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02. QT큐티체조. 마가복음 1:9-13.

간단설명. 예수님의 세례와 사탄에게 시험 받는 이야기가 연속적으로 등장한다. 두 사건은 하나님의 복음과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성경본문. 마가복음 1:9-13
한글본문.
9그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와서 요단 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10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11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12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 13광야에서 사십 일을 계시면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시며 들짐승과 함께 계시니 천사들이 수종들더라

영어본문.
9.At that time Jesus came from Nazareth in Galilee and was baptized by John in the Jordan. 10.As Jesus was coming up out of the water, he saw heaven being torn open and the Spirit descending on him like a dove. 11.And a voice came from heaven: “You are my Son, whom I love; with you I am well pleased.” 12.At once the Spirit sent him out into the desert, 13.and he was in the desert forty days, being tempted by Satan. He was with the wild animals, and angels attended him.

도움말.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9절). 할례가 필요 없던 주님이 할례를 받으셨고(눅 2:21-24), 죄인들이 받아야 할 세례를 받으셨다. 이는 주님이 율법을 완성하러 오신 분이셨기 때문이다(마 5:17).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시며(13절). 예수님은 천사를 창조하셨고 또 그들을 통치하신다. 그럼에도 성령이 예수님을 직접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시도록 하신 이유는 인류의 죄의 뿌리를 제거하려 하셨기 때문이다(요일 2:15-16, 히 2:14-18).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이 주의 길을 예비하는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이유는 무엇인가(9-10절)?
⬇ 아래로 인간. 주님이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시도록 성령이 주도하신 이유는 무엇인가(12-13절)?
? 물어봐. 주님이 들짐승과 함께 계셨다는 것은 주님에 대해 무엇을 암시하는가(13절)?
! 느껴봐. 당신은 십자가에서 죄를 대속하신 주님이 이미 사탄에게 죄의 뿌리를 극복하신 사실을 알고 또 믿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당신은 오늘도 사탄에게 시험 받을 때에 믿음으로 승리할 결심을 하고 있는가?

Meditation. 율법을 완성하러 오신 왕
율법의 제정자이신 주님이 세상에 오셔서 친히 그 율법을 지키셨다. 주님은 난 지 8일 만에 율법대로 할례를 받으셨고 죄인들이 받아야 할 물세례를 받으셨다. 이는 주님이 율법을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오셨기 때문이다(마 5:17). 율법을 지킴으로 구원을 얻지는 못하지만, 율법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지켜야 할 삶의 윤리였다. 주님은 친히 그 율법을 완성하신 분이셨다. 주님이 광야에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신 일은 우상과 싸우시는 하나님의 싸움이었다. 주님은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으로 인해 사탄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인간들의 한계를 친히 극복하셨다(요일 2:15-16). 이로써 주님은 죄가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이 증명되었고, 사람들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실 기초를 놓고 계셨던 것이다.
당신은 오늘도 주님과 함께 죄의 유혹을 넘어서는 승리의 삶에 대한 확신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1-01. QT큐티체조. 마가복음 1:1-8.

간단설명. 마가는 복음서를 시작하면서 이사야서를 인용한다. 세례 요한의 보내심은 그리스도의 복음과 어떤 의미를 지니는 걸까?

성경본문. 마가복음 1:1-8
한글본문.
1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2선지자 이사야의 글에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길을 준비하리라 3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기록된 것과 같이 4세례 요한이 광야에 이르러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5온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 사람이 다 나아가 자기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라 6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더라 7그가 전파하여 이르되 나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내 뒤에 오시나니 나는 굽혀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8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베풀었거니와 그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리라

영어본문.
1.The beginning of the gospel about Jesus Christ, the Son of God. 2.It is written in Isaiah the prophet: “I will send my messenger ahead of you, who will prepare your way”– 3.”a voice of one calling in the desert, ‘Prepare the way for the Lord, make straight paths for him.’ ” 4.And so John came, baptizing in the desert region and preaching a baptism of repentance for the forgiveness of sins. 5.The whole Judean countryside and all the people of Jerusalem went out to him. Confessing their sins, they were baptized by him in the Jordan River. 6.John wore clothing made of camel’s hair, with a leather belt around his waist, and he ate locusts and wild honey. 7.And this was his message: “After me will come one more powerful than I, the thongs of whose sandals I am not worthy to stoop down and untie. 8.I baptize you with water, but he will baptize you with the Holy Spirit.”

