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20.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5:9~20.

간단설명. 무엇에 사로잡혀 있습니까?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5:9~20
한글본문.
9이에 물으시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이르되 내 이름은 군대니 우리가 많음이니이다 하고 10자기를 그 지방에서 내보내지 마시기를 간구하더니 11마침 거기 돼지의 큰 떼가 산 곁에서 먹고 있는지라 12이에 간구하여 이르되 우리를 돼지에게로 보내어 들어가게 하소서 하니 13허락하신대 더러운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매 거의 이천 마리 되는 떼가 바다를 향하여 비탈로 내리달아 바다에서 몰사하거늘 14치던 자들이 도망하여 읍내와 여러 마을에 말하니 사람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를 보러 와서 15예수께 이르러 그 귀신 들렸던 자 곧 군대 귀신 지폈던 자가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앉은 것을 보고 두려워하더라 16이에 귀신 들렸던 자가 당한 것과 돼지의 일을 본 자들이 그들에게 알리매 17그들이 예수께 그 지방에서 떠나시기를 간구하더라 18예수께서 배에 오르실 때에 귀신 들렸던 사람이 함께 있기를 간구하였으나 19허락하지 아니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집으로 돌아가 주께서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사 너를 불쌍히 여기신 것을 네 가족에게 알리라 하시니 20그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 행하셨는지를 데가볼리에 전파하니 모든 사람이 놀랍게 여기더라

영어본문.
9Then Jesus asked him, “What is your name?” “My name is Legion,” he replied, “for we are many.” 10And he begged Jesus again and again not to send them out of the area. 11A large herd of pigs was feeding on the nearby hillside. 12The demons begged Jesus, “Send us among the pigs; allow us to go into them.” 13He gave them permission, and the evil spirits came out and went into the pigs. The herd, about two thousand in number, rushed down the steep bank into the lake and were drowned. 14Those tending the pigs ran off and reported this in the town and countryside, and the people went out to see what had happened. 15When they came to Jesus, they saw the man who had been possessed by the legion of demons, sitting there, dressed and in his right mind; and they were afraid. 16Those who had seen it told the people what had happened to the demon-possessed man–and told about the pigs as well. 17Then the people began to plead with Jesus to leave their region. 18As Jesus was getting into the boat, the man who had been demon-possessed begged to go with him. 19Jesus did not let him, but said, “Go home to your family and tell them how much the Lord has done for you, and how he has had mercy on you.” 20So the man went away and began to tell in the Decapolishow much Jesus had done for him. And all the people were amazed.

도움말.
군대(9절). 헬라어 ‘레기온’으로, 로마 군사 6천 명으로 구성된 부대. 그 사람을 점령하는 귀신 숫자가 많음을 의미함.
돼지에게로 들어가매(13절). 돼지는 유대인이 혐오하는 부정한 동물임. 거라사인의 지방은 이방인이 많아 헬라적 성격이 강한 곳으로 돼지를 식량 및 경제적 이익을 위해 사육함.
몰사하거늘(13절). 귀신 들려 몸을 자해했던 사람(5절)의 모습처럼, 악한 영들의 어리석고 자기 파괴적인 특성을 보여 줌.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군대 귀신 들린 사람이 고침받았을 때 일어난 일은 무엇입니까?(12~13절)
⬇ 아래로 인간. 마을 사람들은 귀신 들렸던 자와 돼지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어떻게 반응했습니까?(15~17절)
? 물어봐. 마을 사람들이 예수님께 떠나시길 간청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귀신 들린 자를 구원하신 예수님을 거부한 사람들을 볼 때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주님의 일보다 개인적 유익을 위해 사로잡혀 있는 영역은 무엇입니까? 세상 욕심을 내려놓고 한 영혼을 섬기는 주님을 본받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께서는 더러운 군대 귀신을 꾸짖어 나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군대 귀신은 예수님의 허락을 받은 후, 돼지에게로 들어갔고, 약 2천 마리의 돼지들이 미친 듯이 바다를 향해 뛰어들어 죽었습니다(12~13절). 이 일로 귀신 들렸던 자는 온전해졌지만, 마을 사람들은 예수님의 행하신 일로 커다란 손실을 입자 도리어 예수님께 떠나가시기를 간구합니다(15~17절). 그들에게는 한 영혼을 살리신 일에 대한 감사보다는 2천 마리 돼지들이 몰사한 경제적 손해가 훨씬 크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영혼을 불쌍히 여기고 구원하시는 예수님을 오히려 거부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놀라운 역사는 병 고침을 받은 자를 통해 데가볼리 지방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이처럼 사람의 인생이 무엇에 사로잡혀 살아가느냐는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영혼에 대한 갈급함보다 물질에 사로잡혀 주님을 거부하는 어리석음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사랑에 사로잡혀 기쁨으로 살아가는 주님의 제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내 이익과 욕심이 아닌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에 사로잡혀 살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왔습니다>

2019-02-19.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5:1~8.

