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25. QT큐티체조. 마가복음 6:1-6.

간단설명. 온 갈릴리와 데가볼리 지역에서 큰 명성을 얻으셨던 주님이 정작 고향에서 인정을 받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을 알고 계셨던 주님이 제자들과 고향에 가신 이유는 무엇일까?

성경본문. 마가복음 6:1-6
한글본문.
1예수께서 거기를 떠나사 고향으로 가시니 제자들도 따르니라 2안식일이 되어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많은 사람이 듣고 놀라 이르되 이 사람이 어디서 이런 것을 얻었느냐 이 사람이 받은 지혜와 그 손으로 이루어지는 이런 권능이 어찌됨이냐 3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제가 아니냐 그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라 4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친척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못함이 없느니라 하시며 5거기서는 아무 권능도 행하실 수 없어 다만 소수의 병자에게 안수하여 고치실 뿐이었고 6그들이 믿지 않음을 이상히 여기셨더라 이에 모든 촌에 두루 다니시며 가르치시더라

영어본문.
1.Jesus left there and went to his hometown, accompanied by his disciples. 2.When the Sabbath came, he began to teach in the synagogue, and many who heard him were amazed. “Where did this man get these things?” they asked. “What’s this wisdom that has been given him, that he even does miracles! 3.Isn’t this the carpenter? Isn’t this Mary’s son and the brother of James, Joseph, Judas and Simon? Aren’t his sisters here with us?” And they took offense at him. 4.Jesus said to them, “Only in his hometown, among his relatives and in his own house is a prophet without honor.” 5.He could not do any miracles there, except lay his hands on a few sick people and heal them. 6.And he was amazed at their lack of faith. Then Jesus went around teaching from village to village.

도움말.
듣고 놀라 이르되(2절). 헬라어 ‘에크플레수’는 매우 강력한 불신과 반대를 의미한다. 이런 불신은 3절에서 배척(offended)으로 이어졌다.
이상히 여기셨더라(6절). 동일한 헬라어가 사용된 곳은 “이것이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놀랍도다”(막 12:11). “그들의 완고함을 예수께서도 어찌할 수 없었다”(메시지 성경).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주님이 아무 권능도 행하실 수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는가(5절)?
⬇ 아래로 인간. 자신들이 잘 안다고 여기는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가(2-3절)?
? 물어봐. 예수님이 고향에서 배척 받을 것을 아시면서도 고향에 가신 이유는 무엇인가(1, 4절)?
! 느껴봐. 당신은 사람들에게 믿음 때문에 배척 당할 때마다 주님의 경험을 묵상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당신은 가족과 주변 친구들의 구원을 위해 얼마나 오래 인내하고 있는가?

Meditation. 고향에서 무기력하신 주님
예수님은 여러 성공적인 사역 이후에 고향에 가셨다. 환영받지 못할 것을 잘 아셨는데도 말이다. 왜 그렇게 하셨을까? 가족들과 마을 사람들에게 환영받기 위함도 아니었을 것이다. 주님은 항상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어떤 지역을 방문하셨다. 그렇다면 주님의 목적은 고향 사람들이 아니라 제자들이 아니었을까? 주님은 부모와 처자와 형제를 부인하지 않으면 제자가 될 수 없다고 가르치셨다(눅 14:26). 주님이 공생애 3년 동안 가장 심혈을 기울이신 대상은 열 두 사도들이다. 곧 주님은 이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는 일을 맡기고 승천하셔야만 한다(눅 22:29). 주님은 많은 기적과 사건과 가르침 속에서 열 두 제자가 향후 교회 공동체의 기초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셨다(마 16:18-19). 주님은 고향에서 가족들과 고향 사람들에게 배척 받는 모습 그대로 제자들에게 보여 주셨다. 주님은 제자도의 핵심을 가르치려 하신 것이다.
당신은 가족들에게서 인정받으려는 마음을 부인하라는 제자도를 실천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1-24. QT큐티체조. 마가복음 5:35-43.

간단설명. 주님은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살리신 과정에서 야이로와 제자들에게 무엇을 가르치시려 하셨을까?