도움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1절). 이사야서에서 이스라엘에게 복음의 의미는 ‘바벨론 왕 대신에 여호와 하나님이 통치하신다’(사 52:7, 롬 10:15)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에 오심으로 하나님의 통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6절). 하나님은 말라기를 통해 선지자 엘리야를 보내시겠다고 약속하셨다(말 4:5). 요한이 바로 그였는데(눅 1:17, 마 11:7-14), 요한의 복장은 사람들에게 엘리야의 외모를 연상시키기 위함인 것으로 보인다(왕하 1:8).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 인류에게 복음이 되셨다는 의미는 무엇인가(1절)?
⬇ 아래로 인간. 세례 요한이 보냄 받은 핵심적인 사명은 무엇인가(2-5절)?
? 물어봐. 하나님의 구속사에서 ‘보내심’은 왜 중요한가(2절)?
! 느껴봐. 당신은 세례 요한처럼 주의 길을 예비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당신이 오늘의 삶에서 주의 길을 예비해야 할 구체적인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보내심 받은 두 사람
하나님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심’으로 인류의 역사를 BC와 AD로 나눌 만큼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통치를 이 땅에 가져오신 분이다. 마가복음은 흔히 로마인들을 향한 복음이라 불려진다. 그 당시 로마 제국엔 황제 외에는 다른 주권자가 있을 수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예수님은 로마 황제의 권위마저 통치하시며, 모든 인류의 통치자로 오신 것이다. 주님의 통치로 인한 진노를 피하기 위해서 선행되어야 할 것이 죄 사함의 세례를 받는 일이었다. 그 일에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주의 길을 예비하도록 ‘보내심’을 받은 이가 세례 요한이다. 세례 요한은 오늘날에도 주의 재림을 예비해야 할 우리들의 표상이다.
오늘 우리가 주의 재림을 예비하기 위해서 외쳐야 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회개의 세례는 무엇이며, 또 내 주변에서 누가 그 복음을 들어야 할 사람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7-12-31. 주일에는 읽는 QT큐티. 길에서 만난 예수 5.

간단설명. 그리스도를 좇았던 사람 중에 길을 잃어버린 자는 없었다. - 프라운스

한글본문. 누가복음 24:13-32
13그 날에 그들 중 둘이 예루살렘에서 이십오 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마을로 가면서 14이 모든 된 일을 서로 이야기하더라 15그들이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그들과 동행하시나 16그들의 눈이 가리어져서 그인 줄 알아보지 못하거늘 17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길 가면서 서로 주고받고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하시니 두 사람이 슬픈 빛을 띠고 머물러 서더라 18그 한 사람인 글로바라 하는 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이 예루살렘에 체류하면서도 요즘 거기서 된 일을 혼자만 알지 못하느냐 19이르시되 무슨 일이냐 이르되 나사렛 예수의 일이니 … 25이르시되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26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27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 32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Meditation. 예수, 길을 고치시다
두 제자가 엠마오를 향해 ‘길’(17절)을 간다. 예루살렘을 벗어나 먼지를 끌면서 터벅거리며 걷고 있는 그들의 얼굴엔 실망의 기색이 역력하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달리신 일로 여간 낙심한 것이 아니다. 그들은 그 행로 내내 서로 풀 수 없는 의문을 던지며 간다(15절).
그 때 부활하신 예수께서 슬그머니 그들의 틈으로 비집어 드신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이신 줄 알아보지 못한다. 자신들의 기대와 열망 때문에 눈이 가려진 까닭이다(16절). 오히려 그들은 성토한다. “우리는 이 사람이 이스라엘을 속량할 자라고 바랐노라”(21절). 실망감으로 가득 찬 마음의 속내를 털어놓는다.
그러나 그들의 말대로, 정말 아무 일도 없었는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는 동안 그 어떤 일도 이루어지지 않았는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이루신 것이 무엇인가? 부활을 통해서 완성하신 것이 무엇인가? 바로 그 제자들이 바란 바, 속량의 역사다. 그것도 이스라엘의 지경을 넘어, 온 열방과 인류의 속량을 이루신 것이다. 온전한 구원의 시간이 열리었음에도 여전히 제자들은 아무 것도 이루어진 것이 없는 양 낙심과 절망에 매여 있다.
예수님은 마침내 그들의 눈을 여신다. ‘자기에 관한 것’(27절)을 친히 말씀하신다. 그리고 떡(30절)을 떼시며 그들과 교제하신다. 그들의 마음이 뜨거워졌고(32절) 그들의 길이 바뀐다. 하나님 나라 역사의 1번지를 향해 걸음을 돌이킨다. 예루살렘에서 부활의 증인이 되고 제자공동체를 재건한다(33-35절). 사람의 기대가 아니라, 예수님이 이루신 일을 주목할 때, 그 길이 바뀐다. 인생이 바뀐다.