간단설명. 한 영혼을 찾아오신 예수님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5:1~8
한글본문.
1예수께서 바다 건너편 거라사인의 지방에 이르러 2배에서 나오시매 곧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니라 3그 사람은 무덤 사이에 거처하는데 이제는 아무도 그를 쇠사슬로도 맬 수 없게 되었으니 4이는 여러 번 고랑과 쇠사슬에 매였어도 쇠사슬을 끊고 고랑을 깨뜨렸음이러라 그리하여 아무도 그를 제어할 힘이 없는지라 5밤낮 무덤 사이에서나 산에서나 늘 소리 지르며 돌로 자기의 몸을 해치고 있었더라 6그가 멀리서 예수를 보고 달려와 절하며 7큰 소리로 부르짖어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이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원하건대 하나님 앞에 맹세하고 나를 괴롭히지 마옵소서 하니 9이는 예수께서 이미 그에게 이르시기를 더러운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라

영어본문.
1They went across the lake to the region of the Gerasenes. 2When Jesus got out of the boat, a man with an evil spirit came from the tombs to meet him. 3This man lived in the tombs, and no one could bind him any more, not even with a chain. 4For he had often been chained hand and foot, but he tore the chains apart and broke the irons on his feet. No one was strong enough to subdue him. 5Night and day among the tombs and in the hills he would cry out and cut himself with stones. 6When he saw Jesus from a distance, he ran and fell on his knees in front of him. 7He shouted at the top of his voice, “What do you want with me, Jesus, Son of the Most High God? Swear to God that you won’t torture me!” 8For Jesus had said to him, “Come out of this man, you evil spirit!” 9Then Jesus asked him, “What is your name?” “My name is Legion,” he replied, “for we are many.”

도움말.
거라사인의 지방(1절). 데가볼리지역에 속함. 이방인이 많이 살아서 헬라적 성격이 강한 곳임.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무덤 사이에서(2절).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사는 곳은 무덤임. 영적, 관계적으로 완전히 망가져 있음. 유대 정결법은 무덤이나 시체를 접촉하면 7일간 부정해져 예배와 공동체로부터 단절됨
막 5:19 …집으로 돌아가 주께서 네게 어떻게 큰일을 행하사 너를 불쌍히 여기신 것을 네 가족에게 알리라 하시니
막 5:21 예수께서 배를 타시고 다시 맞은편으로 건너가시니…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을 만난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의 문제는 무엇입니까?(2~5절)
⬇ 아래로 인간. 귀신 들린 사람은 무엇이라 부르짖었으며, 예수님은 어떻게 반응하셨습니까?(7~8절)
? 물어봐. 예수님께서 많은 무리가 아니라 귀신 들린 한 사람을 찾아오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단 한 사람을 고치기 위해 찾아오신 예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영적으로 고통받는 사람을 돕기 귀찮아 외면한 적은 언제입니까? 현재 내 주위에 고통받는 영혼이 있다면 누구이며, 그를 어떻게 섬기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께서는 큰 광풍을 통과해 거라사인의 지방에 도착한 후, 더러운 귀신에 사로잡혀 무덤에 살며 자해를 일삼는 한 사람을 만나십니다(1~2절). 바람을 꾸짖어 바다를 잠잠케 하신 예수님께서 이번에는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그 사람에게서 나오도록 명령하셨습니다(8절). 이 표적은 예수님께서 자연 세계뿐만 아니라 영적 세계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자 구원자이심을 드러냅니다(7절). 이후 예수님께서 다시 배를 타고 맞은편으로 건너가셨다고 기록된 것을 볼 때(참조 막 5:21), 영적으로 몹시 황폐해진 한 사람을 고치고 구원하시기 위해 폭풍우까지 통과하는 힘든 여정을 감내하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고통받는 한 영혼을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구원의 역사가 드러나는 장면입니다(참조 막 5:19).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나 같은 죄인을 살리시기 위해 하늘 보좌를 버리고 가장 낮고 비천한 곳으로 오셨습니다. 나 역시 주님의 사랑에 빚진 자로서 주변에 고통받는 한 영혼을 위해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묵상하고 결단하기 바랍니다. 내가 받은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을 주변의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전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왔습니다>

2019-02-18.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4:35~41.