성경본문. 마가복음 5:35-43
한글본문
35아직 예수께서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회당장에게 이르되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어찌하여 선생을 더 괴롭게 하나이까 36예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 37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 외에 아무도 따라옴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38회당장의 집에 함께 가사 떠드는 것과 사람들이 울며 심히 통곡함을 보시고 39들어가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떠들며 우느냐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40그들이 비웃더라 예수께서 그들을 다 내보내신 후에 아이의 부모와 또 자기와 함께 한 자들을 데리시고 아이 있는 곳에 들어가사 41그 아이의 손을 잡고 이르시되 달리다굼 하시니 번역하면 곧 내가 네게 말하노니 소녀야 일어나라 하심이라 42소녀가 곧 일어나서 걸으니 나이가 열두 살이라 사람들이 곧 크게 놀라고 놀라거늘 43예수께서 이 일을 아무도 알지 못하게 하라고 그들을 많이 경계하시고 이에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라

영어본문.
35.While Jesus was still speaking, some men came from the house of Jairus, the synagogue ruler. “Your daughter is dead,” they said. “Why bother the teacher any more?” 36.Ignoring what they said, Jesus told the synagogue ruler, “Don’t be afraid; just believe.” 37.He did not let anyone follow him except Peter, James and John the brother of James. 38.When they came to the home of the synagogue ruler, Jesus saw a commotion, with people crying and wailing loudly. 39.He went in and said to them, “Why all this commotion and wailing? The child is not dead but asleep.” 40.But they laughed at him. After he put them all out, he took the child’s father and mother and the disciples who were with him, and went in where the child was. 41.He took her by the hand and said to her, “Talitha koum!” (which means, “Little girl, I say to you, get up!” ). 42.Immediately the girl stood up and walked around (she was twelve years old). At this they were completely astonished. 43.He gave strict orders not to let anyone know about this, and told them to give her something to eat.

도움말.
선생을 더 괴롭게 하나이까(35절). 사람들의 말은 예수님을 격려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괴롭게 했다.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예수님에 대한 강한 불신을 적나라하게 표현했기 때문이다.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39절). 사람의 죽음에 대한 사람과 예수님의 시각은 서로에 대한 정체성을 분명히 보여준다. 피조물인 사람에게는 죽었다고 여겨지는 것이, 창조주이신 예수님께는 잠시 잠을 잤다가 일어나는 것처럼 여겨진다. 주님은 나사로가 죽었을 때에도 동일하게 표현하셨다(요 11:11-14).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야이로의 딸의 죽음에 대한 사람들의 시각과 예수님의 시각은 어떻게 다른가(39절)?
⬇ 아래로 인간. 죽음에 대한 사람들의 무력함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가(38절)?
? 물어봐. 왜 주님은 야이로의 집에 급히 가지 않으시고 혈루병 여인의 일로 시간을 지체하신 걸까(35절)?
! 느껴봐. 당신이 매우 긴박하게 여기는 순간을 주님은 모르시는 것 같다는 느낌을 갖진 않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당신이 긴박히 여기는 삶의 정황에서 두려워하지 않고 믿음을 더 가져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긴박한 순간이 긴박하지 않은 이유
회당장 야이로의 딸 사건은 긴급을 요하는 일이었다. 오죽하면 종교 공무원인 회당장이 예수님의 발 아래 엎드려서 간청하겠는가? 한시라도 빨리 가셔야 하는데 혈루병 여인의 긴 이야기를 태평하게 듣고 계셨다. 주님은 어찌 이리 늑장을 부리고 계신 것인가? “이보시오. 랍비!” 소리라도 치고 싶었을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올 것이 왔다. 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억장이 무너지는 순간이다. 주님께 화라도 냈어야 하지 않는가? 그런 야이로에게 주님은 무슨 자신감인지 ‘두려워말고 믿기만 하라’고 큰 소리 치신다. 주님은 야이로의 집에 당신이 의도하신 시간에 가셨다. 언제라도 죽은 아이를 살리는 일은 주님께 큰 일이 아니셨다. 시간 또한 문제가 아니었다. 그 일을 통해 주님은 야이로의 믿음을 굳세게 하시고, 사람들에게 당신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나타내려 하신 것이다.
당신은 아주 긴박하다고 여겨지는 일 앞에서도 믿음을 지키는가? 동행하시며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1-23. QT큐티체조. 마가복음 5:21-34.

