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9.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5:1~8.

간단설명. 한 영혼을 찾아오신 예수님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5:1~8
한글본문.
1예수께서 바다 건너편 거라사인의 지방에 이르러 2배에서 나오시매 곧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니라 3그 사람은 무덤 사이에 거처하는데 이제는 아무도 그를 쇠사슬로도 맬 수 없게 되었으니 4이는 여러 번 고랑과 쇠사슬에 매였어도 쇠사슬을 끊고 고랑을 깨뜨렸음이러라 그리하여 아무도 그를 제어할 힘이 없는지라 5밤낮 무덤 사이에서나 산에서나 늘 소리 지르며 돌로 자기의 몸을 해치고 있었더라 6그가 멀리서 예수를 보고 달려와 절하며 7큰 소리로 부르짖어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이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원하건대 하나님 앞에 맹세하고 나를 괴롭히지 마옵소서 하니 9이는 예수께서 이미 그에게 이르시기를 더러운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라

영어본문.
1They went across the lake to the region of the Gerasenes. 2When Jesus got out of the boat, a man with an evil spirit came from the tombs to meet him. 3This man lived in the tombs, and no one could bind him any more, not even with a chain. 4For he had often been chained hand and foot, but he tore the chains apart and broke the irons on his feet. No one was strong enough to subdue him. 5Night and day among the tombs and in the hills he would cry out and cut himself with stones. 6When he saw Jesus from a distance, he ran and fell on his knees in front of him. 7He shouted at the top of his voice, “What do you want with me, Jesus, Son of the Most High God? Swear to God that you won’t torture me!” 8For Jesus had said to him, “Come out of this man, you evil spirit!” 9Then Jesus asked him, “What is your name?” “My name is Legion,” he replied, “for we are many.”

도움말.
거라사인의 지방(1절). 데가볼리지역에 속함. 이방인이 많이 살아서 헬라적 성격이 강한 곳임.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무덤 사이에서(2절).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사는 곳은 무덤임. 영적, 관계적으로 완전히 망가져 있음. 유대 정결법은 무덤이나 시체를 접촉하면 7일간 부정해져 예배와 공동체로부터 단절됨
막 5:19 …집으로 돌아가 주께서 네게 어떻게 큰일을 행하사 너를 불쌍히 여기신 것을 네 가족에게 알리라 하시니
막 5:21 예수께서 배를 타시고 다시 맞은편으로 건너가시니…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을 만난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의 문제는 무엇입니까?(2~5절)
⬇ 아래로 인간. 귀신 들린 사람은 무엇이라 부르짖었으며, 예수님은 어떻게 반응하셨습니까?(7~8절)
? 물어봐. 예수님께서 많은 무리가 아니라 귀신 들린 한 사람을 찾아오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단 한 사람을 고치기 위해 찾아오신 예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영적으로 고통받는 사람을 돕기 귀찮아 외면한 적은 언제입니까? 현재 내 주위에 고통받는 영혼이 있다면 누구이며, 그를 어떻게 섬기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께서는 큰 광풍을 통과해 거라사인의 지방에 도착한 후, 더러운 귀신에 사로잡혀 무덤에 살며 자해를 일삼는 한 사람을 만나십니다(1~2절). 바람을 꾸짖어 바다를 잠잠케 하신 예수님께서 이번에는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그 사람에게서 나오도록 명령하셨습니다(8절). 이 표적은 예수님께서 자연 세계뿐만 아니라 영적 세계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자 구원자이심을 드러냅니다(7절). 이후 예수님께서 다시 배를 타고 맞은편으로 건너가셨다고 기록된 것을 볼 때(참조 막 5:21), 영적으로 몹시 황폐해진 한 사람을 고치고 구원하시기 위해 폭풍우까지 통과하는 힘든 여정을 감내하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고통받는 한 영혼을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구원의 역사가 드러나는 장면입니다(참조 막 5:19).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나 같은 죄인을 살리시기 위해 하늘 보좌를 버리고 가장 낮고 비천한 곳으로 오셨습니다. 나 역시 주님의 사랑에 빚진 자로서 주변에 고통받는 한 영혼을 위해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묵상하고 결단하기 바랍니다. 내가 받은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을 주변의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전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왔습니다>

2019-02-18.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4:35~41.

간단설명. 광풍을 만나 두려울 때는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4:35~41
한글본문.
35그 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36그들이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37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38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39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40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41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

영어본문.
35That day when evening came, he said to his disciples, “Let us go over to the other side.” 36Leaving the crowd behind, they took him along, just as he was, in the boat. There were also other boats with him. 37A furious squall came up, and the waves broke over the boat, so that it was nearly swamped. 38Jesus was in the stern, sleeping on a cushion. The disciples woke him and said to him, “Teacher, don’t you care if we drown?” 39He got up, rebuked the wind and said to the waves, “Quiet! Be still!” Then the wind died down and it was completely calm. 40He said to his disciples, “Why are you so afraid? Do you still have no faith?” 41They were terrified and asked each other, “Who is this? Even the wind and the waves obey him!”

도움말.
큰 광풍(37절). 헬라어 ‘메가’가 사용돼 ‘큰’ 허리케인임을 나타냄. 39절의 “아주 잔잔하여지더라”(39절)에서 ‘아주’도 ‘메가’를 사용. 즉, 예수님의 명령으로 큰(메가) 광풍이 아주(메가) 잠잠해졌다는 것은 바다와 폭풍까지도 다스리시는 예수님의 크신(메가) 권능, 신적 권능을 표현함.
주무시더니(38절). 복음서에 ‘예수님께서 주무셨다’는 기록은 이 장면에만 등장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큰 광풍을 만난 예수님과 제자들은 각각 어떻게 반응합니까?(37~38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께서는 풍랑 속에서 어떻게 행하셨으며, 제자들에게 무슨 말씀을 하셨습니까?(39~40절)
? 물어봐. 제자들이 예수님과 함께 있으면서도 광풍을 두려워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예수님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두려워하는 제자들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큰 고난이 닥쳤을 때 예수님을 믿기보다 세상적으로 해결한 적은 언제였습니까? 비슷한 상황에 다시 놓인다면 예수님을 신뢰하며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겠습니까?

Meditation.
큰 광풍을 만난 제자들은 몹시 두려워합니다. 겁에 질린 제자들은 “우리가 죽게 됐는데도 왜 돌보시지 않느냐”라며 주무시는 예수님을 깨웁니다(37~38절). 예수님께서는 일어나셔서 바람을 꾸짖으시고 바다를 잠잠케 하신 후, 제자들의 믿음 없음을 책망하십니다(39~40절). 예수님의 관심은 상황이 아닌 제자들의 믿음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은 자신들과 함께하시는 예수님께서 누구신지 제대로 알지 못해 광풍 앞에서 두려움에 휩싸였습니다. 어부 출신인 제자들조차 두려움을 일으킬 만큼 큰 광풍이었지만,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나와 동행하신다는 사실을 정확히 인지하고 믿었다면 두려움 때문에 떠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사실 이런 상황은 내 신앙생활 가운데서도 종종 드러납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머리로만 믿는다면 누구든지 두려움에 휩싸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항상 동행하신다는 사실을 믿고 기억한다면 광풍 가운데서도 굳건하게 살아가는 제자가 될 것입니다. 폭풍까지도 다스리시는 예수님께서 항상 나와 동행하신다는 사실을 믿고 살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