간단설명. 광풍을 만나 두려울 때는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4:35~41
한글본문.
35그 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36그들이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37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38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39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40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41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

영어본문.
35That day when evening came, he said to his disciples, “Let us go over to the other side.” 36Leaving the crowd behind, they took him along, just as he was, in the boat. There were also other boats with him. 37A furious squall came up, and the waves broke over the boat, so that it was nearly swamped. 38Jesus was in the stern, sleeping on a cushion. The disciples woke him and said to him, “Teacher, don’t you care if we drown?” 39He got up, rebuked the wind and said to the waves, “Quiet! Be still!” Then the wind died down and it was completely calm. 40He said to his disciples, “Why are you so afraid? Do you still have no faith?” 41They were terrified and asked each other, “Who is this? Even the wind and the waves obey him!”

도움말.
큰 광풍(37절). 헬라어 ‘메가’가 사용돼 ‘큰’ 허리케인임을 나타냄. 39절의 “아주 잔잔하여지더라”(39절)에서 ‘아주’도 ‘메가’를 사용. 즉, 예수님의 명령으로 큰(메가) 광풍이 아주(메가) 잠잠해졌다는 것은 바다와 폭풍까지도 다스리시는 예수님의 크신(메가) 권능, 신적 권능을 표현함.
주무시더니(38절). 복음서에 ‘예수님께서 주무셨다’는 기록은 이 장면에만 등장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큰 광풍을 만난 예수님과 제자들은 각각 어떻게 반응합니까?(37~38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께서는 풍랑 속에서 어떻게 행하셨으며, 제자들에게 무슨 말씀을 하셨습니까?(39~40절)
? 물어봐. 제자들이 예수님과 함께 있으면서도 광풍을 두려워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예수님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두려워하는 제자들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큰 고난이 닥쳤을 때 예수님을 믿기보다 세상적으로 해결한 적은 언제였습니까? 비슷한 상황에 다시 놓인다면 예수님을 신뢰하며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겠습니까?

Meditation.
큰 광풍을 만난 제자들은 몹시 두려워합니다. 겁에 질린 제자들은 “우리가 죽게 됐는데도 왜 돌보시지 않느냐”라며 주무시는 예수님을 깨웁니다(37~38절). 예수님께서는 일어나셔서 바람을 꾸짖으시고 바다를 잠잠케 하신 후, 제자들의 믿음 없음을 책망하십니다(39~40절). 예수님의 관심은 상황이 아닌 제자들의 믿음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은 자신들과 함께하시는 예수님께서 누구신지 제대로 알지 못해 광풍 앞에서 두려움에 휩싸였습니다. 어부 출신인 제자들조차 두려움을 일으킬 만큼 큰 광풍이었지만,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나와 동행하신다는 사실을 정확히 인지하고 믿었다면 두려움 때문에 떠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사실 이런 상황은 내 신앙생활 가운데서도 종종 드러납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머리로만 믿는다면 누구든지 두려움에 휩싸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항상 동행하신다는 사실을 믿고 기억한다면 광풍 가운데서도 굳건하게 살아가는 제자가 될 것입니다. 폭풍까지도 다스리시는 예수님께서 항상 나와 동행하신다는 사실을 믿고 살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왔습니다>

20169-02-16.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4:21~34.

