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2. QT큐티체조. 에스라 Ezra 8:1-14.

간단설명. 아닥사스다 왕 때 이스라엘로 돌아온 2차 귀환자들의 명단을 소개한다.

성경본문. 에스라 Ezra 8:1-14
한글본문.
1아닥사스다 왕이 왕위에 있을 때에 나와 함께 바벨론에서 올라온 족장들과 그들의 계보는 이러하니라 2비느하스 자손 중에서는 게르솜이요 이다말 자손 중에서는 다니엘이요 다윗 자손 중에서는 핫두스요 3스가냐 자손 곧 바로스 자손 중에서는 스가랴니 그와 함께 족보에 기록된 남자가 백오십 명이요 4바핫모압 자손 중에서는 스라히야의 아들 엘여호에내니 그와 함께 있는 남자가 이백 명이요 5스가냐 자손 중에서는 야하시엘의 아들이니 그와 함께 있는 남자가 삼백 명이요 6아딘 자손 중에서는 요나단의 아들 에벳이니 그와 함께 있는 남자가 오십 명이요 7엘람 자손 중에서는 아달리야의 아들 여사야니 그와 함께 있는 남자가 칠십 명이요 8스바댜 자손 중에서는 미가엘의 아들 스바댜니 그와 함께 있는 남자가 팔십 명이요 9요압 자손 중에서는 여히엘의 아들 오바댜니 그와 함께 있는 남자가 이백십팔 명이요 10슬로밋 자손 중에서는 요시뱌의 아들이니 그와 함께 있는 남자가 백육십 명이요 11베배 자손 중에서는 베배의 아들 스가랴니 그와 함께 있는 남자가 이십팔 명이요 12아스갓 자손 중에서는 학가단의 아들 요하난이니 그와 함께 있는 남자가 백십 명이요 13아도니감 자손 중에 나중된 자의 이름은 엘리벨렛과 여우엘과 스마야니 그와 함께 있는 남자가 육십 명이요 14비그왜 자손 중에서는 우대와 사붓이니 그와 함께 있는 남자가 칠십 명이었느니라

영어본문.
1.These are the family heads and those registered with them who came up with me from Babylon during the reign of King Artaxerxes: 2.of the descendants of Phinehas, Gershom; of the descendants of Ithamar, Daniel; of the descendants of David, Hattush 3.of the descendants of Shecaniah; of the descendants of Parosh, Zechariah, and with him were registered 150 men; 4.of the descendants of Pahath-Moab, Eliehoenai son of Zerahiah, and with him 200 men; 5.of the descendants of Zattu, Shecaniah son of Jahaziel, and with him 300 men; 6.of the descendants of Adin, Ebed son of Jonathan, and with him 50 men; 7.of the descendants of Elam, Jeshaiah son of Athaliah, and with him 70 men; 8.of the descendants of Shephatiah, Zebadiah son of Michael, and with him 80 men; 9.of the descendants of Joab, Obadiah son of Jehiel, and with him 218 men; 10.of the descendants of Bani, Shelomith son of Josiphiah, and with him 160 men; 11.of the descendants of Bebai, Zechariah son of Bebai, and with him 28 men; 12.of the descendants of Azgad, Johanan son of Hakkatan, and with him 110 men; 13.of the descendants of Adonikam, the last ones, whose names were Eliphelet, Jeuel and Shemaiah, and with them 60 men; 14.of the descendants of Bigvai, Uthai and Zaccur, and with them 70 men.

도움말.
족장들(1절). 가문의 우두머리들을 말한다.
비느하스(2절). 아론의 셋째 아들인 엘르아살의 아들이다.
이다말(2절). 아론의 넷째 아들이다.
핫두스(2절). 스룹바벨의 후손이다(대상 3:19-22 참조).
스가냐(5절). 70인역은 ‘자투의 후손 스가냐’(of the descendants of Zattu)로 소개하며 3절의 ‘스가냐’와 다른 인물임을 밝힌다.
바로스(3절)~비그왜(14절). 제사장과 다윗 왕의 계보를 제외한 일반 백성들의 족보로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상징하는 열두 가문으로 되어 있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2차 귀환민들의 귀환을 주관하심을 보여주는 상징은 무엇인가(3-14절, 메디테이션 참조)?
⬇ 아래로 인간. 하나님을 향한 열심을 품었던 선조들의 후손은 누구인가(2절)?
? 물어봐. 귀환민들을 왜 족장들과 믿음의 선조들의 자손으로 거명하는 걸까(1-2절)?
! 느껴봐. 나의 열정은 누구에게 전염되고 있는가? 혹은 나는 누구의 열정에 전염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을 향해 내가 단호하게 가져야 할 작지만 중요한 결단은 무엇인가?

