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5. QT큐티체조. 사무엘하 24:18-25.

간단설명. 다윗은 하나님 앞에 회개하기 위해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을 사서 여호와께 번제를 드린다.

성경본문. 사무엘하 24:18-25
한글본문.
18이 날에 갓이 다윗에게 이르러 그에게 아뢰되 올라가서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으소서 하매 19다윗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바 갓의 말대로 올라가니라 20아라우나가 바라보다가 왕과 그의 부하들이 자기를 향하여 건너옴을 보고 나가서 왕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21이르되 어찌하여 내 주 왕께서 종에게 임하시나이까 하니 다윗이 이르되 네게서 타작 마당을 사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아 백성에게 내리는 재앙을 그치게 하려 함이라 하는지라 22아라우나가 다윗에게 아뢰되 원하건대 내 주 왕은 좋게 여기시는 대로 취하여 드리소서 번제에 대하여는 소가 있고 땔 나무에 대하여는 마당질 하는 도구와 소의 멍에가 있나이다 23왕이여 아라우나가 이것을 다 왕께 드리나이다 하고 또 왕께 아뢰되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을 기쁘게 받으시기를 원하나이다 24왕이 아라우나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다 내가 값을 주고 네게서 사리라 값 없이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하리라 하고 다윗이 은 오십 세겔로 타작 마당과 소를 사고 25그 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더니 이에 여호와께서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매 이스라엘에게 내리는 재앙이 그쳤더라

영어본문.
18.On that day Gad went to David and said to him, “Go up and build an altar to the LORD on the threshing floor of Araunah the Jebusite.” 19.So David went up, as the LORD had commanded through Gad. 20.When Araunah looked and saw the king and his men coming toward him, he went out and bowed down before the king with his face to the ground. 21.Araunah said, “Why has my lord the king come to his servant?” “To buy your threshing floor,” David answered, “so I can build an altar to the LORD, that the plague on the people may be stopped.” 22.Araunah said to David, “Let my lord the king take whatever pleases him and offer it up. Here are oxen for the burnt offering, and here are threshing sledges and ox yokes for the wood. 23.O king, Araunah gives all this to the king.” Araunah also said to him, “May the LORD your God accept you.” 24.But the king replied to Araunah, “No, I insist on paying you for it. I will not sacrifice to the LORD my God burnt offerings that cost me nothing.” So David bought the threshing floor and the oxen and paid fifty shekels of silver for them. 25.David built an altar to the LORD there and sacrificed burnt offerings and fellowship offerings. Then the LORD answered prayer in behalf of the land, and the plague on Israel was stopped.

도움말.
취하여 드리소서(22절). 짐승을 제물로 취해서 번제를 드리라는 뜻이다.
값 없이는(24절). ‘공짜로’, ‘대가 없이’라는 뜻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다윗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무엇인가(18-19절)?
⬇ 아래로 인간. 다윗이 오자 아라우나는 무엇을 제안하는가(22-23절)?
? 물어봐. 다윗이 아라우나의 제안을 거절하고 값을 치르는 이유는 무엇인가(24절)?
! 느껴봐. 내가 드리는 예배는 얼마나 고귀한 값이 치러졌을까?
➡ 옆으로 실천해 . 나는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치러야 할 값을 기꺼이 치를 준비가 되어 있는가?

Meditation. 대가를 치르는 신앙
하나님이 선지자 갓을 보내 다윗에게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에서 제단을 쌓도록 하신다(18절). 이는 자신과 자신의 집을 죽여 달라는 다윗의 기도에 대한 응답이다(17절 참조). 하나님이 제사를 명하신 것은 다윗과의 관계를 회복하시겠다는 신호다. 갑작스런 다윗의 행차에 아라우나는 황급히 맞이하며 원하는 것은 모두 다 제공할 테니 거저 가져가라고 제안한다. 다윗은 이를 거절하며 “값 없이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하리라”고 말한다. 그러고는 은 50세겔로 타작마당과 소에 대한 비용을 치르고 제사를 드린다. 대가 없는 제사, 희생 없는 제사를 거부한 것이다. 이렇게 대가를 치른 제사를 하나님은 기뻐 받으시고 재앙을 그치게 하신다.
나는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를 드리기 위해 어떤 대가를 치르는가? 혹시 거저 제공되는 공짜 혜택을 바라는 소비자적 영성으로 충만한 교회의 고객은 아닌가?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배자가 되기 위해 내가 더욱 힘써야 할 것은 무엇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7-12-04. QT큐티체조. 사무엘하 24:1-17.

