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2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다윗은 요압에게 편지를 보내 공모해 우리아를 전사하게 만들고, 우리아가 죽자 밧세바를 왕궁에 데려온다.

성경본문. 사무엘하 11:14-27
한글본문.
14아침이 되매 다윗이 편지를 써서 우리아의 손에 들려 요압에게 보내니 15그 편지에 써서 이르기를 너희가 우리아를 맹렬한 싸움에 앞세워 두고 너희는 뒤로 물러가서 그로 맞아 죽게 하라 하였더라 16요압이 그 성을 살펴 용사들이 있는 것을 아는 그 곳에 우리아를 두니 17그 성 사람들이 나와서 요압과 더불어 싸울 때에 다윗의 부하 중 몇 사람이 엎드러지고 헷 사람 우리아도 죽으니라 18요압이 사람을 보내 그 전쟁의 모든 일을 다윗에게 보고할새 19그 전령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전쟁의 모든 일을 네가 왕께 보고하기를 마친 후에 20혹시 왕이 노하여 네게 말씀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성에 그처럼 가까이 가서 싸웠느냐 그들이 성 위에서 쏠 줄을 알지 못하였느냐 21여룹베셋의 아들 아비멜렉을 쳐죽인 자가 누구냐 여인 하나가 성에서 맷돌 위짝을 그 위에 던지매 그가 데벳스에서 죽지 아니하였느냐 어찌하여 성에 가까이 갔더냐 하시거든 네가 말하기를 왕의 종 헷 사람 우리아도 죽었나이다 하라 22전령이 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요압이 그를 보낸 모든 일을 다윗에게 아뢰어 23이르되 그 사람들이 우리보다 우세하여 우리를 향하여 들로 나오므로 우리가 그들을 쳐서 성문 어귀까지 미쳤더니 24활 쏘는 자들이 성 위에서 왕의 부하들을 향하여 쏘매 왕의 부하 중 몇 사람이 죽고 왕의 종 헷 사람 우리아도 죽었나이다 하니 25다윗이 전령에게 이르되 너는 요압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이 일로 걱정하지 말라 칼은 이 사람이나 저 사람이나 삼키느니라 그 성을 향하여 더욱 힘써 싸워 함락시키라 하여 너는 그를 담대하게 하라 하니라 26우리아의 아내는 그 남편 우리아가 죽었음을 듣고 그의 남편을 위하여 소리내어 우니라 27그 장례를 마치매 다윗이 사람을 보내 그를 왕궁으로 데려오니 그가 그의 아내가 되어 그에게 아들을 낳으니라 다윗이 행한 그 일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였더라

영어본문.
14.In the morning David wrote a letter to Joab and sent it with Uriah. 15.In it he wrote, “Put Uriah in the front line where the fighting is fiercest. Then withdraw from him so he will be struck down and die.” 16.So while Joab had the city under siege, he put Uriah at a place where he knew the strongest defenders were. 17.When the men of the city came out and fought against Joab, some of the men in David’s army fell; moreover, Uriah the Hittite died. 18.Joab sent David a full account of the battle. 19.He instructed the messenger: “When you have finished giving the king this account of the battle, 20.the king’s anger may flare up, and he may ask you, ‘Why did you get so close to the city to fight? Didn’t you know they would shoot arrows from the wall? 21.Who killed Abimelech son of Jerub-Besheth ? Didn’t a woman throw an upper millstone on him from the wall, so that he died in Thebez? Why did you get so close to the wall?’ If he asks you this, then say to him, ‘Also, your servant Uriah the Hittite is dead.’ ” 22.The messenger set out, and when he arrived he told David everything Joab had sent him to say. 23.The messenger said to David, “The men overpowered us and came out against us in the open, but we drove them back to the entrance to the city gate. 24.Then the archers shot arrows at your servants from the wall, and some of the king’s men died. Moreover, your servant Uriah the Hittite is dead.” 25.David told the messenger, “Say this to Joab: ‘Don’t let this upset you; the sword devours one as well as another. Press the attack against the city and destroy it.’ Say this to encourage Joab.” 26.When Uriah’s wife heard that her husband was dead, she mourned for him. 27.After the time of mourning was over, David had her brought to his house, and she became his wife and bore him a son. But the thing David had done displeased the LORD.