간단설명. 주님이 만난 혈루증 앓는 여자 이야기는 매우 독특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주님은 왜 군중들 사이에서 여자를 드러내려 하셨으며, 주님의 치유는 어떤 차원에까지 이르고 있는 걸까?

성경본문. 마가복음 5:21-34
한글본문.
21예수께서 배를 타시고 다시 맞은편으로 건너가시니 큰 무리가 그에게로 모이거늘 이에 바닷가에 계시더니 22회당장 중의 하나인 야이로라 하는 이가 와서 예수를 보고 발 아래 엎드리어 23간곡히 구하여 이르되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그로 구원을 받아 살게 하소서 하거늘 24이에 그와 함께 가실새 큰 무리가 따라가며 에워싸 밀더라 25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아 온 한 여자가 있어 26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27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28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 생각함일러라 29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30예수께서 그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곧 스스로 아시고 무리 가운데서 돌이켜 말씀하시되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시니 31제자들이 여짜오되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보시며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물으시나이까 하되 32예수께서 이 일 행한 여자를 보려고 둘러 보시니 33여자가 자기에게 이루어진 일을 알고 두려워하여 떨며 와서 그 앞에 엎드려 모든 사실을 여쭈니 34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영어본문.
21.When Jesus had again crossed over by boat to the other side of the lake, a large crowd gathered around him while he was by the lake. 22.Then one of the synagogue rulers, named Jairus, came there. Seeing Jesus, he fell at his feet 23.and pleaded earnestly with him, “My little daughter is dying. Please come and put your hands on her so that she will be healed and live.” 24.So Jesus went with him. A large crowd followed and pressed around him. 25.And a woman was there who had been subject to bleeding for twelve years. 26.She had suffered a great deal under the care of many doctors and had spent all she had, yet instead of getting better she grew worse. 27.When she heard about Jesus, she came up behind him in the crowd and touched his cloak, 28.because she thought, “If I just touch his clothes, I will be healed.” 29.Immediately her bleeding stopped and she felt in her body that she was freed from her suffering. 30.At once Jesus realized that power had gone out from him. He turned around in the crowd and asked, “Who touched my clothes?” 31.”You see the people crowding against you,” his disciples answered, “and yet you can ask, ‘Who touched me?’ ” 32.But Jesus kept looking around to see who had done it. 33.Then the woman, knowing what had happened to her, came and fell at his feet and, trembling with fear, told him the whole truth. 34.He said to her, “Daughter, your faith has healed you. Go in peace and be freed from your suffering.”

도움말.
열두 해 … 혈루병(25절). 레위기 15장 전체에 걸쳐서 유출병을 다루고 있다. 그 중에서 19-33절은 여인의 유출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이는 부정한 것이기 때문에 사회에서 격리해야 했다. 본문에 등장하는 여인은 12년을 혈루병을 앓았기 때문에 육체적, 사회적, 심리적 고통이 매우 컸음을 암시하고 있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여인이 주님의 옷에 손을 댔을 때 치유된 것은 주님의 권위가 어떠하심을 보여주는가(28, 30절)?
⬇ 아래로 인간. 열 두 해 동안의 혈루병은 여인을 어떻게 괴롭게 했는가(26절)?
? 물어봐. 주님이 굳이 많은 군중 사이에서 여인을 드러내려 하셨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31절)?
! 느껴봐. 당신은 주님이 죄뿐 아니라 마음의 상처도 치유해 주신 것을 믿는가?
➡ 옆으로 실천해. 당신은 주님이 마음의 상처도 치유해 주신 사실을 사람들과 나누고 있는가?

