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17. QT큐티체조. 사사기 13:8-14.

간단설명. 아내로부터 이야기를 들은 마노아는 하나님께 기도해 사자를 보내줄 것을 기도하고, 하나님의 사자가 다시 나타나 아이를 키울 규례를 전달한다.

성경본문. 사사기 13:8-14
한글본문.
8마노아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주여 구하옵나니 주께서 보내셨던 하나님의 사람을 우리에게 다시 오게 하사 우리가 그 낳을 아이에게 어떻게 행할지를 우리에게 가르치게 하소서 하니 9하나님이 마노아의 목소리를 들으시니라 여인이 밭에 앉았을 때에 하나님의 사자가 다시 그에게 임하였으나 그의 남편 마노아는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10여인이 급히 달려가서 그의 남편에게 알리어 이르되 보소서 전일에 내게 오셨던 그 사람이 내게 나타났나이다 하매 11마노아가 일어나 아내를 따라가서 그 사람에게 이르러 그에게 묻되 당신이 이 여인에게 말씀하신 그 사람이니이까 하니 이르되 내가 그로다 하니라 12마노아가 이르되 이제 당신의 말씀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이 아이를 어떻게 기르며 우리가 그에게 어떻게 행하리이까 13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에게 이르되 내가 여인에게 말한 것들을 그가 다 삼가서 14포도나무의 소산을 먹지 말며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고 내가 그에게 명령한 것은 다 지킬 것이니라 하니라

영어본문.
8.Then Manoah prayed to the LORD : “O LORD, I beg you, let the man of God you sent to us come again to teach us how to bring up the boy who is to be born.” 9.God heard Manoah, and the angel of God came again to the woman while she was out in the field; but her husband Manoah was not with her. 10The woman hurried to tell her husband, “He’s here! The man who appeared to me the other day!” 11.Manoah got up and followed his wife. When he came to the man, he said, “Are you the one who talked to my wife?” “I am,” he said. 12.So Manoah asked him, “When your words are fulfilled, what is to be the rule for the boy’s life and work?” 13.The angel of the LORD answered, “Your wife must do all that I have told her. 14.She must not eat anything that comes from the grapevine, nor drink any wine or other fermented drink nor eat anything unclean. She must do everything I have commanded her.”

도움말.
내가 그로다(11절). 히브리어 ‘아니’로 ‘나다’란 뜻이다.
이 아이를 어떻게 기르며 우리가 그에게 어떻게 행하리이까(12절). 직역하면 ‘아이의 규례와 그의 행할 것은 무엇입니까?’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마노아의 기도를 들으시고 어떻게 응답하셨는가(8-9절)?
⬇ 아래로 인간. 마노아는 하나님의 사자에게 무엇을 묻는가(12절)?
? 물어봐. 마노아는 왜 응답의 현장에 아내와 함께 있지 않았을까(9-10절)?
! 느껴봐. 나는 기도한 것에 대해 하나님을 신뢰하며 적극적으로 응답을 기다리는가?
➡ 옆으로 실천해. 세상에서 거룩을 드러내야 할 성도로서 일상에서 마땅히 지켜야 할 것들은 무엇인가?

Meditation. 희망은 하나님 앞에 선 1인에게 있다.
어두운 절망의 시대다. 아내가 하나님의 사자가 나타났다고 해도 믿지 못하고, 다시 남편이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시대다. 그렇게 기도하고도 응답을 기대하지 않고 현장을 쉽게 떠나는 시대다(9절). 그럼에도 신실하신 하나님은 마노아를 기다리시고(10절), 만나주시고, 거듭 확인시켜 주신다(11절). 하나님의 사자를 만난 마노아는 자녀를 어떻게 길러야 할지에 대한 규례와 양육지침을 받는다(13-14절). 핵심은 나면서부터 부정함을 멀리하고 계명을 지키는 거룩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우는 것이다. 하나님은 큰 능력으로 블레셋을 일시에 물리치실 수도 있지만, 한 사람을 통해 거룩의 빛이 온 이스라엘에게 비추기 원하셨다. 하나님께는 전심으로 하나님 앞에 거룩하게 서는 한 사람이 소중하다. 바로 이런 한 사람에게 희망이 있다.
지금 내 마음은 어떠한가? 전심으로 하나님 앞에 소망을 두며 나아가는가? 혹 기도해도 응답을 기대하지 않고 불신자처럼 거룩의 빛을 잃어버리고 살고 있진 않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