엠마오를 향해 낙향하는 제자들을 찾아가신 예수님은 오늘 당신의 행로에도 오신다. 당신이 할 수 있는 그 어떤 기대보다도 위대한 성취를 이루시는 분이다. 나의 기대를 차치하고 예수님이 이루시는 일을 주목할 때, 길이 바뀐다. 삶의 걸음이 달라진다. 당신은 지금 그 주님과 동행하고 있는가? 사명의 자리로 걸음을 옮기고 있는가?

기도 “사람의 기대를 넘어 위대한 성취를 이루시는 주님과 동행하며 사명의 자리를 향해 전진하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7-12-30. QT큐티체조. 요엘 3:9-21.

간단설명. 여호와의 날에 모든 민족은 심판을 받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피난처와 산성이 되셔서 이들을 회복시키실 것이다.

성경본문. 요엘 3:9-21
한글본문.
9너희는 모든 민족에게 이렇게 널리 선포할지어다 너희는 전쟁을 준비하고 용사를 격려하고 병사로 다 가까이 나아와서 올라오게 할지어다 10너희는 보습을 쳐서 칼을 만들지어다 낫을 쳐서 창을 만들지어다 약한 자도 이르기를 나는 강하다 할지어다 11사면의 민족들아 너희는 속히 와서 모일지어다 여호와여 주의 용사들로 그리로 내려오게 하옵소서 12민족들은 일어나서 여호사밧 골짜기로 올라올지어다 내가 거기에 앉아서 사면의 민족들을 다 심판하리로다 13너희는 낫을 쓰라 곡식이 익었도다 와서 밟을지어다 포도주 틀이 가득히 차고 포도주 독이 넘치니 그들의 악이 큼이로다 14사람이 많음이여, 심판의 골짜기에 사람이 많음이여, 심판의 골짜기에 여호와의 날이 가까움이로다 15해와 달이 캄캄하며 별들이 그 빛을 거두도다 16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부르짖고 예루살렘에서 목소리를 내시리니 하늘과 땅이 진동하리로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의 피난처, 이스라엘 자손의 산성이 되시리로다 17그런즉 너희가 나는 내 성산 시온에 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인 줄 알 것이라 예루살렘이 거룩하리니 다시는 이방 사람이 그 가운데로 통행하지 못하리로다 18그 날에 산들이 단 포도주를 떨어뜨릴 것이며 작은 산들이 젖을 흘릴 것이며 유다 모든 시내가 물을 흘릴 것이며 여호와의 성전에서 샘이 흘러 나와서 싯딤 골짜기에 대리라 19그러나 애굽은 황무지가 되겠고 에돔은 황무한 들이 되리니 이는 그들이 유다 자손에게 포악을 행하여 무죄한 피를 그 땅에서 흘렸음이니라 20유다는 영원히 있겠고 예루살렘은 대대로 있으리라 21내가 전에는 그들의 피흘림 당한 것을 갚아 주지 아니하였거니와 이제는 갚아 주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온에 거하심이니라