Meditation. 전인치유(Holistic healing)
12년 동안 혈루증을 앓았던 여인의 고통을 누가 이해할 수 있을까? 육체적 고통, 사회적으로 격리되어야 했던 고통, 여자로서 의사들에게 당했던 심리적 고통, 그리고 경제적 고통까지…. 그런데 군중 속에서 예수님의 옷을 만지자 갑자기 혈루병이 치유되었다. 주님은 왜 그냥 그렇게 치유된 것으로 두시지 않고 굳이 누구인지 밝히려 하셨을까? 창피를 주려는 의도는 분명 아니셨을 것이다. 여인이 떨며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주님과 많은 사람들 앞에서 간증했다. 몸의 치유는 은밀하게 되었어도 여인이 12년 동안 받았던 마음의 상처와 고통도 치유가 필요했다. 그것을 아신 주님은 여인의 고통을 공개적으로 나누게 하심으로 그 마음까지 치유하시고 전인적인 구속을 선언하셨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구원은 몸과 마음의 평안(shalom)을 의미한다.
당신은 주님이 당신을 전인격적으로 치유하시고 구속하심을 믿는가?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인격적인 배려를 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1-22. QT큐티체조. 마가복음 5:1-20.

간단설명.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갈릴리 호수 동쪽의 거라사인의 지방에 가신 것은 제자들에게 무엇을 보여 주시기 위함이었을까?

성경본문. 마가복음 5:1-20
한글본문.
1예수께서 바다 건너편 거라사인의 지방에 이르러 2배에서 나오시매 곧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니라 3그 사람은 무덤 사이에 거처하는데 이제는 아무도 그를 쇠사슬로도 맬 수 없게 되었으니 4이는 여러 번 고랑과 쇠사슬에 매였어도 쇠사슬을 끊고 고랑을 깨뜨렸음이러라 그리하여 아무도 그를 제어할 힘이 없는지라 5밤낮 무덤 사이에서나 산에서나 늘 소리 지르며 돌로 자기의 몸을 해치고 있었더라 6그가 멀리서 예수를 보고 달려와 절하며 7큰 소리로 부르짖어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이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원하건대 하나님 앞에 맹세하고 나를 괴롭히지 마옵소서 하니 8이는 예수께서 이미 그에게 이르시기를 더러운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라 9이에 물으시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이르되 내 이름은 군대니 우리가 많음이니이다 하고 10자기를 그 지방에서 내보내지 마시기를 간구하더니 11마침 거기 돼지의 큰 떼가 산 곁에서 먹고 있는지라 12이에 간구하여 이르되 우리를 돼지에게로 보내어 들어가게 하소서 하니 13허락하신대 더러운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매 거의 이천 마리 되는 떼가 바다를 향하여 비탈로 내리달아 바다에서 몰사하거늘 14치던 자들이 도망하여 읍내와 여러 마을에 말하니 사람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를 보러 와서 15예수께 이르러 그 귀신 들렸던 자 곧 군대 귀신 지폈던 자가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앉은 것을 보고 두려워하더라 16이에 귀신 들렸던 자가 당한 것과 돼지의 일을 본 자들이 그들에게 알리매 17그들이 예수께 그 지방에서 떠나시기를 간구하더라 18예수께서 배에 오르실 때에 귀신 들렸던 사람이 함께 있기를 간구하였으나 19허락하지 아니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집으로 돌아가 주께서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사 너를 불쌍히 여기신 것을 네 가족에게 알리라 하시니 20그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 행하셨는지를 데가볼리에 전파하니 모든 사람이 놀랍게 여기더라

영어본문.
1.They went across the lake to the region of the Gerasenes. 2.When Jesus got out of the boat, a man with an evil spirit came from the tombs to meet him. 3.This man lived in the tombs, and no one could bind him any more, not even with a chain. 4.For he had often been chained hand and foot, but he tore the chains apart and broke the irons on his feet. No one was strong enough to subdue him. 5.Night and day among the tombs and in the hills he would cry out and cut himself with stones. 6.When he saw Jesus from a distance, he ran and fell on his knees in front of him. 7.He shouted at the top of his voice, “What do you want with me, Jesus, Son of the Most High God? Swear to God that you won’t torture me!” 8.For Jesus had said to him, “Come out of this man, you evil spirit!” 9.Then Jesus asked him, “What is your name?” “My name is Legion,” he replied, “for we are many.” 10.And he begged Jesus again and again not to send them out of the area. 11.A large herd of pigs was feeding on the nearby hillside. 12.The demons begged Jesus, “Send us among the pigs; allow us to go into them.” 13.He gave them permission, and the evil spirits came out and went into the pigs. The herd, about two thousand in number, rushed down the steep bank into the lake and were drowned. 14.Those tending the pigs ran off and reported this in the town and countryside, and the people went out to see what had happened. 15.When they came to Jesus, they saw the man who had been possessed by the legion of demons, sitting there, dressed and in his right mind; and they were afraid. 16.Those who had seen it told the people what had happened to the demon-possessed man–and told about the pigs as well. 17.Then the people began to plead with Jesus to leave their region. 18.As Jesus was getting into the boat, the man who had been demon-possessed begged to go with him. 19.Jesus did not let him, but said, “Go home to your family and tell them how much the Lord has done for you, and how he has had mercy on you.” 20.So the man went away and began to tell in the Decapolishow much Jesus had done for him. And all the people were amazed.