도움말.
용사들(16절). 적군의 용사들을 가리킨다.
여룹베셋(21절). 기드온을 가리키는 말로, 그의 별명은 여룹바알로 소개된다(삿 6:32).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연속되는 다윗의 치밀한 작전을 하나님은 어떻게 여기시는가(27절)?
⬇ 아래로 인간. 다윗이 요압과 꾸민 작전의 핵심은 무엇인가(15절)?
? 물어봐. 상식적으로 어리석은 작전을 전개하고도 다윗이 요압을 책망하지 않고 위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25절)?
! 느껴봐. 남편의 장례 이후 다윗의 왕궁으로 부름 받아 가는 밧세바의 심정은 어땠을까?
➡ 옆으로 실천해. 내 삶에 마치 하나님이 없는 것처럼 간교한 방법이 생각날 때 나는 어떻게 행동하는가?

Meditation. 실제적 무신론자로 변해가는 다윗
악은 현 상태를 유지하려고 더 큰 죄를 끌어들이는 특성이 있다. 우리아를 몇 번이고 아내에게 돌려보내 무마시키려 했던 다윗은 허사가 되자 더 큰 죄를 끌어들인다. 다시 전쟁터로 돌려보내며 편지를 들려 보내 가장 치열한 일선으로 앞세워 보냈다가 그만 남겨두고 일시에 후퇴해 죽도록 유도하라는 것이다. 그가 들고 갔던 편지는 자신에 대한 청부살인요청서였다. 요압은 아무 말 없이 이 일을 실행하고, 부하를 통해 다윗에게 보고하도록 하며, 혹 다윗이 분노하면 우리아가 죽었다고 말하라고 한다. 이 보고를 받은 다윗은 애통해 하기보다는 그럴 수도 있다는 식으로 사건을 무마시킨다. 이 모든 계획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했지만(27절), 다윗은 마치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처럼 행동한다. 입술로는 하나님을 인정했지만, 삶은 실제적인 무신론자였다.
나는 어떠한가? 걸음걸음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나아가는가, 아니면 세상의 유혹과 욕망을 따라가느라 나도 모르게 실제적 무신론자로 변해가지는 않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7-10-24. QT큐티체조. 사무엘하 11장.

간단설명. 왕국이 든든히 서 갈 때 다윗은 부하들을 전쟁터에 내보내고 간음의 유혹에 빠진다.

성경본문. 사무엘하 11:1-13
한글본문.
1그 해가 돌아와 왕들이 출전할 때가 되매 다윗이 요압과 그에게 있는 그의 부하들과 온 이스라엘 군대를 보내니 그들이 암몬 자손을 멸하고 랍바를 에워쌌고 다윗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있더라 2저녁 때에 다윗이 그의 침상에서 일어나 왕궁 옥상에서 거닐다가 그 곳에서 보니 한 여인이 목욕을 하는데 심히 아름다워 보이는지라 3다윗이 사람을 보내 그 여인을 알아보게 하였더니 그가 아뢰되 그는 엘리암의 딸이요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가 아니니이까 하니 4다윗이 전령을 보내어 그 여자를 자기에게로 데려오게 하고 그 여자가 그 부정함을 깨끗하게 하였으므로 더불어 동침하매 그 여자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5그 여인이 임신하매 사람을 보내 다윗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임신하였나이다 하니라 6다윗이 요압에게 기별하여 헷 사람 우리아를 내게 보내라 하매 요압이 우리아를 다윗에게로 보내니 7우리아가 다윗에게 이르매 다윗이 요압의 안부와 군사의 안부와 싸움이 어떠했는지를 묻고 8그가 또 우리아에게 이르되 네 집으로 내려가서 발을 씻으라 하니 우리아가 왕궁에서 나가매 왕의 음식물이 뒤따라 가니라 9그러나 우리아는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고 왕궁 문에서 그의 주의 모든 부하들과 더불어 잔지라 10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아뢰되 우리아가 그의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였나이다 다윗이 우리아에게 이르되 네가 길 갔다가 돌아온 것이 아니냐 어찌하여 네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11우리아가 다윗에게 아뢰되 언약궤와 이스라엘과 유다가 야영 중에 있고 내 주 요압과 내 왕의 부하들이 바깥 들에 진 치고 있거늘 내가 어찌 내 집으로 가서 먹고 마시고 내 처와 같이 자리이까 내가 이 일을 행하지 아니하기로 왕의 살아 계심과 왕의 혼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나이다 하니라 12다윗이 우리아에게 이르되 오늘도 여기 있으라 내일은 내가 너를 보내리라 우리아가 그 날에 예루살렘에 머무니라 이튿날 13다윗이 그를 불러서 그로 그 앞에서 먹고 마시고 취하게 하니 저녁 때에 그가 나가서 그의 주의 부하들과 더불어 침상에 눕고 그의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니라

