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7. QT큐티체조. 다니엘 Daniel 4:19-27

간단설명. 다니엘은 느부갓네살의 꿈에 당황하며 그 해석을 말해준다.

성경본문. 다니엘 Daniel 4:19-27
한글본문.
19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이 한동안 놀라며 마음으로 번민하는지라 왕이 그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벨드사살아 너는 이 꿈과 그 해석으로 말미암아 번민할 것이 아니니라 벨드사살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 주여 그 꿈은 왕을 미워하는 자에게 응하며 그 해석은 왕의 대적에게 응하기를 원하나이다 20왕께서 보신 그 나무가 자라서 견고하여지고 그 높이는 하늘에 닿았으니 땅 끝에서도 보이겠고 21그 잎사귀는 아름답고 그 열매는 많아서 만민의 먹을 것이 될 만하고 들짐승은 그 아래에 살며 공중에 나는 새는 그 가지에 깃들었나이다 22왕이여 이 나무는 곧 왕이시라 이는 왕이 자라서 견고하여지고 창대하사 하늘에 닿으시며 권세는 땅 끝까지 미치심이니이다 23왕이 보신즉 한 순찰자, 한 거룩한 자가 하늘에서 내려와서 이르기를 그 나무를 베어 없애라 그러나 그 뿌리의 그루터기는 땅에 남겨 두고 쇠와 놋줄로 동이고 그것을 들 풀 가운데에 두라 그것이 하늘 이슬에 젖고 또 들짐승들과 더불어 제 몫을 얻으며 일곱 때를 지내리라 하였나이다 24왕이여 그 해석은 이러하니이다 곧 지극히 높으신 이가 명령하신 것이 내 주 왕에게 미칠 것이라 25왕이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살며 소처럼 풀을 먹으며 하늘 이슬에 젖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낼 것이라 그 때에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아시리이다 26또 그들이 그 나무뿌리의 그루터기를 남겨 두라 하였은즉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줄을 왕이 깨달은 후에야 왕의 나라가 견고하리이다 27그런즉 왕이여 내가 아뢰는 것을 받으시고 공의를 행함으로 죄를 사하고 가난한 자를 긍휼히 여김으로 죄악을 사하소서 그리하시면 왕의 평안함이 혹시 장구하리이다 하니라

영어본문.
19.Then Daniel (also called Belteshazzar) was greatly perplexed for a time, and his thoughts terrified him. So the king said, “Belteshazzar, do not let the dream or its meaning alarm you.” Belteshazzar answered, “My lord, if only the dream applied to your enemies and its meaning to your adversaries! 20.The tree you saw, which grew large and strong, with its top touching the sky, visible to the whole earth, 21.with beautiful leaves and abundant fruit, providing food for all, giving shelter to the beasts of the field, and having nesting places in its branches for the birds of the air- 22.you, O king, are that tree! You have become great and strong; your greatness has grown until it reaches the sky, and your dominion extends to distant parts of the earth. 23.”You, O king, saw a messenger, a holy one, coming down from heaven and saying, ‘Cut down the tree and destroy it, but leave the stump, bound with iron and bronze, in the grass of the field, while its roots remain in the ground. Let him be drenched with the dew of heaven; let him live like the wild animals, until seven times pass by for him.’ 24.”This is the interpretation, O king, and this is the decree the Most High has issued against my lord the king: 25.You will be driven away from people and will live with the wild animals; you will eat grass like cattle and be drenched with the dew of heaven. Seven times will pass by for you until you acknowledge that the Most High is sovereign over the kingdoms of men and gives them to anyone he wishes. 26.The command to leave the stump of the tree with its roots means that your kingdom will be restored to you when you acknowledge that Heaven rules. 27.Therefore, O king, be pleased to accept my advice: Renounce your sins by doing what is right, and your wickedness by being kind to the oppressed. It may be that then your prosperity will continue.”

도움말.
한동안(19절). 직역하면 ‘한 시간’을 가리키는 것으로 그리 오래지 않은 시간을 말한다.
놀라며(19절). 마비될 정도로 심하게 놀란 상태를 말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바벨론을 어떻게 더 견고하게 세우시는가(26절)?
⬇ 아래로 인간. 왕은 하나님이 자기 뜻대로 이 세상의 권력을 주시는 것을 언제 깨닫게 되는가(25절)?
? 물어봐. 다니엘은 왜 왕의 꿈을 듣고 놀라 번민했을까(19절)?
! 느껴봐. 내가 섬기고 있는 상사의 아픔과 어려움에 나는 함께 공감하고 아파할 수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 삶 가운데 더욱 겸손히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해야 할 영역은 무엇인가?

Meditation. 제대로 깨달아야 더 단단해진다.
다니엘은 느부갓네살 왕의 꿈을 듣고 한동안 괴로워한다. 자신이 섬기는 왕을 하나님이 특별한 방식으로 다루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이다. 다니엘은 왕의 전성시대가 이제 기울고 하나님이 왕을 들짐승들 가운데 지내게 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이는 왕으로 겸손케 되어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게 함으로써 그의 왕국을 더욱 단단하게 세우기 위함이다. 사람은 고난 가운데 비로소 자기 인생의 걸음이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음을 고백하게 된다. 하나님은 이런 고백이 느부갓네살에게도 있기를 원하셨다. 이런 충격적인 소식 앞에 왕이 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겸손하게 공의를 행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들을 행하는 것이다(27절, 미 6:8 참조).
나는 내 인생의 주권을 하나님께 겸손히 돌리고 있는가?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할 때 우리는 다른 사람의 어려움도 공감하며 함께 아파할 수 있다. 내게는 그럴 마음의 여유 공간이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