영어본문.
9.Proclaim this among the nations: Prepare for war! Rouse the warriors! Let all the fighting men draw near and attack. 10.Beat your plowshares into swords and your pruning hooks into spears. Let the weakling say, “I am strong!” 11.Come quickly, all you nations from every side, and assemble there. Bring down your warriors, O LORD! 12.”Let the nations be roused; let them advance into the Valley of Jehoshaphat, for there I will sit to judge all the nations on every side. 13.Swing the sickle, for the harvest is ripe. Come, trample the grapes, for the winepress is full and the vats overflow– so great is their wickedness!” 14.Multitudes, multitudes in the valley of decision! For the day of the LORD is near in the valley of decision. 15.The sun and moon will be darkened, and the stars no longer shine. 16.The LORD will roar from Zion and thunder from Jerusalem; the earth and the sky will tremble. But the LORD will be a refuge for his people, a stronghold for the people of Israel. 17.”Then you will know that I, the LORD your God, dwell in Zion, my holy hill. Jerusalem will be holy; never again will foreigners invade her. 18.”In that day the mountains will drip new wine, and the hills will flow with milk; all the ravines of Judah will run with water. A fountain will flow out of the LORD’s house and will water the valley of acacias. 19.But Egypt will be desolate, Edom a desert waste, because of violence done to the people of Judah, in whose land they shed innocent blood. 20.Judah will be inhabited forever and Jerusalem through all generations. 21.Their bloodguilt, which I have not pardoned, I will pardon.” The LORD dwells in Zion!

도움말.
보습(10절). 농사할 때 쟁기에 끼워 흙을 갈아 흙덩이를 일으키는 데 사용하는 ‘쟁기날’(plowshare)을 말한다.
작은 산들이 젖을 흘릴 것이며(18절). 풀밭 없이 헤매던 소들이 마음껏 풀을 뜯고, 생산한 젖이 너무 많아 언덕(작은 산)에서 흘러내릴 것을 의미한다.
있겠고(20절). 히브리어 ‘야샤브’는 거주한다는 의미로, 여기서는 유다에 사람이 거주하고, 하나님도 함께 거주할 것이란 의미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심판의 때에 그의 백성들을 어떻게 하시는가(16절)?
⬇ 아래로 인간. 하나님이 다시 거룩한 산 시온에 거하실 때 시온은 어떻게 회복되는가(18절)?
? 물어봐. 모든 민족들이 전쟁을 준비하며 여호사밧 골짜기로 모이는 이유는 무엇일까(12절)?
! 느껴봐. 지난 한 해 하나님은 어떻게 나의 피난처와 산성이 되어주셨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 삶을 풍성케 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2018년에도 경험하려면 어떤 변화가 필요하겠는가?

Meditation. 끝나지 않은 이야기
성전의 종언과 이스라엘의 멸망을 예고했던 하나님은 이것으로 끝이 아님을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괴롭혔던 모든 민족들을 소환하실 것이다. 이들은 집단적인 광기로 똘똘 뭉쳐 이스라엘을 공격하지만, 여호와는 이스라엘을 대신해 직접 싸우시고, 심판하시고, 이후 시온을 회복시켜 하나님이 계획하신 풍성한 삶을 허락하실 것이다. 끊어졌던 포도주가 풍성하게 넘칠 것이고, 풀밭이 없어 헤매던 소들이 풍성한 꼴을 먹고 젖이 흘러내릴 것이다. 말랐던 시내에 물이 흐르고, 무너진 성전이 다시 세워지고, 주님이 영원히 이들과 함께 계실 것이다. 고난 가운데 있는 이스라엘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다. 이후에 펼쳐질 소망의 이야기를 앞두고 있다.
지난 한 해, 나는 하나님이 부어주신 은혜를 얼마나 풍성히 누리며 살았는가? 아쉬움도 있고 실망도 있겠지만 끝이 아니다. 2018년에 더욱 멋지게 펼쳐질 소망과 샬롬의 세계로 인도하실 하나님의 선하심을 의뢰하며 힘차게 나아가자.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