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3.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3:31~35.

간단설명. 누가 예수님의 가족이 될 수 있나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3:31~35
한글본문.
31그 때에 예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와서 밖에 서서 사람을 보내어 예수를 부르니 32무리가 예수를 둘러 앉았다가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과 누이들이 밖에서 찾나이다 33대답하시되 누가 내 어머니이며 동생들이냐 하시고 34둘러 앉은 자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을 보라 35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영어본문.
31Then Jesus’ mother and brothers arrived. Standing outside, they sent someone in to call him. 32A crowd was sitting around him, and they told him, “Your mother and brothers are outside looking for you.” 33″Who are my mother and my brothers?” he asked. 34Then he looked at those seated in a circle around him and said, “Here are my mother and my brothers! 35Whoever does God’s will is my brother and sister and mother.”

도움말.
요 19:26~27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누가 예수님을 찾아왔습니까?(31~32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께서는 가족들이 왔다는 말에 어떻게 반응하셨습니까?(33~35절)
? 물어봐. 예수님께서 가족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예수님의 가족이라는 말씀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하나님의 뜻보다 우선시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실천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의 가족들은 잘못된 이해로 예수님의 사역을 막으려 했습니다(21절). 예수님께서는 가족들이 찾아왔다는 이야기를 듣고도 반가움으로 맞이하기보다는 도리어 “누가 나의 어머니이며 동생들이냐”라고 물으셨습니다(33절). 그리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자신의 가족이라고 알려 주셨습니다(35절). 이는 예수님께서 자신의 어머니를 부인했다는 뜻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 뜻에 순종하는 일이 혈연관계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가르치기 위함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죽음 앞에서도 자신의 어머니를 보살피시는 분이셨지만(참조 요 19:26~27),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그 뜻에 절대적으로 충성하는 삶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알리기 원하셨습니다. 또한 제자와 무리들도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로 변화되기를 바라셨습니다. 이런 예수님의 마음을 이해한다면, 스스로에게 나는 과연 예수님과 가족 관계인지를 질문해 봅시다. 만일 이 질문에 선뜻 대답하지 못한다면, 하나님의 뜻을 우선시하기 위해 무엇을 바꿔야 할지 결단하는 시간을 갖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뜻에 철저히 순종하신 예수님처럼 온전히 순종하며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왔습니다>

2019-02-12.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3:20~30.

간단설명. 성령을 모독하지 않으려면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3:20~30
한글본문.
20집에 들어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이므로 식사할 겨를도 없는지라 21예수의 친족들이 듣고 그를 붙들러 나오니 이는 그가 미쳤다 함일러라 22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들은 그가 바알세불이 지폈다 하며 또 귀신의 왕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니 23예수께서 그들을 불러다가 비유로 말씀하시되 사탄이 어찌 사탄을 쫓아낼 수 있느냐 24또 만일 나라가 스스로 분쟁하면 그 나라가 설 수 없고 25만일 집이 스스로 분쟁하면 그 집이 설 수 없고 26만일 사탄이 자기를 거슬러 일어나 분쟁하면 설 수 없고 망하느니라 27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는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세간을 강탈하지 못하리니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 28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모든 모독하는 일은 사하심을 얻되 29누구든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사하심을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가 되느니라 하시니 30이는 그들이 말하기를 더러운 귀신이 들렸다 함이러라

영어본문.
20Then Jesus entered a house, and again a crowd gathered, so that he and his disciples were not even able to eat. 21When his family heard about this, they went to take charge of him, for they said, “He is out of his mind.” 22And the teachers of the law who came down from Jerusalem said, “He is possessed by Beelzebub! By the prince of demons he is driving out demons.” 23So Jesus called them and spoke to them in parables: “How can Satan drive out Satan? 24If a kingdom is divided against itself, that kingdom cannot stand. 25If a house is divided against itself, that house cannot stand. 26And if Satan opposes himself and is divided, he cannot stand; his end has come. 27In fact, no one can enter a strong man’s house and carry off his possessions unless he first ties up the strong man. Then he can rob his house. 28I tell you the truth, all the sins and blasphemies of men will be forgiven them. 29But whoever blasphemes against the Holy Spirit will never be forgiven; he is guilty of an eternal sin.” 30He said this because they were saying, “He has an evil spirit.”

도움말.
붙들러 나오니(21절). 원어로 ‘크라테사이’. ‘체포하다’는 뜻으로 과격한 의미의 동사임.
미쳤다(21절). 원어로 ‘엑세스테’. 유대인은 미친 상태를 귀신 들린 상태로 간주했음.
바알세불(22절). 히브리어 ‘바알제불’을 음역한 것으로 ‘귀신의 왕’, ‘거처들의 주인’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음.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루살렘에서 온 서기관들은 예수님을 무엇이라 비난했습니까?(22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께서는 서기관들의 비난에 어떤 비유로 반박하셨습니까?(23~27절)
? 물어봐. 서기관들이 예수님을 모함하고 대적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성령을 모독하는 행위가 영원한 죄가 된다는 말씀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말씀의 성취와 성령의 역사를 의심해 인내하지 못했던 문제는 무엇입니까? 성령의 역사하심을 온전히 믿고 구하는 자가 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의 가족들은 예수님께서 귀신 들렸다고 생각해 나사렛에서부터 가버나움까지 찾아옵니다(21절). 또한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들은 귀신을 쫓아내는 예수님을 보고서도 하나님의 권위를 소유한 분이라 인정할 수 없었기에 바알세불에 붙들렸다고 주장합니다(22절). 이에 예수님께서는 나라와 가정이 스스로 분쟁하면 망하듯 사탄이 사탄을 쫓아낼 수 없으며, 사탄을 쫓아내기 위해서는 사탄보다 힘센 자라야 가능하다고 말씀하십니다(23~27절). 사실 귀신을 쫓아내는 모습은 사탄이 예수님께 결박당했음을 보여 주는 것으로, 하나님 나라의 주권이 누구에게 있는지를 보여 주는 증거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성령의 역사를 분별하지 못하는 죄를 ‘영원한 죄’라 하시며(28~29절), 자신의 가족이든 종교지도자든 예외일 수 없음을 강조하셨습니다. 이처럼 선입견과 기득권에 눈이 멀어 하나님의 뜻을 막는 자는 결코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항상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하나님의 뜻을 막는 어리석음을 저지르지 않도록 늘 깨어 있기를 바랍니다. 부부가 서로에게 가졌던 순전한 사랑이 회복돼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작은 천국 같은 가정들이 세워지도록 은혜를 부어 주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