간단설명. 다윗은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인구조사를 행해 하나님의 분노를 촉발하고 징계를 받는다.

성경본문. 사무엘하 24:1-17
한글본문.
1여호와께서 다시 이스라엘을 향하여 진노하사 그들을 치시려고 다윗을 격동시키사 가서 이스라엘과 유다의 인구를 조사하라 하신지라 2이에 왕이 그 곁에 있는 군사령관 요압에게 이르되 너는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로 다니며 이제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인구를 조사하여 백성의 수를 내게 보고하라 하니 3요압이 왕께 아뢰되 이 백성이 얼마든지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백 배나 더하게 하사 내 주 왕의 눈으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그런데 내 주 왕은 어찌하여 이런 일을 기뻐하시나이까 하되 4왕의 명령이 요압과 군대 사령관들을 재촉한지라 요압과 사령관들이 이스라엘 인구를 조사하려고 왕 앞에서 물러나 5요단을 건너 갓 골짜기 가운데 성읍 아로엘 오른쪽 곧 야셀 맞은쪽에 이르러 장막을 치고 6길르앗에 이르고 닷딤홋시 땅에 이르고 또 다냐안에 이르러서는 시돈으로 돌아 7두로 견고한 성에 이르고 히위 사람과 가나안 사람의 모든 성읍에 이르고 유다 남쪽으로 나와 브엘세바에 이르니라 8그들 무리가 국내를 두루 돌아 아홉 달 스무 날 만에 예루살렘에 이르러 9요압이 백성의 수를 왕께 보고하니 곧 이스라엘에서 칼을 빼는 담대한 자가 팔십만 명이요 유다 사람이 오십만 명이었더라 10다윗이 백성을 조사한 후에 그의 마음에 자책하고 다윗이 여호와께 아뢰되 내가 이 일을 행함으로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이제 간구하옵나니 종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내가 심히 미련하게 행하였나이다 하니라 11다윗이 아침에 일어날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다윗의 선견자 된 선지자 갓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12가서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게 세 가지를 보이노니 너를 위하여 너는 그 중에서 하나를 택하라 내가 그것을 네게 행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 13갓이 다윗에게 이르러 아뢰어 이르되 왕의 땅에 칠 년 기근이 있을 것이니이까 혹은 왕이 왕의 원수에게 쫓겨 석 달 동안 그들 앞에서 도망하실 것이니이까 혹은 왕의 땅에 사흘 동안 전염병이 있을 것이니이까 왕은 생각하여 보고 나를 보내신 이에게 무엇을 대답하게 하소서 하는지라 14다윗이 갓에게 이르되 내가 고통 중에 있도다 청하건대 여호와께서는 긍휼이 크시니 우리가 여호와의 손에 빠지고 내가 사람의 손에 빠지지 아니하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15이에 여호와께서 그 아침부터 정하신 때까지 전염병을 이스라엘에게 내리시니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백성의 죽은 자가 칠만 명이라 16천사가 예루살렘을 향하여 그의 손을 들어 멸하려 하더니 여호와께서 이 재앙 내리심을 뉘우치사 백성을 멸하는 천사에게 이르시되 족하다 이제는 네 손을 거두라 하시니 여호와의 사자가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 곁에 있는지라 17다윗이 백성을 치는 천사를 보고 곧 여호와께 아뢰어 이르되 나는 범죄하였고 악을 행하였거니와 이 양 무리는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청하건대 주의 손으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을 치소서 하니라

