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9. QT큐티체조. 룻기 2:1-9.

간단설명. 룻은 시어머니 나오미의 안내로 친족 보아스의 밭에 나아가 이삭을 줍고, 보아스는 이런 룻을 주목한다.

성경본문. 룻기 2:1-9
한글본문.
1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의 친족으로 유력한 자가 있으니 그의 이름은 보아스더라 2모압 여인 룻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원하건대 내가 밭으로 가서 내가 누구에게 은혜를 입으면 그를 따라서 이삭을 줍겠나이다 하니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갈지어다 하매 3룻이 가서 베는 자를 따라 밭에서 이삭을 줍는데 우연히 엘리멜렉의 친족 보아스에게 속한 밭에 이르렀더라 4마침 보아스가 베들레헴에서부터 와서 베는 자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그들이 대답하되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라 5보아스가 베는 자들을 거느린 사환에게 이르되 이는 누구의 소녀냐 하니 6베는 자를 거느린 사환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나오미와 함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모압 소녀인데 7그의 말이 나로 베는 자를 따라 단 사이에서 이삭을 줍게 하소서 하였고 아침부터 와서는 잠시 집에서 쉰 외에 지금까지 계속하는 중이니이다 8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들으라 이삭을 주우러 다른 밭으로 가지 말며 여기서 떠나지 말고 나의 소녀들과 함께 있으라 9그들이 베는 밭을 보고 그들을 따르라 내가 그 소년들에게 명령하여 너를 건드리지 말라 하였느니라 목이 마르거든 그릇에 가서 소년들이 길어 온 것을 마실지니라 하는지라

영어본문.
1.Now Naomi had a relative on her husband’s side, from the clan of Elimelech, a man of standing, whose name was Boaz. 2.And Ruth the Moabitess said to Naomi, “Let me go to the fields and pick up the leftover grain behind anyone in whose eyes I find favor.” Naomi said to her, “Go ahead, my daughter.” 3.So she went out and began to glean in the fields behind the harvesters. As it turned out, she found herself working in a field belonging to Boaz, who was from the clan of Elimelech. 4.Just then Boaz arrived from Bethlehem and greeted the harvesters, “The LORD be with you!” “The LORD bless you!” they called back. 5.Boaz asked the foreman of his harvesters, “Whose young woman is that?” 6.The foreman replied, “She is the Moabitess who came back from Moab with Naomi. 7.She said, ‘Please let me glean and gather among the sheaves behind the harvesters.’ She went into the field and has worked steadily from morning till now, except for a short rest in the shelter.” 8.So Boaz said to Ruth, “My daughter, listen to me. Don’t go and glean in another field and don’t go away from here. Stay here with my servant girls. 9.Watch the field where the men are harvesting, and follow along after the girls. I have told the men not to touch you. And whenever you are thirsty, go and get a drink from the water jars the men have filled.”

도움말.
유력한 자(1절). 힘과 능력과 재산이 넉넉한 자를 말한다. 이는 기업 무를 자의 중요한 요건이다.
이삭을 줍겠나이다(2절). 레위기(19:9, 23:22)와 신명기(24:19-20)는 곡식을 추수할 때 다 거두어서는 안 되고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와 가난한 이들을 위해 남겨둘 것을 명령한다.
사환(5절). 젊은 심부름꾼을 말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룻을 어떻게 보아스에게로 인도하시는가(3절)?
⬇ 아래로 인간. 룻은 나오미에게 어떤 허락을 받는가(2절)?
? 물어봐. 보아스가 룻에게 이삭을 주으러 다른 곳으로 가지 말라고 한 이유는 무엇일까(8-9절)?
! 느껴봐. 나는 내 주변의 연약한 이들에게 하나님의 복과 격려를 흘려보내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 주변에 하나님의 격려와 위로가 필요한 사람은 누구이며, 어떻게 하나님의 선물이 되어줄 수 있을까?

Meditation. 하나님의 선물이 되라.
베들레헴으로 돌아온 나오미와 룻을 향한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이 가동된다. 1절에 난데없이 소개되는 엘리멜렉의 친족 보아스는 장차 룻을 통해 기업 무를 자로 등장시킬 하나님의 신비롭고 특별한 계획을 암시한다. 룻은 시어머니를 부양하기 위해 이삭을 줍기로 결심하는데, 레위기와 신명기가 과부와 고아 및 나그네를 위해 명하는 자비의 율법에 근거한다. 이삭을 줍기 위해 여기저기 따라다니다 룻은 ‘우연히’ 보아스의 밭으로 인도되고, 그의 눈에 띄게 된다. 보아스는 하나님이 주신 수확의 복을 연약한 자들에게 나눌 줄 아는 사람이었다(4절). 룻이 눈에 띄자 보아스는 특별한 관심과 사랑으로 격려하며 자신의 밭에 머물도록 하고, 필요한 물과 보호를 제공할 것을 명령한다(8-9절). 하나님은 이처럼 자신을 축복의 통로로 내어줄 준비가 된 사람들을 ‘우연한 만남’을 통해 사용하신다.
요즈음 내가 우연히 만나는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한 이들은 누구인가? 나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의 선물을 내어줄 준비가 되어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