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6. QT큐티체조. 에스라 Ezra 3:1-6.

간단설명. 포로에서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각자의 성읍에서 살다 일제히 예루살렘으로 모인다.

성경본문. 에스라 Ezra 3:1-6
한글본문.
1이스라엘 자손이 각자의 성읍에 살았더니 일곱째 달에 이르러 일제히 예루살렘에 모인지라 2요사닥의 아들 예수아와 그의 형제 제사장들과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그의 형제들이 다 일어나 이스라엘 하나님의 제단을 만들고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율법에 기록한 대로 번제를 그 위에서 드리려 할새 3무리가 모든 나라 백성을 두려워하여 제단을 그 터에 세우고 그 위에서 아침 저녁으로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며 4기록된 규례대로 초막절을 지켜 번제를 매일 정수대로 날마다 드리고 5그 후에는 항상 드리는 번제와 초하루와 여호와의 모든 거룩한 절기의 번제와 사람이 여호와께 기쁘게 드리는 예물을 드리되 6일곱째 달 초하루부터 비로소 여호와께 번제를 드렸으나 그 때에 여호와의 성전 지대는 미처 놓지 못한지라

영어본문.
1.When the seventh month came and the Israelites had settled in their towns, the people assembled as one man in Jerusalem. 2.Then Jeshua son of Jozadak and his fellow priests and Zerubbabel son of Shealtiel and his associates began to build the altar of the God of Israel to sacrifice burnt offerings on it, in accordance with what is written in the Law of Moses the man of God. 3.Despite their fear of the peoples around them, they built the altar on its foundation and sacrificed burnt offerings on it to the LORD, both the morning and evening sacrifices. 4.Then in accordance with what is written, they celebrated the Feast of Tabernacles with the required number of burnt offerings prescribed for each day. 5.After that, they presented the regular burnt offerings, the New Moon sacrifices and the sacrifices for all the appointed sacred feasts of the LORD, as well as those brought as freewill offerings to the LORD. 6.On the first day of the seventh month they began to offer burnt offerings to the LORD, though the foundation of the LORD’s temple had not yet been laid.

도움말.
일곱째 달(1절). 유대력으로 티스리월(9-10월)에 해당하며 나팔절, 대속죄일, 초막절 등 절기들이 모여 있는 중요한 달이다.
일제히(1절). 문자적으로 ‘마치 한 사람인 것처럼’이란 뜻이다. 전체가 한마음이 되었음을 의미한다.
두려워하여(3절). 문맥상 ‘두려워함에도 불구하고’란 뜻이다.
그 터(3절). 여호와의 성전 터(2:68)를 말한다.
정수대로(4절). 율법에 정해진 횟수를 말한다.
항상 드리는 번제(5절). 아침과 저녁에 항상 드리는 상번제를 말한다(출 29:42).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귀환한 유대인들은 예루살렘에 모여 하나님을 위해 어떤 일을 하는가(1-2절)?
⬇ 아래로 인간. 초막절을 지킨 후 이들이 하나님께 드린 제사는 무엇인가(5절)?
? 물어봐. 이스라엘 자손들이 제단을 세우는데 멈칫거렸던 이유는 무엇인가(3절)?
! 느껴봐. 나는 하나님께 드려야 할 예배를 온전히 드리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 앞에서 내 삶의 우선순위는 어떠한가? 조정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Meditation. 하나님 앞에서 새로 시작하라.
페르시아에서 예루살렘까지는 1,500km가 넘었다. 많은 위험과 고단함을 이기고 이스라엘 자손들은 마침내 고향에 와서 몸과 마음을 추스르다 일곱째 달이 되자 한마음이 되어 일제히 예루살렘으로 모여들었다. 약속의 땅으로 새롭게 인도하신 하나님 앞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기 위함이었다. 유대력으로 티스리월인 이때는 나팔절, 대속죄일, 초막절로 이어지는 큰 축제가 있고, 이어 새해의 유월절로 이어진다. 유대인의 회합에 그곳에 살고 있던 이방인들(4:9-10)은 경계의 눈초리로 바라봤다. 위협이 된다고 판단해 억압할 생각을 했고, 유대인들은 두려움을 느꼈다(3절). 그럼에도 이들은 용기를 내어 함께 모여 기쁘게 예배를 회복한다. 비록 성전은 무너졌지만 거룩한 땅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야말로 이스라엘 공동체의 새로운 회복을 위해 가장 먼저 시작해야 할 우선순위였다.
요즘 내 삶 가운데 우선순위를 조정해야 할 것은 없는가? 하나님 앞에서 다시 시작하고 회복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