영어본문.
1.Again the anger of the LORD burned against Israel, and he incited David against them, saying, “Go and take a census of Israel and Judah.” 2.So the king said to Joab and the army commanders with him, “Go throughout the tribes of Israel from Dan to Beersheba and enroll the fighting men, so that I may know how many there are.” 3.But Joab replied to the king, “May the LORD your God multiply the troops a hundred times over, and may the eyes of my lord the king see it. But why does my lord the king want to do such a thing?” 4.The king’s word, however, overruled Joab and the army commanders; so they left the presence of the king to enroll the fighting men of Israel. 5.After crossing the Jordan, they camped near Aroer, south of the town in the gorge, and then went through Gad and on to Jazer. 6.They went to Gilead and the region of Tahtim Hodshi, and on to Dan Jaan and around toward Sidon. 7.Then they went toward the fortress of Tyre and all the towns of the Hivites and Canaanites. Finally, they went on to Beersheba in the Negev of Judah. 8.After they had gone through the entire land, they came back to Jerusalem at the end of nine months and twenty days. 9.Joab reported the number of the fighting men to the king: In Israel there were eight hundred thousand able-bodied men who could handle a sword, and in Judah five hundred thousand. 10.David was conscience-stricken after he had counted the fighting men, and he said to the LORD, “I have sinned greatly in what I have done. Now, O LORD, I beg you, take away the guilt of your servant. I have done a very foolish thing.” 11.Before David got up the next morning, the word of the LORD had come to Gad the prophet, David’s seer: 12.”Go and tell David, ‘This is what the LORD says: I am giving you three options. Choose one of them for me to carry out against you.’ ” 13.So Gad went to David and said to him, “Shall there come upon you three years of famine in your land? Or three months of fleeing from your enemies while they pursue you? Or three days of plague in your land? Now then, think it over and decide how I should answer the one who sent me.” 14.David said to Gad, “I am in deep distress. Let us fall into the hands of the LORD, for his mercy is great; but do not let me fall into the hands of men.” 15.So the LORD sent a plague on Israel from that morning until the end of the time designated, and seventy thousand of the people from Dan to Beersheba died. 16.When the angel stretched out his hand to destroy Jerusalem, the LORD was grieved because of the calamity and said to the angel who was afflicting the people, “Enough! Withdraw your hand.” The angel of the LORD was then at the threshing floor of Araunah the Jebusite. 17.When David saw the angel who was striking down the people, he said to the LORD, “I am the one who has sinned and done wrong. These are but sheep. What have they done? Let your hand fall upon me and my family.”

도움말.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15절). 이스라엘 최북단에서 최남단까지를 의미한다.
타작마당(16절). 곡식의 낟알을 줄기에서 떨어내는 일을 하고 있는 마당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다윗을 격동시킨 이유는 무엇일까(1절, 삿 10:6-7 참조)?
⬇ 아래로 인간. 다윗이 요압에게 내린 명령은 무엇인가(2절)?
? 물어봐.요압이 다윗에게 문제를 제기한 이유는 무엇일까(3절)?
! 느껴봐. 나는 하나님 앞에 잘못한 것을 돌아보며 정직하게 회개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의 징계를 받을 때 합당한 태도는 무엇이며, 평소 어떤 성품을 더 개발해야 하겠는가?

Meditation. 나의 것을 자랑하고 싶을 때
다윗은 갑작스레 요압에게 인구조사를 명령한다. 그동안 세운 왕국의 규모와 군사력이 얼마나 되는지 과시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에 군대장관 요압은 어찌 이런 일을 명령하고 기뻐하느냐며 이의를 제기한다(3절). 그는 숱한 전쟁을 통해 전쟁의 승리는 여호와께 달려있음을 뼛속까지 체험했기에 군사력을 파악하는 것은 하나님이 그다지 기뻐하지 않는 일임을 직감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다윗은 재촉한다(4절). 요압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자기주장을 밀어붙이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이 다윗과 이스라엘을 향해 진노하신 이유의 단면을 보여준다(1절). 이스라엘은 거듭 범죄해 여호와를 진노하게 했고, 다윗도 교만과 유혹에 많이 노출된 상태였다. 하나님은 이런 이스라엘을 징계하시고(15절), 결국 다윗은 겸손하게 회개하며 차라리 자신의 집을 쳐 달라고 간구한다(17절).
나는 내 것을 자랑하고 싶을 때 어떻게 하는가? 겸손하게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만을 즐거워할 수 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