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08. QT큐티체조. 요한계시록 14:14-20.

간단설명. 곡식을 거둘 때가 이르자 인자 같은 이가 낫을 휘둘러 땅의 곡식을 거두고, 또 다른 천사는 땅의 포도를 거둔다.

성경본문. 요한계시록 14:14-20
한글본문.
14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인자와 같은 이가 앉으셨는데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15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당신의 낫을 휘둘러 거두소서 땅의 곡식이 다 익어 거둘 때가 이르렀음이니이다 하니 16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땅의 곡식이 거두어지니라 17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오는데 역시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18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와 예리한 낫 가진 자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불러 이르되 네 예리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 하더라 19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지매 20성 밖에서 그 틀이 밟히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 굴레에까지 닿았고 천육백 스다디온에 퍼졌더라

영어본문.
14.I looked, and there before me was a white cloud, and seated on the cloud was one “like a son of man” with a crown of gold on his head and a sharp sickle in his hand. 15.Then another angel came out of the temple and called in a loud voice to him who was sitting on the cloud, “Take your sickle and reap, because the time to reap has come, for the harvest of the earth is ripe.” 16.So he who was seated on the cloud swung his sickle over the earth, and the earth was harvested. 17.Another angel came out of the temple in heaven, and he too had a sharp sickle. 18.Still another angel, who had charge of the fire, came from the altar and called in a loud voice to him who had the sharp sickle, “Take your sharp sickle and gather the clusters of grapes from the earth’s vine, because its grapes are ripe.” 19.The angel swung his sickle on the earth, gathered its grapes and threw them into the great winepress of God’s wrath. 20.They were trampled in the winepress outside the city, and blood flowed out of the press, rising as high as the horses’ bridles for a distance of 1,600 stadia.

도움말.
땅의 곡식(15절). 구원받은 성도를 말한다.
낫을 휘두르매(16절). 최종적인 하나님의 심판과 권세를 상징한다.
땅의 포도(19절). 불신자, 악인을 말한다.
성 밖에서(20절). 예루살렘 성 밖으로, 이는 하나님의 언약에서 끊어짐을 상징한다(히 13:12 참조).
말 굴레(20절). 말의 머리에 씌우는 굴레로 여기에 고삐, 방울, 장식 등을 단다.
1600스다디온(20절). 약 300km 정도의 거리로 남쪽 애굽 경계선에서 북쪽 시리아 경계선까지의 길이를 말한다. 이는 세상 사방을 상징하는 4를 두 번 곱하고 많음을 상징하는 10을 두 번 곱한 수로, 심판의 범위가 세상 전체를 포함하는 완전한 심판임을 상징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마지막 추수 때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은 어떠한가(14절)?
⬇ 아래로 인간. 천사가 포도송이를 거두어 어떻게 하는가(19-20절)?
? 물어봐. 포도주 틀이 밟히는 곳이 왜 성 밖일까(20절)?
! 느껴봐. 나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익은 곡식이 되어 가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곡식이 다 익어 추수할 때가 가까이 오고 있음을 깨닫고, 어떻게 깨어 있어야 하겠는가?

Meditation. 두 종류의 추수를 대비하라.
마침내 짐승의 표를 받지 않고 인내했던 성도들에게 다니엘서 7장에서 묘사한 인자의 모습 그대로 승리의 면류관을 쓰신 그리스도가 하늘 보좌에서 나아와 심판을 행하신다(14절, 욜 3:13 참조). 그가 낫을 땅에 휘두르자 희어져 추수하게 된 이 땅의 성도들이 거두어진다(16절). 한편 제단에서 불, 즉 심판에 대한 권세를 가진 천사가 예리한 낫과 큰 음성으로 하나님의 추수를 명령한다(18절). 제단은 성도들의 기도가 향로에 담겨 올라간 곳이며(5:8, 8:3), 순교자들의 끊임없는 신원의 기도가 올려진 곳이다(6:10). 불신자의 심판을 상징하는 포도수확은 심판과 공의를 간구하는 성도들의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이루어져 성 밖에 있는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져지고 밟힌 피가 약속의 땅 사방으로 가득 퍼지는데(20절), 하나님의 언약에서 끊어져 심판받음을 상징한다(겔 47:1-12 참조).
이러한 최종 심판은 지금 우리에게도 다가오고 있다. 나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잘 익은 추수할 곡식이 되어가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8-07. QT큐티체조. 요한계시록 14:6-13.

간단설명. 세 천사가 바벨론의 멸망을 선언한다.

