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15. QT큐티체조. 마가복음 3:20-30.

간단설명. 예수님의 활약상은 급격하게 확장되어 가고, 그럴수록 가족들에게서 더욱 배척 받으셨고 이제는 서기관들에게조차 모함을 받으신다. 이들이 모함하는 내용은 얼마나 심각하길래 사하심을 얻지 못할 정도였을까?

성경본문. 마가복음 3:20-30
한글본문.
20집에 들어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이므로 식사할 겨를도 없는지라 21예수의 친족들이 듣고 그를 붙들러 나오니 이는 그가 미쳤다 함일러라 22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들은 그가 바알세불이 지폈다 하며 또 귀신의 왕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니 23예수께서 그들을 불러다가 비유로 말씀하시되 사탄이 어찌 사탄을 쫓아낼 수 있느냐 24또 만일 나라가 스스로 분쟁하면 그 나라가 설 수 없고 25만일 집이 스스로 분쟁하면 그 집이 설 수 없고 26만일 사탄이 자기를 거슬러 일어나 분쟁하면 설 수 없고 망하느니라 27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는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세간을 강탈하지 못하리니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 28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모든 모독하는 일은 사하심을 얻되 29누구든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사하심을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가 되느니라 하시니 30이는 그들이 말하기를

영어본문.
20.Then Jesus entered a house, and again a crowd gathered, so that he and his disciples were not even able to eat. 21.When his family heard about this, they went to take charge of him, for they said, “He is out of his mind.” 22.And the teachers of the law who came down from Jerusalem said, “He is possessed by Beelzebub! By the prince of demons he is driving out demons.” 23.So Jesus called them and spoke to them in parables: “How can Satan drive out Satan? 24.If a kingdom is divided against itself, that kingdom cannot stand. 25.If a house is divided against itself, that house cannot stand. 26.And if Satan opposes himself and is divided, he cannot stand; his end has come. 27.In fact, no one can enter a strong man’s house and carry off his possessions unless he first ties up the strong man. Then he can rob his house. 28.I tell you the truth, all the sins and blasphemies of men will be forgiven them. 29.But whoever blasphemes against the Holy Spirit will never be forgiven; he is guilty of an eternal sin.” 30.He said this because they were saying, “He has an evil spirit.”

도움말.
바알세불(22절). 귀신의 왕을 가리키는 말로 사탄의 별명이다(마 12:24, 막 3:22). ‘바알’(주인)과 ‘제불’(집)의 합성어에서 ‘집 주인’이라는 뜻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29절). 예수님이 성령으로 귀신을 쫓아내시는 일은 하나님 나라가 임했다는 결정적인 증거였다(마 12:28). 그 일을 부인하는 자는 주님을 반대하는 자요, 주님이 모으시는 것을 헤치는 자이다(눅 11:23). 그런 자들은 결국 귀신들의 거처가 될 자들이므로(눅 11:24-26) 영원히 사함을 받지 못하게 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강한 자를 결박하는 비유는 주님의 권세에 대해 무엇을 암시하는가(27절)?
⬇ 아래로 인간. 사람들의 삶을 비참하게 만드는 장본인들은 누구인가(27절)?
? 물어봐. 왜 예수님이 귀신들렸다고 말하는 것이 성령을 모독하는 것과 같은가(29-30절)?
! 느껴봐. 당신은 십자가의 구속의 핵심이 사탄을 궤멸시키는 것임을 믿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당신은 성령님과 함께 사람들을 사탄에게서 해방시키는 일에 참여하고 있는가?

Meditation. 모으는 자인가, 헤치는 자인가.
하나님 나라 건설에 결정적인 방해자는 사탄과 그를 추종하는 귀신들의 무리였다. 사탄은 하나님을 반역했고 인간을 오용했다. 그래서 주님은 이 세상에서 죄와 사탄의 무리들을 궤멸하시기 위해서 세상에 오셨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다고 하는 서기관들은 오히려 예수님의 사역을 이적행위로 곡해하고 있다. 이런 자들은 곡식을 모으고 계시는 주님의 일을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자들이다(마 12:30, 눅 11:23). 우리가 강한 자, 사탄을 결박하는 일에 주님과 함께하지 않으면 결국 주님을 반대하는 결과를 낳는다. 주님은 세상에서 강한 자였던 사탄의 세력들을 십자가의 구속으로 궤멸시키셨다. 이제 그 제자들이 해야 할 일은 사람들에게 자유함을 선포하고 그들을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일이다. 대위임령과 주님을 증거하는 일은 바로 주님과 함께 주님의 백성들을 모으는 일이다.
당신이 오늘 주님과 함께 모아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