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7. QT큐티체조. 마태복음 Matthew 5:13-16.

간단설명. 성도는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이를 당당하게 드러내야 한다.

성경본문. 마태복음 Matthew 5:13-16
한글본문.
13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14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15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16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영어본문.
13.”You are the salt of the earth. But if the salt loses its saltiness, how can it be made salty again? It is no longer good for anything, except to be thrown out and trampled by men. 14.”You are the light of the world. A city on a hill cannot be hidden. 15.Neither do people light a lamp and put it under a bowl. Instead they put it on its stand, and it gives light to everyone in the house. 16.In the same way, let your light shine before men, that they may see your good deeds and praise your Father in heaven.

도움말.
산 위에 있는 동네(14절). ‘산’은 일종의 높은 언덕(hill-NIV, NRSV)으로, 이스라엘의 지형적 특성을 반영한다. 산 위는 언덕처럼 평평한 지역이 많아, 보통은 산 위에 집을 짓고 모여 마을을 이루며 살았다. 베들레헴, 예루살렘, 벧엘, 실로와 같은 성경의 주요 도시들은 대부분 산 위의 동네였다.
말(15절). 곡식을 담는 그릇으로 약 8.75리터 정도의 양을 담는 그릇이다.
등경(15절). 등잔을 걸어놓는 기구(lamp-stand-NRSV)를 말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우리는 사람들로 하여금 어떻게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할 수 있는가(16절)?
⬇ 아래로 인간. 세상 속에서 성도의 정체성은 무엇인가(13-14절)?
? 물어봐.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14절)?
! 느껴봐. 올 한해, 나는 세상의 소금으로 얼마나 짠 맛을 냈는가, 혹 사람에게 밟히진 않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사람 앞에 비추어야 할 착한 행실은 무엇이 있을까?

Meditation. 성도에게 느껴지는 독특한 맛
성도에게는 독특한 맛이 난다. 세상과는 다른, 밝고 순수한 기쁨이 있으면서도 순간순간 세상 풍조와는 다른 감동을 준다. 이러한 특징을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고 말씀한다. 중요한 것은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라는 것이 아니라, 성도라면 ‘이미’ 세상의 소금이고, 빛이라는 사실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팔복을 경험하는 성도라면 자연스럽게 형성된 정체성이 바로 소금이고 빛이다. ●소금은 짠맛이 난다. 싱거운 곳에 맛을 더해 식재료 본연의 맛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또 부패한 것을 방지하는 일종의 방부제 역할을 한다. ●성도는 빛이다. 가는 곳마다 숨기지 않고 자신의 빛을 밝게 비추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여기서 빛은 ‘착한 행실’이다.
한 해를 돌아보자. 내게는 이런 독특한 맛이 있는가? 빛이고 소금이어야 할 나는 가는 곳에 맛을 더했는가? 어둠을 밝게 비추는 빛이 됐는가? 나의 행실로 감동을 주었는가? 어떻게 하면 더욱 짠 소금과 밝은 빛이 될 수 있을까?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