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01. QT큐티체조. 데살로니가전서 1:1-4.

간단설명. 환난 가운데 있는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기억해야 할 것과, 교회를 유지하고 성장하게 하는 핵심 요인은 무엇인가?

성경본문. 데살로니가전서 1:1-4
한글본문.
1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2우리가 너희 모두로 말미암아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할 때에 너희를 기억함은 3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함이니 4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

영어본문.
1.Paul, Silas and Timothy, To the church of the Thessalonians in God the Father and the Lord Jesus Christ: Grace and peace to you. 2.We always thank God for all of you, mentioning you in our prayers. 3.We continually remember before our God and Father your work produced by faith, your labor prompted by love, and your endurance inspired by hope in our Lord Jesus Christ. 4.For we know, brothers loved by God, that he has chosen you,

도움말.
실루아노(1절). ‘숲’이라는 뜻의 이름이며 로마 시민이었다. 바울과 2차 선교여행 때 동행했다(행 15:40).
은혜와 평강(1절). 교회 공동체와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야 할 핵심적인 두 가지 요소이다. 은혜(헬. 카리스)는 값없이 베푸는 하나님의 사랑을 말하며, 평강(헬. 에이레네)은 은혜의 결과로 주어지는 것으로 원래 국가가 전쟁이 없이 평안한 상태를 의미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은 매 절마다 입버릇처럼 누구를 언급하고 있는가(1-4절)?
⬇ 아래로 인간. 교회 공동체 가운데 있어야 할 핵심적인 두 가지는 무엇인가(1절)?
? 물어봐. 바울이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라고 표현한 이유는 무엇인가(1절)?
! 느껴봐. 하나님이 당신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를 기억하고 계심을 믿는가?
➡ 옆으로 실천해. 당신이 흔들리지 않고 더욱 힘써야 할 사랑의 수고는 무엇인가?

Meditation. 믿음, 소망, 사랑의 공동체
데살로니가 교회는 매우 어렵게 개척한 교회였다. 바울 일행이 2차 선교여행 때 데살로니가에 도착해서 복음을 전했을 때 지역 주민들은 매우 강하게 저항했다(행 17:1-15). 바울은 핍박 속에서 성숙해 가는 공동체였던 이 교회를 향해 은혜와 평강을 기원하고 있다(1절).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로 인해 하나님 앞에 큰 기쁨과 감사를 드려 왔다(2절). 그들에겐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 세 요소가 교회 공동체의 3요소이다.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는 주 예수 그리스도가 재림하실 것에 대한 소망이 있기 때문이다. 그 소망과 믿음 때문에 ‘사랑의 수고’를 하고 있는 공동체가 바로 교회(헬. 에클레시아)이다. 교회는 그 일을 위해 세상으로부터 택해서 부름 받은 공동체이다. 교회는 이런 믿음의 반석 위에서 성장하고 있다.
당신이 믿음의 눈으로 소망의 인내를 갖고 교회를 향해 더욱 힘써야 할 사랑의 수고는 무엇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2-28. QT큐티체조. 마가복음 12:35-44.

간단설명.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서기관들의 문제는 무엇이며, 아무 힘없는 과부의 헌금하는 모습에는 하나님을 향한 신앙의 본질이 어떻게 표현되는 걸까?

성경본문. 마가복음 12:35-44
한글본문.
35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실새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느냐 36다윗이 성령에 감동되어 친히 말하되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니라 37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듣더라 38예수께서 가르치실 때에 이르시되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과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39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원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40그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는 자니 그 받는 판결이 더욱 중하리라 하시니라 41예수께서 헌금함을 대하여 앉으사 무리가 어떻게 헌금함에 돈 넣는가를 보실새 여러 부자는 많이 넣는데 42한 가난한 과부는 와서 두 렙돈 곧 한 고드란트를 넣는지라 43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헌금함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44그들은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영어본문.
35.While Jesus was teaching in the temple courts, he asked, “How is it that the teachers of the law say that the Christ is the son of David? 36.David himself, speaking by the Holy Spirit, declared: ” ‘The Lord said to my Lord: “Sit at my right hand until I put your enemies under your feet.” ‘ 37.David himself calls him ‘Lord.’ How then can he be his son?” The large crowd listened to him with delight. 38.As he taught, Jesus said, “Watch out for the teachers of the law. They like to walk around in flowing robes and be greeted in the marketplaces, 39.and have the most important seats in the synagogues and the places of honor at banquets. 40.They devour widows’ houses and for a show make lengthy prayers. Such men will be punished most severely.” 41.Jesus sat down opposite the place where the offerings were put and watched the crowd putting their money into the temple treasury. Many rich people threw in large amounts. 42.But a poor widow came and put in two very small copper coins,worth only a fraction of a penny. 43.Calling his disciples to him, Jesus said, “I tell you the truth, this poor widow has put more into the treasury than all the others. 44.They all gave out of their wealth; but she, out of her poverty, put in everything–all she had to live on.”