Meditation. 작지만 소중한 결단
2차 귀환민은 총수가 1,514명, 레위인과 성전 수종자들을 규합해도 1,773명으로, 약 5만 명(2장 참조)에 육박했던 1차 귀환에 비해 보잘 것 없었다. 하지만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가졌던 비느하스와 다윗의 자손 등이 동참했고, 12가문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12지파를 대표하는 이스라엘 공동체의 모습을 나타낸다. 2장의 명단과 대조해서 살펴볼 때, 요압을 제외한 대부분의 족장 이름이 다시 등장하는데, 대다수가 1차 귀환민들과 관계됐고, 이들의 영향이 2차 귀환에 영향을 끼쳤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귀환에는 ●하나님이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회복시키려는 세심한 손길이 미쳤고, ●1차 귀환민들이 약속의 땅에서의 삶이 척박하고 힘들었지만, 계속해서 희망의 소리를 바사의 동족들에게 흘려보냈고, ●하나님은 비록 규모는 작지만 2차 귀환민들의 결단을 소중하게 보셨음을 알 수 있다.
요즈음 나의 열정은 누구를 전염시키고 있는가? 하나님을 향해 어떤 결단이 필요한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10-21. 주일에는 읽는 QT. 살아 있는 교회 17 – 연보는 추수와 닮았다.

간단설명. 일시적인 기분으로 헌금하기보다 시간을 가지고 마음에 확신을 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 존 스토트

성경본문. 고린도후서 9:6-11
한글본문.
6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7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8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9기록된 바 그가 흩어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원토록 있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10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11너희가 모든 일에 넉넉하여 너그럽게 연보를 함은 그들이 우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는 것이라

Meditation. 연보는 추수와 닮았다 .
청년 시절 다니던 교회에서는 헌금 시간이 되면 목사님께서 헌금과 관련한 몇몇 구절들을 오르간 주악에 맞춰 천천히 낭송해 주시곤 했는데, 그중 매주 빠지지 않고 들려주시던 구절이 6-7절입니다. 문맥으로 봐선 7절을 강조하시는 것 같은데, 헌금에 참여하는 회중 입장에선 6절을 강조하는 걸로 들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이 문맥에선 8-11절이 이어지면서 모든 은혜를 넘치게 주시는 하나님이 우리를 모든 일에 넉넉하게 하신다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수확한 것에는 이중적인 목적이 있다. 먹기 위한 목적과 나중에 씨를 뿌리기 위한 목적이다. 수확의 하나님은 우리의 현재 배고픔을 덜어 주는 것뿐 아니라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데도 관심을 두신다. 그러므로 그분은 ‘음식으로서의 빵’(즉각적인 소비)과 ‘씨 뿌리는 자를 위한 씨앗’(다음 절기가 돌아오면 파종할) 모두를 제공하신다. 바울은 어떤 사람들이 주장해 온 것처럼 번영의 복음을 가르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참으로 바울은 ‘너희가 모든 일에 넉넉할’ 것이라고 약속한다.”(146면)

존 스토트 목사님은 고린도후서 8장과 9장에 나타난 연보에 관한 가르침을 깊이 묵상할 때 우리의 연보가 한 차원 높아지고, 더 사려 깊고 더 조직적이고 더 희생적으로 연보하도록 우리를 설득할 것이라면서, 목사님 자신도 바울 사도의 가르침에 설득돼 이미 자신의 연보를 검토하고 증액했노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시 한번 고린도후서 8장과 9장을 앉은자리에서 읽으면서 우리의 연보 생활을 돌아보고, 주신 은혜를 감사하며 모든 일에 넉넉하도록 도와주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