도움말.
거라사인의 지방(1절). 갈릴리 호수 동남쪽에 위치해 있다. 데가볼리(데카: 10개, 폴리: 도시, 10개의 헬라화 된 도시) 지역의 수도였으며(눅 8:27), 마태복음에는 가다라 지방(마 8:28)으로 표기하고 있다. 현재는 레바논 지역이다.
내 이름은 군대니(9절). 헬라어 레기온(Legion)으로 로마 군대의 규모를 말한다. 시대별로 그 규모가 달랐는데, 어거스틴 시대에는 6,100명의 보명과 726명의 기병으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귀신들에게 예수님은 어떤 존재였는가(7-9절)?
⬇ 아래로 인간. 귀신들에게 유린당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어떻게 묘사하고 있는가(3-5절)?
? 물어봐. 주님이 거라사인의 사역을 통해 제자들에게 가르치시려는 것은 무엇이었는가(13-15절)?
! 느껴봐. 주님이 당신을 이미 귀신들의 영향력에서 자유케 하신 것을 알고 또 믿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당신은 주님이 내게 하신 일을 가족들과 주위에 전파하고 있는가?

Meditation. 제자들의 타문화 단기선교
주님과 제자들의 거라사 지방 여행은 마가복음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타문화 사역 이야기이다. 주님은 거라사 지방에 군대 귀신들린 사람이(두 사람, 마 8:28) 있음을 알고 계셨다. 주님은 이 선교 여행을 통해 제자들에게 영적 대결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하기를 원하셨다. 사람들이 얼마나 귀신들에게서 유린을 당하는지 그 현장을 보여주려 하셨다. 또한 그 일을 통해 사람들을 온전히 치유해도 지역 사람들에게 배척을 받을 수 있음도 보여 주셨다. 또한 주님은 제자들에게 회심한 사람을 어떻게 양육해야 하며, 그를 통해 어떤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가르쳐 주셨다. 이러한 경험은 훗날 예수 그리스의 승천 이후에 제자들이 사마리아와 이방 지역에 나가서 복음을 전할 때 그대로 적용되었다.
당신은 타문화 단기선교에 참여한 적이 있는가? 그 여행을 주님이 계획하셨고, 주님이 그 지역 사람들 중에서 귀신들려 고생하는 자를 자유케 하는 여행인 것을 알고 참여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1-21. 주일에는 읽는 QT. 제자도(Discipleship) 3.

간단설명. 뚜렷한 확신의 사람이 되는 동시에 마음을 열고 있어야 한다. 전문성을 발휘하는 동시에 무엇이든지 즐겨 할 줄 알아야 한다. - 어느 저널에서

한글본문.
누가복음 2:52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골로새서 1:28-29
28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29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Meditation. 균형 잡힌 제자
제자의 삶을 생각할 때 어느 한쪽으로 편향되거나 편중되지 않고 고루 균형 잡힌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그림 가운데 수레바퀴의 예(Wheel Life)가 있습니다. 네비게이토 선교회를 시작한 도슨 트로트맨(Dawson Trotman, 1906-1956)이 고안한 그림인데, 중심축에 그리스도를 두고, 말씀-기도-교제-증거의 네 살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순종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 때 바퀴가 잘 굴러가고 커 간다는 것을 보여준 탁월한 예화입니다.