도움말.
주께서 내 주께(36절). 시편 110:1을 인용하신 말씀인데, 히브리어로는 앞의 주님은 ‘야훼’로 성부 하나님을, 뒤의 주님은 ‘아도나이’로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두 렙돈 곧 한 고드란트(42절). 렙돈은 헬라 동전이며, 고드란트는 로마 제국에서 가장 작은 동전 단위이다. 한 고드란트는 노동자 하루 품삯의 1/64에 해당했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주님이 과부가 아주 적게 드렸는데 많이 드렸다고 평가하신 이유는 무엇인가(44절)?
⬇ 아래로 인간. 서기관의 겉과 속은 어떻게 다른가(38-40절)?
? 물어봐.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부른 것과 주님을 다윗의 자손이라 여기는 것은 어떤 상관 관계가 있는가(37절)?
! 느껴봐. 당신은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것과 하나님께 인정받는 것 중 어느 쪽에 더 비중을 두고 사는가?
➡ 옆으로 실천해. 당신이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 믿음으로 행해야 할 영역은 무엇인가?

Meditation. 외식하는 자 vs. 진실한 자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서기관들은 실상은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것을 좋아했다. 심지어는 과부들의 재산을 삼키며 길게 기도하며 경건한 척 했다. 주님은 “그들을 향한 판결이 더욱 중하다”고 말씀하셨다. 지금의 종교 지도자들과 소위 경건하다고 자처하는 자들도 그렇지 않은가? 종교 지도자들의 위선은 그 때나 지금이나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성경 지식은 많지 않지만 온전한 마음으로 주님께 드리는 과부의 손길을 주님은 얼마나 칭찬하셨는가? 주님은 성전의 헌금함에 사람들이 어떻게 드리는지를 관찰하셨다. 주님은 그 날 과부 한 사람이 올 것을 미리 아셨고, 그 여인이 한 고드란트를 넣을 것을 아셨다. 그리고 그 헌금은 그 여인의 재산 전부인 것도 아셨다.
주님은 신자들의 진실함을 경제적인 헌신과 동일시 하셨다. 성경을 가르치면서도 돈에 속박된 자들과, 성경을 조금 알지만 그 말씀대로 실천하려는 사람은 얼마나 대조적인가! 당신은 외식하는 서기관인가, 아니면 신실한 과부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2-27. QT큐티체조. 마가복음 12:28-34.

간단설명. 서기관의 질문은 다른 바리새인들과 헤롯당, 혹은 사두개인들의 질문과 어떤 면에서 달랐는가? 주님이 그를 향해 하나님의 나라에서 멀지 않다고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일까?

성경본문. 마가복음 12:28-34
한글본문.
28서기관 중 한 사람이 그들이 변론하는 것을 듣고 예수께서 잘 대답하신 줄을 알고 나아와 묻되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이니이까 29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30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31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32서기관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옳소이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그 외에 다른 이가 없다 하신 말씀이 참이니이다 33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 34예수께서 그가 지혜 있게 대답함을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멀지 않도다 하시니 그 후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영어본문.
28.One of the teachers of the law came and heard them debating. Noticing that Jesus had given them a good answer, he asked him, “Of all the commandments, which is the most important?” 29.”The most important one,” answered Jesus, “is this: ‘Hear, O Israel, the Lord our God, the Lord is one. 30.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and with all your mind and with all your strength.’ 31.The second is this: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There is no commandment greater than these.” 32.”Well said, teacher,” the man replied. “You are right in saying that God is one and there is no other but him. 33.To love him with all your heart, with all your understanding and with all your strength, and to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is more important than all burnt offerings and sacrifices.” 34.When Jesus saw that he had answered wisely, he said to him, “You are not far from the kingdom of God.” And from then on no one dared ask him any more questions.

