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17. 에스라 Ezra 6:19-22.

간단설명. 성전 재건 이후 이스라엘 자손은 함께 모여 유월절을 지킨다.

성경본문. 에스라 Ezra 6:19-22
한글본문.
19사로잡혔던 자의 자손이 첫째 달 십사일에 유월절을 지키되 20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일제히 몸을 정결하게 하여 다 정결하매 사로잡혔던 자들의 모든 자손과 자기 형제 제사장들과 자기를 위하여 유월절 양을 잡으니 21사로잡혔다가 돌아온 이스라엘 자손과 자기 땅에 사는 이방 사람의 더러운 것으로부터 스스로를 구별한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속하여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는 자들이 다 먹고 22즐거움으로 이레 동안 무교절을 지켰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즐겁게 하시고 또 앗수르 왕의 마음을 그들에게로 돌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하나님의 성전 건축하는 손을 힘 있게 하도록 하셨음이었더라

영어본문.
19.On the fourteenth day of the first month, the exiles celebrated the Passover. 20.The priests and Levites had purified themselves and were all ceremonially clean. The Levites slaughtered the Passover lamb for all the exiles, for their brothers the priests and for themselves. 21.So the Israelites who had returned from the exile ate it, together with all who had separated themselves from the unclean practices of their Gentile neighbors in order to seek the LORD, the God of Israel. 22.For seven days they celebrated with joy the Feast of Unleavened Bread, because the LORD had filled them with joy by changing the attitude of the king of Assyria, so that he assisted them in the work on the house of God, the God of Israel.

도움말.
무교절(22절). 유월절 다음 날부터 일주일 동안 묵은 누룩을 제거하고 누룩 없는 빵을 먹으며 출애굽 역사를 기념하는 절기다.
앗수르 왕(22절). 바사 왕 다리오(22절)를 말한다. 앗수르 왕은 다리오가 과거 앗수르 제국의 영토를 그대로 다스리며 앗수르 제국을 계승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자신을 예배하는 그의 백성들을 위해 어떤 일을 행하시는가(22절)?
⬇ 아래로 인간. 유월절에 참여한 사람들은 어떤 이들인가(20-21절)?
? 물어봐. 이스라엘 자손들은 성전봉헌식을 거행한 지 얼마 만에 또 다시 모이는가(19절, 15절 참조)?
! 느껴봐. 나는 얼마나 모이기에 힘쓰는가?
➡ 옆으로 실천해. 구원의 기쁨을 좀 더 충만하게 회복하려면 어떤 변화가 필요하겠는가?

Meditation. 은혜의 선순환을 일으키라.
성전봉헌식을 12월 3일에 거행한 이후, 약 40일 만에 이스라엘 공동체는 다시 모인다. 성전이 재건되자 이들은 모이기에 힘쓰며 성전을 중심으로 삶을 재편하기 시작했다. 유월절 잔치는 성전 봉헌식 이후 이러한 재편을 가속화 했다. 제사장과 레위인을 중심으로 한 귀환민들(20절), 그 땅에 남아있던 백성 중에 율법을 지키며 자신을 정결하게 하는 이들, 하나님을 찾는 이들이 함께 모였다(21절). 유월절만 지킨 게 아니라, 이어지는 칠 일간 모든 생업을 멈추고 무교절을 지켰다. 출애굽 역사를 기억하며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은혜로 세워진 백성임을 상기시키는 절기다. 이러한 열심에 하나님은 역사하셨다. 먼저 이들에게 구원의 즐거움을 회복시키셨다(22절). 뿐만 아니라 페르시아 왕 다리오의 마음을 감동하셔서 이스라엘을 향해 온전히 돌아서게 하셨다.
요즘 나의 삶은 은혜의 선순환이 일어나며 구원의 즐거움으로 충만한가? 어떻게 하면 은혜의 선순환이 더욱 풍성하게 일어날 수 있을까?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