영어본문.
1.In the spring, at the time when kings go off to war, David sent Joab out with the king’s men and the whole Israelite army. They destroyed the Ammonites and besieged Rabbah. But David remained in Jerusalem. 2.One evening David got up from his bed and walked around on the roof of the palace. From the roof he saw a woman bathing. The woman was very beautiful, 3.and David sent someone to find out about her. The man said, “Isn’t this Bathsheba, the daughter of Eliam and the wife of Uriah the Hittite?” 4.Then David sent messengers to get her. She came to him, and he slept with her. (She had purified herself from her uncleanness.) Then she went back home. 5.The woman conceived and sent word to David, saying, “I am pregnant.” 6.So David sent this word to Joab: “Send me Uriah the Hittite.” And Joab sent him to David. 7.When Uriah came to him, David asked him how Joab was, how the soldiers were and how the war was going. 8.Then David said to Uriah, “Go down to your house and wash your feet.” So Uriah left the palace, and a gift from the king was sent after him. 9.But Uriah slept at the entrance to the palace with all his master’s servants and did not go down to his house. 10.When David was told, “Uriah did not go home,” he asked him, “Haven’t you just come from a distance? Why didn’t you go home?” 11.Uriah said to David, “The ark and Israel and Judah are staying in tents, and my master Joab and my lord’s men are camped in the open fields. How could I go to my house to eat and drink and lie with my wife? As surely as you live, I will not do such a thing!” 12.Then David said to him, “Stay here one more day, and tomorrow I will send you back.” So Uriah remained in Jerusalem that day and the next. 13.At David’s invitation, he ate and drank with him, and David made him drunk. But in the evening Uriah went out to sleep on his mat among his master’s servants; he did not go home.

도움말.
우리아(3절). 우리아는 ‘여호와는 빛이시다’라는 뜻으로, 이방 헷 사람이지만 여호와를 섬기는 신앙을 갖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부정함(4절). 여성이 생리하는 기간에는 부정하며, 생리가 끝난 날부터 7일 후 하나님께 속죄제와 번제를 드려 정결함을 얻는다. 정결한 기간은 보통 여성의 가임기와 일치한다.
발을 씻으라(8절). 여기서 ‘발’은 남성의 성기를 의미하는 완곡한 표현이며 부부관계를 가지라는 의미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이스라엘 군사들과 어떻게 함께하셨는가(11절)?
⬇ 아래로 인간. 다윗이 밧세바에게 유혹당한 계기는 무엇인가(2절)?
? 물어봐. 다윗은 왜 직접 나서지 않고 사람을 보내기만 할까(3-6절)?
! 느껴봐. 나는 우리아처럼 하나님과 공동체를 향한 충성심이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요즘 내게 가장 큰 유혹은 무엇인가?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

Meditation. 유혹은 언제 찾아오는가.
시험은 항상 사소한 유혹으로부터 시작된다. 다윗이 그랬다. ●유혹은 나태함에서 비롯된다. 여호와의 궤가 함께 출정하는 치열한 전쟁에(11절) 부하들만 보내고 왕궁에서 낮잠을 잔다(2절). ●유혹은 사람들이 잘 보지 않고 홀로 있는 시공간에 찾아온다. 저녁에 일어나 옥상을 거닐다가 한 여인이 목욕하는 것을 본다. ●유혹은 보는 것을 통해 일어난다. 시각적 자극을 받고 온 몸이 정욕으로 불타올랐다. ●유혹은 범죄의 유혹으로 구체화 된다. 주변 사람들을 ‘보내’ 누구인지 알아보고 자신에게 오도록 하고(3-4절), 간음의 범죄를 저지른다. 나중에 임신한 밧세바는 사람을 보내 이 소식을 알린다(5절). ●범죄를 은폐하려는 또 다른 유혹이 꼬리를 물고 찾아온다. 전쟁터에 있는 우리아를 왕궁으로 보내게 하고, 고생했으니 가서 아내와 잠자리를 함께하라고 반복해서 보내려고 한다(8, 13절).
요즈음 내게 가장 큰 유혹은 무엇인가? 내 삶에 은밀히 찾아오는 유혹에 나는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