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21.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5:21~34.

간단설명.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5:21~34
한글본문.
21예수께서 배를 타시고 다시 맞은편으로 건너가시니 큰 무리가 그에게로 모이거늘 이에 바닷가에 계시더니 22회당장 중의 하나인 야이로라 하는 이가 와서 예수를 보고 발 아래 엎드리어 23간곡히 구하여 이르되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그로 구원을 받아 살게 하소서 하거늘 24이에 그와 함께 가실새 큰 무리가 따라가며 에워싸 밀더라 25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아 온 한 여자가 있어 26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27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28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 생각함일러라 29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30예수께서 그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곧 스스로 아시고 무리 가운데서 돌이켜 말씀하시되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시니 31제자들이 여짜오되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보시며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물으시나이까 하되 32예수께서 이 일 행한 여자를 보려고 둘러 보시니 33여자가 자기에게 이루어진 일을 알고 두려워하여 떨며 와서 그 앞에 엎드려 모든 사실을 여쭈니 34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영어본문.
21When Jesus had again crossed over by boat to the other side of the lake, a large crowd gathered around him while he was by the lake. 22Then one of the synagogue rulers, named Jairus, came there. Seeing Jesus, he fell at his feet 23and pleaded earnestly with him, “My little daughter is dying. Please come and put your hands on her so that she will be healed and live.” 24So Jesus went with him. A large crowd followed and pressed around him. 25And a woman was there who had been subject to bleeding for twelve years. 26She had suffered a great deal under the care of many doctors and had spent all she had, yet instead of getting better she grew worse. 27When she heard about Jesus, she came up behind him in the crowd and touched his cloak, 28because she thought, “If I just touch his clothes, I will be healed.” 29Immediately her bleeding stopped and she felt in her body that she was freed from her suffering. 30At once Jesus realized that power had gone out from him. He turned around in the crowd and asked, “Who touched my clothes?” 31″You see the people crowding against you,” his disciples answered, “and yet you can ask, ‘Who touched me?’ ” 32But Jesus kept looking around to see who had done it. 33Then the woman, knowing what had happened to her, came and fell at his feet and, trembling with fear, told him the whole truth. 34He said to her, “Daughter, your faith has healed you. Go in peace and be freed from your suffering.”

도움말.
혈루증(25절). 자궁의 하혈 증상 등 여성 질환의 일종으로, 율법에서 부정한 질병으로 분류됨.
딸아(34절). 여인을 공동체로 다시 맞아들인다는 가족의 애정과 용납을 나타내는 용어.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회당장 야이로는 예수님께 나아와 무엇을 간청했습니까?(22~23절)
⬇ 아래로 인간. 야이로의 집으로 가던 길에 만난 혈루증 앓는 여인은 어떻게 됐습니까?(27~29절)
? 물어봐. 예수님께서 혈루증 앓던 여인에게 “네 믿음이 너를 구원했다”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열두 해 동안 앓던 혈루증을 치유받은 여인의 믿음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예수님께 믿음으로 반응하며 맡겨야 할 삶의 문제는 무엇입니까? 가정과 직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주님께 믿음으로 맡기려면 무엇을 결단해야 합니까?

Meditation.
예수님께서는 회당장 야이로의 어린 딸을 살리기 위해 그의 집으로 발걸음을 옮기셨습니다. 그때 열두 해 동안이나 혈루증으로 고통받던 여인이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예수님께 나아갑니다. 하지만 많은 무리에 에워싸인 예수님께 가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당시 혈루증은 율법에서 부정한 질병으로 간주돼 사람들에게 배척당했기 때문에 무리 사이에 들어가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여인은 예수님의 능력을 믿고 무리 가운데로 들어가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대 병이 완치되는 기적을 경험합니다(29절). 예수님께서는 이 여인을 “딸아”라고 따뜻하게 부르시며, 그녀의 믿음으로 인한 육신의 회복뿐만 아니라 영적 구원도 확증해 주셨습니다(34절). 사실 이들이 처음부터 영적 회복을 구한 것은 아니지만, 믿음은 영적 회복과 육적 회복의 선행 조건이기에 이 같은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러므로 내게도 언제나 주님의 신적 권위와 능력을 인정하며, 믿음으로 반응할 수 있는 용기가 일어나야 합니다. 한국 사회에 암처럼 번지는 이단과 사이비 종교의 모든 노력을 허사(虛事)로 바꾸사, 오직 하나님을 바르게 예배하고 아는 진리가 온 땅에 충만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왔습니다>

2019-02-20.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5:9~20.

