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3. QT큐티체조. 에베소서 Ephesians 4:1-12.

간단설명. 하나됨을 위해 힘써라.
성경본문. 에베소서 Ephesians 4:1-12.
1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2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3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4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5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6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7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8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혔던 자들을 사로잡으시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 9올라가셨다 하였은즉 땅 아래 낮은 곳으로 내리셨던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 10내리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자니 이는 만물을 충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11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12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13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14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5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16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영어본문.
1As a prisoner for the Lord, then, I urge you to live a life worthy of the calling you have received. 2Be completely humble and gentle; be patient, bearing with one another in love. 3Make every effort to keep the unity of the Spirit through the bond of peace. 4There is one body and one Spirit–just as you were called to one hope when you were called– 5one Lord, one faith, one baptism; 6one God and Father of all, who is over all and through all and in all. 7But to each one of us grace has been given as Christ apportioned it. 8This is why it says: “When he ascended on high, he led captives in his train and gave gifts to men.” 9(What does “he ascended” mean except that he also descended to the lower, earthly regions? 10He who descended is the very one who ascended higher than all the heavens, in order to fill the whole universe.) 11It was he who gave some to be apostles, some to be prophets, some to be evangelists, and some to be pastors and teachers, 12to prepare God’s people for works of service, so that the body of Christ may be built up 13until we all reach unity in the faith and in the knowledge of the Son of God and become mature, attaining to the whole measure of the fullness of Christ. 14Then we will no longer be infants, tossed back and forth by the waves, and blown here and there by every wind of teaching and by the cunning and craftiness of men in their deceitful scheming. 15Instead, speaking the truth in love, we will in all things grow up into him who is the Head, that is, Christ. 16From him the whole body, joined and held together by every supporting ligament, grows and builds itself up in love, as each part does its work.

Meditation.
바울은 구원의 교리를 설명한 후, 성도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합니다. 먼저 성도들이 부르심에 합당한 일을 행해야 한다고 권면합니다(1절). 이를 위해 사랑 안에서 서로 용서하고, 성령 안에서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켜야 한다고 말합니다(2~3절). 또한 각 사람에게 주신 분량에 따라 자신의 역할을 온전히 감당해야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온전히 세울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11~12절).
그렇다면 바울이 이토록 성도의 하나 됨을 강조한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바울은 앞서 성도로 하여금 구원을 통해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알렸습니다. 그런 성도들이 모인 교회는 더욱더 그 역할을 잘 감당하며 하나가 됐어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에베소와 소아시아지역 공동체는 이 같은 연합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교회란 그리스도의 몸이기에 받은 은사를 각자가 잘 감당하며 사랑 안에서 행할 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건강한 공동체가 될 수 있습니다. 혈통이 다르다든지, 출신 지역이 다르다는 이유 등으로 하나 되기를 거부하는 행위는 그리스도의 몸을 해치는 것과 같습니다. 이는 결국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랑을 찾을 수 없게 만듭니다.
그래서 바울은 무엇보다 교회의 하나 됨을 강조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각자의 성향과 기질, 정치적 지향, 가치관 등을 주장해 서로 다투지 말고, 용납하고 사랑해 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워 주는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분명 힘든 일이지만 예수님께서 주신 은사를 통해 감사함으로 섬길 때 주님의 몸을 온전히 세울 수 있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하나 됨을 위해 내가 있는 자리에서 사람을 품어 주고, 용납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베푸신 사랑에 빚진 자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 가족부터 늘 몸 된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헌신하며, 이 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질 수 있도록 주어진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가정과 공동체를 감사히 여기며, 늘 기쁨으로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기를 바랍니다.

1. 나는 내가 속한 공동체와 가정을 위해 얼마나 기쁨으로 사랑을 베풀며 섬기고 있는지 돌아봅시다.
2. 우리가 속한 공동체와 가족의 하나 됨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각자의 생각을 나눠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