제자의 삶의 핵심은 그리스도와의 생생한 관계(Lordship)인데, 제자로 부름 받았다면 주님의 가르침과 명령에 토를 달지 않고 순종하는 삶을 살면서 하나님과의 관계(사랑하기, 알아가기), 자신과의 관계(자기부인, 성령충만), 공동체와의 관계(형제사랑, 섬김의 도), 이웃과의 관계(복음전도, 세상경영)에서 고루 성장하면서 균형 잡힌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눅 2:52).

“어느 한쪽으로 쏠리거나 쉽게 흔들리지 않고 균형 잡힌 제자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1-20. QT큐티체조. 마가복음 4:35-41.

간단설명. 갈릴리 바다의 사나운 광풍에 죽음의 공포를 느낀 제자들이 주님께 한 하소연은 주님의 주님 되심에 대해 어떤 왜곡을 가져 왔을까?

성경본문. 마가복음 4:35-41
한글본문.
35그 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36그들이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37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38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39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40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41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

영어본문.
35.That day when evening came, he said to his disciples, “Let us go over to the other side.” 36.Leaving the crowd behind, they took him along, just as he was, in the boat. There were also other boats with him. 37.A furious squall came up, and the waves broke over the boat, so that it was nearly swamped. 38.Jesus was in the stern, sleeping on a cushion. The disciples woke him and said to him, “Teacher, don’t you care if we drown?” 39.He got up, rebuked the wind and said to the waves, “Quiet! Be still!” Then the wind died down and it was completely calm. 40.He said to his disciples, “Why are you so afraid? Do you still have no faith?” 41.They were terrified and asked each other, “Who is this? Even the wind and the waves obey him!”

도움말.
큰 광풍(37절). 비 바람 그리고 천둥을 동반한 엄청난 바람으로 그 위용은 대단했다. 갈릴리 호수는 북쪽의 헤르몬 산에서 불어오는 건조하고 차가운 바람과 남쪽 아라바에서 불어오는 덥고 습한 바람이 마주쳐 광풍이 불기도 하고 소나기가 내리기도 하는 곳이다.
순종(41절). 주님이 성난 바람과 바다에게 명령하시자 곧 조용해졌다(마 8:26). 주님은 만물의 창조주이시기 때문에 만물이 순종한다. 그 순종의 마지막은 인간들이다. 선교는 모든 민족이 믿어 순종하게 하는 일이다(롬 1:5).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주님이 바다를 제어하신 것은 그 분이 누구인지를 암시하고 있는가(41절)?
⬇ 아래로 인간. 죽게 될 운명에 처한 제자들에게 필요했던 한 가지는 무엇이었는가(40절)?
? 물어봐. 왜 주님은 제자들이 절망적인 순간에 이르기까지 주무시고 계셨는가(38절)?
! 느껴봐. 당신은 가장 어렵다고 여겨지는 순간에도 주님이 당신과 함께 계심을 믿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당신에게 현재 죽을 것 같은 어려움은 무엇이며, 이 일에 필요한 한 가지는 무엇이어야겠는가?

Meditation.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이 말을 들은 주님은 어떤 심정이셨을까? 사람들을 살리러 오셨는데…. 그 일을 위해 십자가에서 목숨을 버리셔야 하는데…. 지금 제자들이 이러고 있다. 만약 이 배가 침몰했다면 어떤 결과를 초래했을까? “랍비 예수, 그 제자 열 둘과 함께 갈릴리 호수에서 풍랑을 만나 사망하다.” 갈릴리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실렸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일이 가능할 수 있는가? 주님과 함께 있던 제자들이 바다에 침몰해 죽을 수 있는가? 인간의 죽음과 그 공포는 인간이 주님을 떠났기 때문에 얻게 된 불순종의 열매였다. 주님이 세상에 오신 이유는 죄로 인한 죽음의 공포에서 인간들을 자유케 하고 영생을 주시기 위함이었다. 제자들은 바로 그 일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었다.
우리도 두려움에 휩싸이는 일을 당하면 그렇게 반응하고 있지는 않는가? ‘우리가 죽게 된 것을 안 돌보십니까?’ 그 때마다 주님이 말씀하실 것이다.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어찌 믿음이 없느냐?’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1-19. QT큐티체조. 마가복음 4:26-34.