도움말.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33절). 번제는 제물을 모두 불로 태우는 제사이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한 분이시며, 그 분께 순종하는 것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과 연결된다는 것을 고백하는 행위였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은 분리할 수 없는 내용이다.
하나님의 나라에서 멀지 않도다(34절). 하나님 나라의 핵심이 무엇인지 정확히 말씀해 주시는 장면이다. 서기관이 하나님 나라의 개념을 정확히 알고 계심을 칭찬하셨는데, 주님은 그가 ‘하나님 나라에 있다’고 하지 않고 ‘하나님의 나라에서 멀지 않다’고 하셨다. 이는 그가 알고 있는 것을 행해야 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는 기독교 신앙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가(29절)?
⬇ 아래로 인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우리의 가장 큰 역할이 무엇인지를 말씀하고 있는가(31절)?
? 물어봐. 33절에서 서기관이 두 계명을 제사보다 우위에 있는 것으로 표현한 의도는 무엇인가(33절)?
! 느껴봐. 당신은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을 유일하신 분으로 인정하는 길임을 확신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당신이 이웃을 사랑하기 위해 정기적이고 습관적으로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21세기의 서기관
하나님 나라(The Kingdom of God)는 성경의 핵심 주제이다.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려면 하나님만이 통치자로 존재해야 한다. 하나님 이외의 존재가 신이 된다는 믿음에서 이 세상의 비극이 시작되었다. 그런 신들을 예배하는 우상숭배로 인간성이 왜곡되고 있는데,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나라는 모든 우상을 몰아내고 그 분만이 유일한 왕으로 서셔야 한다. 하나님의 나라가 온전히 이루어지기까지 하나님의 백성들은 세상에서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이스라엘이 구약 시대에 번제와 희생 제사를 드린 것은 유일하신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며, 또한 이웃을 사랑하는, 사랑의 공동체임을 고백하는 종교적 행위였다.
유일하신 하나님을 믿고 고백하는 행위가 바로 예배이다.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이웃을 주님이 사랑하신 것처럼 사랑해야 한다. 당신은 이웃을 사랑하는 데 전력하는 21세기의 서기관처럼 살고 있는가(마 13:52)?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2-26. QT큐티체조. 마가복음 12:18-27.

간단설명. 주님에 대한 시험 질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사두개인들이 결혼에 관한 질문을 한 의도는 무엇이며, 그들의 부활에 대한 관점은 어떤 한계를 가지고 있었을까?

성경본문. 마가복음 12:18-27
한글본문.
18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예수께 와서 물어 이르되 19선생님이여 모세가 우리에게 써 주기를 어떤 사람의 형이 자식이 없이 아내를 두고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를 취하여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20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가 아내를 취하였다가 상속자가 없이 죽고 21둘째도 그 여자를 취하였다가 상속자가 없이 죽고 셋째도 그렇게 하여 22일곱이 다 상속자가 없었고 최후에 여자도 죽었나이다 23일곱 사람이 다 그를 아내로 취하였으니 부활 때 곧 그들이 살아날 때에 그 중의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24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므로 오해함이 아니냐 25사람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26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것을 말할진대 너희가 모세의 책 중 가시나무 떨기에 관한 글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말씀을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27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너희가 크게 오해하였도다 하시니라

영어본문.
18.Then the Sadducees, who say there is no resurrection, came to him with a question. 19.”Teacher,” they said, “Moses wrote for us that if a man’s brother dies and leaves a wife but no children, the man must marry the widow and have children for his brother. 20.Now there were seven brothers. The first one married and died without leaving any children. 21.The second one married the widow, but he also died, leaving no child. It was the same with the third. 22.In fact, none of the seven left any children. Last of all, the woman died too. 23.At the resurrection whose wife will she be, since the seven were married to her?” 24.Jesus replied, “Are you not in error because you do not know the Scriptures or the power of God? 25.When the dead rise, they will neither marry nor be given in marriage; they will be like the angels in heaven. 26.Now about the dead rising–have you not read in the book of Moses, in the account of the bush, how God said to him, ‘I am the God of Abraham, the God of Isaac, and the God of Jacob’? 27.He is not the God of the dead, but of the living. You are badly mistaken!”