간단설명. 무엇에 사로잡혀 있습니까?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5:9~20
한글본문.
9이에 물으시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이르되 내 이름은 군대니 우리가 많음이니이다 하고 10자기를 그 지방에서 내보내지 마시기를 간구하더니 11마침 거기 돼지의 큰 떼가 산 곁에서 먹고 있는지라 12이에 간구하여 이르되 우리를 돼지에게로 보내어 들어가게 하소서 하니 13허락하신대 더러운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매 거의 이천 마리 되는 떼가 바다를 향하여 비탈로 내리달아 바다에서 몰사하거늘 14치던 자들이 도망하여 읍내와 여러 마을에 말하니 사람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를 보러 와서 15예수께 이르러 그 귀신 들렸던 자 곧 군대 귀신 지폈던 자가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앉은 것을 보고 두려워하더라 16이에 귀신 들렸던 자가 당한 것과 돼지의 일을 본 자들이 그들에게 알리매 17그들이 예수께 그 지방에서 떠나시기를 간구하더라 18예수께서 배에 오르실 때에 귀신 들렸던 사람이 함께 있기를 간구하였으나 19허락하지 아니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집으로 돌아가 주께서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사 너를 불쌍히 여기신 것을 네 가족에게 알리라 하시니 20그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 행하셨는지를 데가볼리에 전파하니 모든 사람이 놀랍게 여기더라

영어본문.
9Then Jesus asked him, “What is your name?” “My name is Legion,” he replied, “for we are many.” 10And he begged Jesus again and again not to send them out of the area. 11A large herd of pigs was feeding on the nearby hillside. 12The demons begged Jesus, “Send us among the pigs; allow us to go into them.” 13He gave them permission, and the evil spirits came out and went into the pigs. The herd, about two thousand in number, rushed down the steep bank into the lake and were drowned. 14Those tending the pigs ran off and reported this in the town and countryside, and the people went out to see what had happened. 15When they came to Jesus, they saw the man who had been possessed by the legion of demons, sitting there, dressed and in his right mind; and they were afraid. 16Those who had seen it told the people what had happened to the demon-possessed man–and told about the pigs as well. 17Then the people began to plead with Jesus to leave their region. 18As Jesus was getting into the boat, the man who had been demon-possessed begged to go with him. 19Jesus did not let him, but said, “Go home to your family and tell them how much the Lord has done for you, and how he has had mercy on you.” 20So the man went away and began to tell in the Decapolishow much Jesus had done for him. And all the people were amazed.

도움말.
군대(9절). 헬라어 ‘레기온’으로, 로마 군사 6천 명으로 구성된 부대. 그 사람을 점령하는 귀신 숫자가 많음을 의미함.
돼지에게로 들어가매(13절). 돼지는 유대인이 혐오하는 부정한 동물임. 거라사인의 지방은 이방인이 많아 헬라적 성격이 강한 곳으로 돼지를 식량 및 경제적 이익을 위해 사육함.
몰사하거늘(13절). 귀신 들려 몸을 자해했던 사람(5절)의 모습처럼, 악한 영들의 어리석고 자기 파괴적인 특성을 보여 줌.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군대 귀신 들린 사람이 고침받았을 때 일어난 일은 무엇입니까?(12~13절)
⬇ 아래로 인간. 마을 사람들은 귀신 들렸던 자와 돼지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어떻게 반응했습니까?(15~17절)
? 물어봐. 마을 사람들이 예수님께 떠나시길 간청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귀신 들린 자를 구원하신 예수님을 거부한 사람들을 볼 때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주님의 일보다 개인적 유익을 위해 사로잡혀 있는 영역은 무엇입니까? 세상 욕심을 내려놓고 한 영혼을 섬기는 주님을 본받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께서는 더러운 군대 귀신을 꾸짖어 나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군대 귀신은 예수님의 허락을 받은 후, 돼지에게로 들어갔고, 약 2천 마리의 돼지들이 미친 듯이 바다를 향해 뛰어들어 죽었습니다(12~13절). 이 일로 귀신 들렸던 자는 온전해졌지만, 마을 사람들은 예수님의 행하신 일로 커다란 손실을 입자 도리어 예수님께 떠나가시기를 간구합니다(15~17절). 그들에게는 한 영혼을 살리신 일에 대한 감사보다는 2천 마리 돼지들이 몰사한 경제적 손해가 훨씬 크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영혼을 불쌍히 여기고 구원하시는 예수님을 오히려 거부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놀라운 역사는 병 고침을 받은 자를 통해 데가볼리 지방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이처럼 사람의 인생이 무엇에 사로잡혀 살아가느냐는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영혼에 대한 갈급함보다 물질에 사로잡혀 주님을 거부하는 어리석음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사랑에 사로잡혀 기쁨으로 살아가는 주님의 제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내 이익과 욕심이 아닌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에 사로잡혀 살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