간단설명. 확장되는 하나님 나라

성경본분. 마가복음 Mark 4:21~34
한글본문.
21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사람이 등불을 가져오는 것은 말 아래에나 평상 아래에 두려 함이냐 등경 위에 두려 함이 아니냐 22드러내려 하지 않고는 숨긴 것이 없고 나타내려 하지 않고는 감추인 것이 없느니라 23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24또 이르시되 너희가 무엇을 듣는가 스스로 삼가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며 더 받으리니 25있는 자는 받을 것이요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도 빼앗기리라 26또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27그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서 자라되 어떻게 그리 되는지를 알지 못하느니라 28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 29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대나니 이는 추수 때가 이르렀음이라 30또 이르시되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비교하며 또 무슨 비유로 나타낼까 31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 땅에 심길 때에는 땅 위의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32심긴 후에는 자라서 모든 풀보다 커지며 큰 가지를 내나니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되느니라 33예수께서 이러한 많은 비유로 그들이 알아 들을 수 있는 대로 말씀을 가르치시되 34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다만 혼자 계실 때에 그 제자들에게 모든 것을 해석하시더라

영어본문.
21He said to them, “Do you bring in a lamp to put it under a bowl or a bed? Instead, don’t you put it on its stand? 22For whatever is hidden is meant to be disclosed, and whatever is concealed is meant to be brought out into the open. 23If anyone has ears to hear, let him hear.” 24″Consider carefully what you hear,” he continued. “With the measure you use, it will be measured to you–and even more. 25Whoever has will be given more; whoever does not have, even what he has will be taken from him.” 26He also said, “This is what the kingdom of God is like. A man scatters seed on the ground. 27Night and day, whether he sleeps or gets up, the seed sprouts and grows, though he does not know how. 28All by itself the soil produces grain–first the stalk, then the head, then the full kernel in the head. 29As soon as the grain is ripe, he puts the sickle to it, because the harvest has come.” 30Again he said, “What shall we say the kingdom of God is like, or what parable shall we use to describe it? 31It is like a mustard seed, which is the smallest seed you plant in the ground. 32Yet when planted, it grows and becomes the largest of all garden plants, with such big branches that the birds of the air can perch in its shade.” 33With many similar parables Jesus spoke the word to them, as much as they could understand. 34He did not say anything to them without using a parable. But when he was alone with his own disciples, he explained everything.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사람이 등불을 가져오는 이유는 무엇입니까?(21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비유에서 씨와 겨자씨는 어떤 결과로 나타납니까?(28, 32절)
? 물어봐.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를 비유로 설명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하나님 나라가 자연스럽게 확장되는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말씀을 듣고 배우면서도 여전히 개선되지 않는 문제는 무엇입니까?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쓰임받는 그릇이 되려면 무엇을 결단해야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께서는 말씀이 세상에 드러나는 일은, 등불로 어둠을 밝히는 일처럼 자연스럽다고 알려 주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감출 수 없는 사실이기에(21~22절) 누구나 이 사실을 진지하게 듣고 반응해야 합니다(23~24절).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감춰진 듯 보이는 진리를 더 잘 드러내기 위해 비유를 사용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또 하나님 나라의 미래성을 가르치시기 위해 씨와 겨자씨를 예로 들어 설명하셨습니다. 사실 사람들이 보기에는 하나님 나라가 겨자씨처럼 보잘것없게 여겨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작은 씨앗이 나무로 자라 수많은 사람에게 그늘과 열매를 제공하듯, 말씀을 듣고 이해하는 사람은 주 안에서 자라게 됩니다. 그가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깨닫게 되면, 하나님께서는 그를 하나님을 위한 그릇으로 계속해서 사용하십니다. 하지만 이런 깨달음은 오직 들을 귀 있는 제자들에게만 한정적으로 주어졌습니다(34절). 나도 이 같은 하나님의 은혜를 바로 이해하고, 주님의 비유를 깨닫는 들을 귀 있는 제자로 준비되길 바랍니다.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바로 깨달을 수 있는 복음의 빚진 자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갖가져왔습니다>

2019-02-15.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4:10~20.

간단설명. 제자와 외인의 차이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4:10~20
한글본문.
10예수께서 홀로 계실 때에 함께 한 사람들이 열두 제자와 더불어 그 비유들에 대하여 물으니 11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너희에게는 주었으나 외인에게는 모든 것을 비유로 하나니 12이는 그들로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여 돌이켜 죄 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하시고 13또 이르시되 너희가 이 비유를 알지 못할진대 어떻게 모든 비유를 알겠느냐 14뿌리는 자는 말씀을 뿌리는 것이라 15말씀이 길 가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 말씀을 들었을 때에 사탄이 즉시 와서 그들에게 뿌려진 말씀을 빼앗는 것이요 16또 이와 같이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 말씀을 들을 때에 즉시 기쁨으로 받으나 17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깐 견디다가 말씀으로 인하여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18또 어떤 이는 가시떨기에 뿌려진 자니 이들은 말씀을 듣기는 하되 19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 결실하지 못하게 되는 자요 20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곧 말씀을 듣고 받아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 배의 결실을 하는 자니라