성경본문. 요한계시록 14:6-13
한글본문.
6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주하는 자들 곧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7그가 큰 음성으로 이르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8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에게 그의 음행으로 말미암아 진노의 포도주를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 9또 다른 천사 곧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이르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10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11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이름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12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13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되 기록하라 지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이르시되 그러하다 그들이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그들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영어본문.
6.Then I saw another angel flying in midair, and he had the eternal gospel to proclaim to those who live on the earth–to every nation, tribe, language and people. 7.He said in a loud voice, “Fear God and give him glory, because the hour of his judgment has come. Worship him who made the heavens, the earth, the sea and the springs of water.” 8.A second angel followed and said, “Fallen! Fallen is Babylon the Great, which made all the nations drink the maddening wine of her adulteries.” 9.A third angel followed them and said in a loud voice: “If anyone worships the beast and his image and receives his mark on the forehead or on the hand, 10.he, too, will drink of the wine of God’s fury, which has been poured full strength into the cup of his wrath. He will be tormented with burning sulfur in the presence of the holy angels and of the Lamb. 11.And the smoke of their torment rises for ever and ever. There is no rest day or night for those who worship the beast and his image, or for anyone who receives the mark of his name.” 12.This calls for patient endurance on the part of the saints who obey God’s commandments and remain faithful to Jesus. 13.Then I heard a voice from heaven say, “Write: Blessed are the dead who die in the Lord from now on.” “Yes,” says the Spirit, “they will rest from their labor, for their deeds will follow them.”

도움말.
땅에 거주하는 자들(6절). 의인과 악인 구별 없이 지상에 사는 모든 사람들을 가리키는 중립적인 용어다. 이는 악인을 지칭하는 ‘땅에 사는 자들’과 다르다(3:10, 6:10, 8:13, 11:10, 13:8, 12, 14, 17:2, 8).
영원한 복음(6절).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소식으로 이것이 영원한 것은 모든 시대에 유효한 것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시 92:6-9 참조). 이단 단체의 주장처럼 예언이 실상으로 성취된 것이 아니다.
바벨론(8절). 로마를 상징하는 제국으로 하나님의 백성을 핍박하고, 정복하고, 성전을 파괴했다. 바벨론은 일차적으로 로마제국을 의미하지만, 이차적으로는 온 세상을 상징하기도 한다.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10절). 당시에는 포도주와 물의 비율을 1:1, 2:3, 1:3 정도로 섞어 마셨고, 완전히 취하고 싶을 때는 섞지 않고 마셨다.
표 받은 자(11절). 짐승의 표 받은 자는 당시 로마가 점령한 모든 지역에서 공공연히 행하던 우상숭배에 굴복했던 자들을 가리킨다. 이단교주의 전임자(배도자)가 세운 단체를 따라가는 자들이 아니다.
지금 이후로(13절). 사도 요한 당시부터 역사의 끝까지의 모든 시대를 말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세 천사가 하는 일은 각각 무엇인가(6, 8, 9절)?
⬇ 아래로 인간.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이 얻었던 유익은 그들이 받을 심판과 비교할 때 어떠한가(9-10절, 13:15-17 비교)?
? 물어봐. 불신자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특히 고통스러운 이유는 무엇인가(11절)?
! 느껴봐. 나는 예수 믿는 것이 참 복되다고 느끼는가?
➡ 옆으로 실천해. 무너질 바벨론, 즉 이 세상에 대해 내가 내려놓아야 할 애착은 무엇일까?

Meditation. 바벨론, 결국 무너진다.
큰 성 바벨론 제국(로마)에 하늘의 천사가 멸망을 선언한다(8절). 제국은 모든 나라에게 일곱 머리 열 뿔난 짐승을 경배하게 해 음행을 부추켰던 이들이다. 강력한 권력에 취해 힘을 휘두르며 열국에게 자신을 경배하라고 강요했지만,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에 처하게 되었다. 바벨론처럼 로마도 그렇게 멸망할 것이다(사 42:1-9, 49:1-7, 50:4-9, 52:13-53:12, 렘 50-51장). 한때 우상숭배에 굴종해 짐승의 표를 받았던 이들은 원액농도 100%가 가득담긴 진노의 잔을 세세토록 받을 것이다. 결국 짐승의 표를 거부하고 인내하며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켰던 성도들이 최종적으로 승리한다(12절). 이런 확신 속에 인내하다 믿음을 간직하고 주 안에서 죽은 자들은 복이 있다(13절). 이 확신 속에 성도는 아직 기회가 있을 때 복음을 전해야 한다(6절).
혹 너무나도 멋지고 강력해 보이는 바벨론의 허상에 마음을 빼앗기고 있지는 않는가? 복음을 위해 세상을 향한 애착을 담대하게 내려놓자.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