간단설명. 주님은 하나님 나라의 개념을 두 가지 비유를 통해 설명하셨다. 각각의 비유가 가지는 하나님 나라의 특징은 무엇일까?

성경본문. 마가복음 4:26-34
한글본문.
26또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27그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서 자라되 어떻게 그리 되는지를 알지 못하느니라 28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 29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대나니 이는 추수 때가 이르렀음이라 30또 이르시되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비교하며 또 무슨 비유로 나타낼까 31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 땅에 심길 때에는 땅 위의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32심긴 후에는 자라서 모든 풀보다 커지며 큰 가지를 내나니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되느니라 33예수께서 이러한 많은 비유로 그들이 알아 들을 수 있는 대로 말씀을 가르치시되 34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다만 혼자 계실 때에 그 제자들에게 모든 것을 해석하시더라

영어본문.
26.He also said, “This is what the kingdom of God is like. A man scatters seed on the ground. 27.Night and day, whether he sleeps or gets up, the seed sprouts and grows, though he does not know how. 28.All by itself the soil produces grain–first the stalk, then the head, then the full kernel in the head. 29.As soon as the grain is ripe, he puts the sickle to it, because the harvest has come.” 30.Again he said, “What shall we say the kingdom of God is like, or what parable shall we use to describe it? 31.It is like a mustard seed, which is the smallest seed you plant in the ground. 32.Yet when planted, it grows and becomes the largest of all garden plants, with such big branches that the birds of the air can perch in its shade.” 33.With many similar parables Jesus spoke the word to them, as much as they could understand. 34.He did not say anything to them without using a parable. But when he was alone with his own disciples, he explained everything.

도움말.
겨자씨 한 알(31절). 하나님의 나라가 아브라함 부부로 시작해서 이스라엘을 이루고, 지금의 전세계적인 아브라함의 후손을 형성하게 된 것을 말한다. 하나님의 나라는 아주 작게 시작했지만 그 생명력이 너무도 강력해서 성장 속도와 범위는 다른 어떤 것보다도 강력하다.
비유가 아니면(34절).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에 관한 것은 자신들이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땅에서의 이야기식(narrative)으로 설명되어야 했다. 그리고 다시 해석을 통해 온전히 하나님 나라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 나라를 향한 하나님의 역할의 핵심은 무엇인가(26, 30절)?
⬇ 아래로 인간. 하나님 나라에 참여하는 백성들에게 나타나는 자연스런 현상은 무엇인가(28, 32절)?
? 물어봐. 주님이 비유를 핵심적인 가르침의 도구로 사용하신 이유는 무엇인가(34절)?
! 느껴봐. 당신은 하나님 나라가 지금도 겨자씨처럼 확장되고 있음을 보는가?
➡ 옆으로 실천해. 당신은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고 있는 지금,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가?

Meditation. 하나님 나라의 생명력
하나님 나라의 씨가 아브라함을 통해 밭에 뿌려졌다. 그 씨는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 계속해서 성장하고 열매를 맺어 가고 있다. 모든 농사의 마지막 단계는 추수인데 지금이 바로 그 때이다. 바로 열방이 하나님의 가족으로 편입되는 때이다. 교회는 그 일을 위해 주님의 십자가의 구속으로 세워졌다. 그래서 교회와 성도들은 본질적으로 선교적(missional)인 존재이며 공동체이다. 하나님 나라는 처음에는 매우 보잘 것 없고 작아 보이지만 그 성장 속도와 규모는 엄청나게 크다. 그래서 지금은 수많은 민족들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복의 그늘에 들어와서 쉼을 얻고 있다. 그 그늘은 계속 확장되고 있다. 결국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통해 시작하신 하나님 나라 운동은 모든 헛된 사상과 가치관을 이기고 모든 민족을 구속하는 것으로 종지부를 찍게 될 것이다(계 5:9, 7:9).
당신이 구원받은 것은 이 하나님 나라 운동과 무슨 연관이 있는가? 당신은 하나님이 열정적으로 주도하시는 하나님 나라에 참여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