영어본문.
10When he was alone, the Twelve and the others around him asked him about the parables. 11He told them, “The secret of the kingdom of God has been given to you. But to those on the outside everything is said in parables 12so that, ” ‘they may be ever seeing but never perceiving, and ever hearing but never understanding; otherwise they might turn and be forgiven!'” 13Then Jesus said to them, “Don’t you understand this parable? How then will you understand any parable? 14The farmer sows the word. 15Some people are like seed along the path, where the word is sown. As soon as they hear it, Satan comes and takes away the word that was sown in them. 16Others, like seed sown on rocky places, hear the word and at once receive it with joy. 17But since they have no root, they last only a short time. When trouble or persecution comes because of the word, they quickly fall away. 18Still others, like seed sown among thorns, hear the word; 19but the worries of this life, the deceitfulness of wealth and the desires for other things come in and choke the word, making it unfruitful. 20Others, like seed sown on good soil, hear the word, accept it, and produce a crop–thirty, sixty or even a hundred times what was sown.”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은 누구에게 허락됐습니까?(11~12절)
⬇ 아래로 인간. 길가, 돌밭, 가시 떨기, 좋은 땅에 뿌려진 씨앗이 맺은 결과는 무엇입니까?(15~20절)
? 물어봐. 외인들이 비유를 보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입니까?
! 느껴봐. 외인은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온전히 깨닫지 못한다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말씀을 받는 내 마음과 삶은 네 종류의 땅 중 어디에 가깝고,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결실을 맺는 좋은 땅으로 기경되기 위해 내 삶에서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천국은 공개된 비밀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알려졌지만, 모든 사람이 알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계시된 말씀을 이해할 수 있는 은혜를 입어야 천국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 은혜는 사모하는 자에게 주어집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을 사모한 사람들과 제자들에게 비유로 말씀해 주셨지만, 외인들은 들을 준비가 돼 있지 않아 말씀의 의미를 정확히 깨달을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의 설명에서 씨로 비유된 말씀은 다양한 땅에 떨어지지만, 좋은 땅이 아니고서는 결코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사실 농부는 씨를 뿌릴 때 당연히 모든 씨에서 열매 맺기를 갈망할 텐데,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들을 귀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사탄(15절), 환난과 박해(17절),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욕심(19절)이 열매 맺는 것을 방해하고, 주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게 하는 장애물이 됩니다. 그러므로 좋은 땅으로 기경되기 위해서는 내 안에 있는 장애물을 제거해야 합니다. 내 안에 어떤 장애물이 있는지 돌아보고, 그것들을 제거하기 위해 주님 앞으로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모든 염려와 유혹을 주님께 맡기고, 말씀의 열매를 맺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왔습니다>

2019-02-14.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4:1~9.

간단설명.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4:1~9
한글본문.
1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서 가르치시니 큰 무리가 모여들거늘 예수께서 바다에 떠 있는 배에 올라 앉으시고 온 무리는 바닷가 육지에 있더라 2이에 예수께서 여러 가지를 비유로 가르치시니 그 가르치시는 중에 그들에게 이르시되 3들으라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4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 버렸고 5더러는 흙이 얕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6해가 돋은 후에 타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7더러는 가시떨기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 기운을 막으므로 결실하지 못하였고 8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자라 무성하여 결실하였으니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 배가 되었느니라 하시고 9또 이르시되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시니라

영어본문.
1Again Jesus began to teach by the lake. The crowd that gathered around him was so large that he got into a boat and sat in it out on the lake, while all the people were along the shore at the water’s edge. 2He taught them many things by parables, and in his teaching said: 3″Listen! A farmer went out to sow his seed. 4As he was scattering the seed, some fell along the path, and the birds came and ate it up. 5Some fell on rocky places, where it did not have much soil. It sprang up quickly, because the soil was shallow. 6But when the sun came up, the plants were scorched, and they withered because they had no root. 7Other seed fell among thorns, which grew up and choked the plants, so that they did not bear grain. 8Still other seed fell on good soil. It came up, grew and produced a crop, multiplying thirty, sixty, or even a hundred times.” 9Then Jesus said, “He who has ears to hear, let him hear.”

