어떤 것인가? 내 주변에 나를 불편하게 하는 사람이 있지는 않는가? 스스로에게 정직해지고, 이 마음을 주님 앞에 가지고 나아가라.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