도움말.
사두개인들(18절). 하나님의 계시를 부인하고 문자주의적인 입장을 취했다. 부활, 영혼 불멸, 영과 천사의 존재, 하나님의 예정과 인간의 자유 의지를 부인했다.
부활 때 곧 그들이 살아날 때(23절). 실제로 사두개인들은 부활을 믿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방식으로 질문을 한 것은 결혼이란 주제를 통해 부활이 모순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함이었다. 주님은 그들의 성경관이 잘못되었고(24절), 부활과 천사가 존재한다는 것을 가르치셨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의 능력이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가(26-27절)
⬇ 아래로 인간. 주님은 사두개인들의 핵심적인 문제가 무엇이라고 지적하셨는가(24절)?
? 물어봐. 26절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심을 드러내고 있는가?
! 느껴봐. 당신이 의식하지 못하는 가운데 사두개인의 신앙관에 동의하는 것은 없는가?
➡ 옆으로 실천해. 당신이 수정해야 할 부활에 관한 관점은 무엇인가?

Meditation. 부활 없는, 죽은 신앙
사두개인들의 신앙관에는 내세가 없고 오직 현세만 존재했다.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간은 현재였고, 현실에 관한 것들이 중요한 이슈였다. 심지어 내세에 관한 상상도 현실적으로 해석했다(23절). 그러나 만약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도 살아나지 못하셨을 것이며,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서 가장 비참한 사람들이 될 것이다(고전 15:13-14). 사두개인들의 주장처럼 부활이 없다면 하나님은 생명에 관한 능력이 없는 분이다. 사두개인들은 성경을 조금 오해한 것이 아니라 성경을 믿지 않고 있었다. 그래서 하나님의 능력을 부인했다. 경건의 모양은 있었지만 경건의 능력은 없었다(딤후 3:5).
다원주의 시대, 포스트모더니즘 시대는 절대 진리를 부인한다. 네 생각도 옳고 내 생각도 옳다는 것이다. 이런 패역한 세대 가운데 빛의 아들들로 서려면 부활의 신앙을 견고히 해야 한다. 당신은 분명히 몸의 부활과 영혼의 부활을 믿고 있는가? 그 믿음을 삶에서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2-25. 주일에는 읽는 큐티QT. 균형 잡힌 제자도 4.

간단설명. 우리는 개인적인 제자이면서 교회의 구성원이며, 예배자이면서 증인이며, 순례자이면서 시민이다. 우리는 균형을 유지하고, 한쪽을 희생함으로써 다른 쪽을 강조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존 스토트

한글본문 .
전도서 4:9-12.
9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10혹시 그들이 넘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11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12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히브리서 10:24-25
24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25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Meditation. 혼자서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도 함께 해야
지난 주일 묵상했던 균형 잡힌 제자도의 세 가지 자질 가운데 가장 도전 받고 추구하고 싶었던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4. 전문성을 발휘하는 동시에 무엇이든지 즐겨 할 줄 알아야 한다.
5. 삶을 진지하게 대할 줄 아는 동시에 유머 감각이 있어야 한다.
6. 항상 다른 사람에게 유용한 존재가 되는 동시에 하나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낼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또 다른 영역에서도 균형 잡힌 제자도를 실천해야 하는데, 그것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입니다.
7. 고독을 견딜 수 있는 동시에 고독 가운데 있는 사람들과
함께할 줄 알아야 한다.
8. 자신의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다른 사람들의 일도 돌아볼 줄
알아야 한다.
9. 혼자서 일을 감당할 줄 아는 동시에 다른 사람들과 함께
팀워크를 이룰 줄도 알아야 한다.

과연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면서 이런 균형 잡힌 제자도를 얼마나 실천할 수 있을까요? 혼자서는 감당하기 쉽지 않지만, 공동체에서 믿음과 고락을 함께 나누는 소울 프렌드들이 있다면 서로 의지하고 어느 정도 적용하고 실천했는지 체크도 해 주면서 한 걸음을 더 떼도록 격려를 주고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제자도는 나 혼자서만 아니라, 함께 제자로 부름 받은 지체들, 공동체와 함께 이루어 나가는 것임을.