도움말.
들으라(3절). 원어 ‘아쿠에테’. 단순히 소리를 듣는 것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순종까지 포함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께서 비유하신 결실을 맺지 못한 세 종류의 땅은 어떤 곳입니까?(4~7절)
⬇ 아래로 인간. 좋은 밭에 떨어진 씨앗은 어떤 결과를 맺습니까?(8절)
? 물어봐.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통해 예수님께서 전하시려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 느껴봐.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받아들이는 데 방해가 되는 요소는 무엇입니까? 내 마음 밭에 말씀을 받아 싹이 자라고 결실을 맺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께서는 모여든 큰 무리에게 말씀을 전하시기 위해 배에 오르셨습니다(1절). 예수님께서는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통해 말씀이 다양한 땅에 뿌려졌을 때 밭의 상태에 따라 다른 반응을 보이는 것에 대해 설명하셨습니다. 길가에 떨어진 씨앗은 새싹도 내보지 못하고 새들의 먹이가 됐고(4절), 흙이 깊지 않은 돌밭에 뿌려진 씨앗은 싹이 돋았지만 뿌리를 내지 못하고 햇볕에 말라 버렸습니다(5~6절). 가시 떨기 속에 떨어진 씨앗은 뿌리를 내리고 싹이 났지만, 가시가 자라 열매를 맺지 못했습니다(7절). 하지만 좋은 땅에 떨어져 자란 씨앗은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에 이르는 결실을 맺었습니다(8절). 여기서 중요한 점은 결실의 양에는 차이가 있을지 모르지만, 좋은 땅에 떨어진 씨앗은 결실을 맺는다는 사실입니다. 말씀 중에 ‘싹이 나고’, ‘열매를 맺는’ 과정에서 미완료 시제가 사용됐는데, 이는 복음이 계속 자라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가르침을 듣고 반응할 때 성장과 성숙이 있음을 기억하며, 삶 가운데 열매 맺는 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귀가 있어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의 결실을 맺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왔습니다>

2019-02-13.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3:31~35.

간단설명. 누가 예수님의 가족이 될 수 있나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3:31~35
한글본문.
31그 때에 예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와서 밖에 서서 사람을 보내어 예수를 부르니 32무리가 예수를 둘러 앉았다가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과 누이들이 밖에서 찾나이다 33대답하시되 누가 내 어머니이며 동생들이냐 하시고 34둘러 앉은 자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을 보라 35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영어본문.
31Then Jesus’ mother and brothers arrived. Standing outside, they sent someone in to call him. 32A crowd was sitting around him, and they told him, “Your mother and brothers are outside looking for you.” 33″Who are my mother and my brothers?” he asked. 34Then he looked at those seated in a circle around him and said, “Here are my mother and my brothers! 35Whoever does God’s will is my brother and sister and mother.”

도움말.
요 19:26~27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누가 예수님을 찾아왔습니까?(31~32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께서는 가족들이 왔다는 말에 어떻게 반응하셨습니까?(33~35절)
? 물어봐. 예수님께서 가족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예수님의 가족이라는 말씀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하나님의 뜻보다 우선시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실천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의 가족들은 잘못된 이해로 예수님의 사역을 막으려 했습니다(21절). 예수님께서는 가족들이 찾아왔다는 이야기를 듣고도 반가움으로 맞이하기보다는 도리어 “누가 나의 어머니이며 동생들이냐”라고 물으셨습니다(33절). 그리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자신의 가족이라고 알려 주셨습니다(35절). 이는 예수님께서 자신의 어머니를 부인했다는 뜻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 뜻에 순종하는 일이 혈연관계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가르치기 위함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죽음 앞에서도 자신의 어머니를 보살피시는 분이셨지만(참조 요 19:26~27),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그 뜻에 절대적으로 충성하는 삶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알리기 원하셨습니다. 또한 제자와 무리들도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로 변화되기를 바라셨습니다. 이런 예수님의 마음을 이해한다면, 스스로에게 나는 과연 예수님과 가족 관계인지를 질문해 봅시다. 만일 이 질문에 선뜻 대답하지 못한다면, 하나님의 뜻을 우선시하기 위해 무엇을 바꿔야 할지 결단하는 시간을 갖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뜻에 철저히 순종하신 예수님처럼 온전히 순종하며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