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3. QT큐티체조. 사사기 4:11-16.

간단설명. 바락과 시스라는 다볼 산 아래에서 맞부딪히고 하나님은 큰 승리를 주신다.

성경본문. 사사기 4:11-16
한글본문.
11모세의 장인 호밥의 자손 중 겐 사람 헤벨이 자기 족속을 떠나 게데스에 가까운 사아난님 상수리나무 곁에 이르러 장막을 쳤더라 12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다볼 산에 오른 것을 사람들이 시스라에게 알리매 13시스라가 모든 병거 곧 철 병거 구백 대와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을 하로셋학고임에서부터 기손 강으로 모은지라 14드보라가 바락에게 이르되 일어나라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네 손에 넘겨 주신 날이라 여호와께서 너에 앞서 나가지 아니하시느냐 하는지라 이에 바락이 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에서 내려가니 15여호와께서 바락 앞에서 시스라와 그의 모든 병거와 그의 온 군대를 칼날로 혼란에 빠지게 하시매 시스라가 병거에서 내려 걸어서 도망한지라 16바락이 그의 병거들과 군대를 추격하여 하로셋학고임에 이르니 시스라의 온 군대가 다 칼에 엎드러졌고 한 사람도 남은 자가 없었더라

영어본문
11.Now Heber the Kenite had left the other Kenites, the descendants of Hobab, Moses’ brother-in-law, and pitched his tent by the great tree in Zaanannim near Kedesh. 12.When they told Sisera that Barak son of Abinoam had gone up to Mount Tabor, 13.Sisera gathered together his nine hundred iron chariots and all the men with him, from Harosheth Haggoyim to the Kishon River. 14.Then Deborah said to Barak, “Go! This is the day the LORD has given Sisera into your hands. Has not the LORD gone ahead of you?” So Barak went down Mount Tabor, followed by ten thousand men. 15.At Barak’s advance, the LORD routed Sisera and all his chariots and army by the sword, and Sisera abandoned his chariot and fled on foot. 16.But Barak pursued the chariots and army as far as Harosheth Haggoyim. All the troops of Sisera fell by the sword; not a man was left.

도움말.
호밥(11절). 모세의 장인 이드로를 말한다.
헤벨(11절). 친구, 동료라는 뜻으로 그는 이스라엘과 친구였고(1:16), 야빈과도 오랜 친구였다(4:17).
게데스(11절). 납달리 지파의 성읍으로 바락의 고향이기도 하다(4:6 참조).
기손 강(13절). 다볼 산 동남쪽 평야지역의 와디(건천)를 말한다.
칼날로 혼란에 빠지게 하시매(15절). 하나님은 종종 천둥, 번개, 빗소리, 물소리 같은 자연현상들을 통해 적들을 혼란하게 만드신다(5:4 참조).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바락의 군대를 어떻게 도우셨는가(15절)?
⬇ 아래로 인간. 드보라는 이스라엘 군대에게 어떤 희망의 말을 전하는가(14절)?
? 물어봐. 시스라가 철 병거 900대와 군대를 기손 강으로 모은 이유는 무엇인가(12-13절)?
! 느껴봐. 나는 희망의 말을 전하는 사람인가, 원망과 불평의 말을 전하는 사람인가?
➡ 옆으로 실천해. 지금 나를 가로막고 있는 두려움과 싸워 이기려면 내겐 어떤 믿음의 도전이 필요할까?

Meditation. 말씀이 스펙을 이긴다.
바락과 이스라엘 군대가 다볼 산에 이르렀다는 말을 듣자, 시스라는 당대 최첨단 무기인 철 병거를 무려 900대나 동원해 전쟁을 하러 온다(13절). 인간적인 관점에서 이스라엘이 도저히 상대할 수 없는 압도적 열세에 놓인 싸움이었다. 이런 상태에서 이스라엘이 붙든 것은 승리를 선포하는 하나님의 말씀뿐이었다. 드보라 선지자를 통해 선언하신 말씀을 붙잡고 도무지 상대가 되지 않는 전쟁에 돌진하자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 하나님이 크신 능력으로 적군의 칼날을 혼란에 빠지게 하신 것이다. 바락의 찬양에 따르면 하나님은 적진에 큰 비와 천둥 번개를 내려 적들이 혼란에 빠져 서로 죽이게 하셨다(5:4 참조). 기세등등하던 적군은 한 사람도 남은 자가 없을 정도로 크게 패배했다(16절). 하나님의 말씀이 적군의 화려한 스펙을 압도하신 것이다.
내가 세상 앞에서 주눅 들고 자신 없어 하는 스펙은 무엇인가? 나를 가로막고 있는 두려움과 싸워 이기려면 내겐 스펙을 넘어 어떤 믿음의 도전이 필요할까?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