“혼자서만 신앙생활 하는 걸 넘어 다른 지체들, 공동체와 함께 한 마음 한 뜻으로 주님을 힘차고 뜨겁게 따르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2-24. QT큐티체조. 마가복음 12:13-17.

간단설명. 바리새인과 헤롯당 사람이 와서 예수님을 시험할 때 세금 문제를 거론한 이유는 무엇이며, 가이사의 것과 하나님의 것은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을까?

성경본문. 마가복음 12:13-17
한글본문.
13그들이 예수의 말씀을 책잡으려 하여 바리새인과 헤롯당 중에서 사람을 보내매 14와서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아무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않고 오직 진리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심이니이다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니이까 15우리가 바치리이까 말리이까 한대 예수께서 그 외식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다가 내게 보이라 하시니 16가져왔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형상과 이 글이 누구의 것이냐 이르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17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그들이 예수께 대하여 매우 놀랍게 여기더라

영어본문.
13.Later they sent some of the Pharisees and Herodians to Jesus to catch him in his words. 14.They came to him and said, “Teacher, we know you are a man of integrity. You aren’t swayed by men, because you pay no attention to who they are; but you teach the way of God in accordance with the truth. Is it right to pay taxes to Caesar or not? 15.Should we pay or shouldn’t we?” But Jesus knew their hypocrisy. “Why are you trying to trap me?” he asked. “Bring me a denarius and let me look at it.” 16.They brought the coin, and he asked them, “Whose portrait is this? And whose inscription?” “Caesar’s,” they replied. 17.Then Jesus said to them, “Give to Caesar what is Caesar’s and to God what is God’s.” And they were amazed at him.

도움말.
바리새인과 헤롯당(13절). 바리새인들은 유대인들의 지지를 받았고, 헤롯당은 로마 정부에 밀착했던 사람들이다. 만약 주님이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다고 하면 바리새인들을 지지하는 백성들에게 지탄을 받을 것이고, 반대로 옳지 않다고 하면 로마 정부를 지지하는 헤롯당원들에게서 지탄을 받게 할 속셈이었다.
가이사의 것…하나님의 것(17절). 주님이 말씀하신 세금의 구분은 실상은 모두 하나님의 것을 의미했다. 다만 한 쪽으로 말하면 헤롯당원들과 바리새인들에게 빌미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렇게 표현하신 것뿐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사람을 대하시는 하나님의 성품의 핵심은 무엇인가(14절)?
⬇ 아래로 인간. 정치와 종교를 분리하는 종교적 심리가 유대 사회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었는가(14-15절)?
? 물어봐. 주님이 가이사의 것과 하나님의 것을 분리해서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인가(17절)?
! 느껴봐. 당신은 세상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믿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당신의 삶의 영역에서 분리보다는 통합적인 시각을 가져야 할 영역은 무엇인가?

Meditation. 현답우문(賢答愚問)
종교 당국자들이 바리새인과 헤롯당원을 보내 주님을 시험했다. 거의 완벽한 카드였다. 주님이 질문에 침묵하지 않는 이상 한 쪽으로 대답하면 어떤 대답이든지 덫에 걸리게 되기 때문이다. Yes라고 하면 바리새인으로 대변되는 대중적인 저항을 받고, No라고 하면 헤롯당과 빌라도 총독에 의해 저항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주님은 그들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답을 하셨는데, 정치적으로도 종교적으로도 문제가 되지 않는 현답우문(賢答愚問)이었다. 가이사와 하나님 중에 누가 최후의 통치권을 가지고 있느냐가 이슈였는데, 주님은 현실 통치는 가이사의 권위를 인정하셨지만, 최종적인 권위는 하나님께 있음을 천명하셨다. 이러한 관점은 당시 로마 제국의 심장부인 로마에 살고 있었던 그리스도인들에게 사도 바울이 보낸 지침서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난다(롬 13:1-7).
당신은 종교와 정치를 이분법적으로 구별하는가, 아니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통치권 아래 있다는 통합적인 시각으로 보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