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07.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8:1~10.

간단설명. 이성적 한계를 뛰어넘는 믿음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8:1~10
한글본문.
1그 무렵에 또 큰 무리가 있어 먹을 것이 없는지라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2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그들이 나와 함께 있은 지 이미 사흘이 지났으나 먹을 것이 없도다 3만일 내가 그들을 굶겨 집으로 보내면 길에서 기진하리라 그 중에는 멀리서 온 사람들도 있느니라 4제자들이 대답하되 이 광야 어디서 떡을 얻어 이 사람들로 배부르게 할 수 있으리이까 5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느냐 이르되 일곱이로소이다 하거늘 6예수께서 무리를 명하여 땅에 앉게 하시고 떡 일곱 개를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나누어 주게 하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나누어 주더라 7또 작은 생선 두어 마리가 있는지라 이에 축복하시고 명하사 이것도 나누어 주게 하시니 8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 일곱 광주리를 거두었으며 9사람은 약 사천 명이었더라 예수께서 그들을 흩어 보내시고 10곧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사 달마누다 지방으로 가시니라

영어본문.
1During those days another large crowd gathered. Since they had nothing to eat, Jesus called his disciples to him and said, 2″I have compassion for these people; they have already been with me three days and have nothing to eat. 3If I send them home hungry, they will collapse on the way, because some of them have come a long distance.” 4His disciples answered, “But where in this remote place can anyone get enough bread to feed them?” 5″How many loaves do you have?” Jesus asked. “Seven,” they replied. 6He told the crowd to sit down on the ground. When he had taken the seven loaves and given thanks, he broke them and gave them to his disciples to set before the people, and they did so. 7They had a few small fish as well; he gave thanks for them also and told the disciples to distribute them. 8The people ate and were satisfied. Afterward the disciples picked up seven basketfuls of broken pieces that were left over. 9About four thousand men were present. And having sent them away, 10he got into the boat with his disciples and went to the region of Dalmanutha.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무리에게 먹을 것을 주기 원하시는 예수님께 제자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4절)
아래로 인간. 예수님께서는 어떤 과정을 통해 무리들을 먹이셨습니까?(5~7절)
? 물어봐. 제자들이 예수님의 의도를 바로 파악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사람의 생각을 뛰어넘어 일하시는 예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 내가 주님의 도움으로 삶의 한계를 뛰어넘는 적은 언제였습니까?
힘들어도 믿음으로 긍정적 반응을 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께서는 자신에게 나아온 큰 무리들을 불쌍히 여겨 먹을 것을 주기 원하셨습니다(2~3절). 사실 제자들은 이미 오병이어의 기적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광야에서 어떻게 이들을 먹일 수 있느냐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입니다(4절). 예수님께서는 오병이어 사건 때처럼 제자들을 통해서 떡을 취하신 후 축사하시고, 제자들에게 이를 나눠 주게 하셨습니다(6~7절). 무리는 배불리 먹을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일곱 광주리나 남는 주님의 능력을 다시 한 번 체험합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이성적 한계에 갇혀 더디 믿는 제자들을 위해 기적과 교육으로 그들을 반복해서 훈련시키셨습니다. 안타깝게도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베푸신 기적을 눈으로 보고 들으며 체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성장이 더뎠습니다. 어쩌면 오늘을 사는 내게도 이런 현상이 동일하게 일어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주님을 구주로 믿는다고 하면서도 믿음의 결단을 해야 하는 순간에는 한계에 갇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진 않았습니까? 예수님의 권능을 기억하며 매사에 믿음으로 반응하는 주님의 제자가 됩시다. 사람의 생각을 뛰어넘는 예수님의 능력을 믿고 말씀에 순종으로 반응하게 하소서.

2019-03-06.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7:31~37.

간단설명.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이르시되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7:31~37
한글본문.
31예수께서 다시 두로 지방에서 나와 시돈을 지나고 데가볼리 지방을 통과하여 갈릴리 호수에 이르시매 32사람들이 귀 먹고 말 더듬는 자를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안수하여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33예수께서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무리를 떠나사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고 침을 뱉어 그의 혀에 손을 대시며 34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 35그의 귀가 열리고 혀가 맺힌 것이 곧 풀려 말이 분명하여졌더라 36예수께서 그들에게 경고하사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되 경고하실수록 그들이 더욱 널리 전파하니 37사람들이 심히 놀라 이르되 그가 모든 것을 잘하였도다 못 듣는 사람도 듣게 하고 말 못하는 사람도 말하게 한다 하니라

영어본문.
31Then Jesus left the vicinity of Tyre and went through Sidon, down to the Sea of Galilee and into the region of the Decapolis. 32There some people brought to him a man who was deaf and could hardly talk, and they begged him to place his hand on the man. 33After he took him aside, away from the crowd, Jesus put his fingers into the man’s ears. Then he spit and touched the man’s tongue. 34He looked up to heaven and with a deep sigh said to him, “Ephphatha!” (which means, “Be opened!” ). 35At this, the man’s ears were opened, his tongue was loosened and he began to speak plainly. 36Jesus commanded them not to tell anyone. But the more he did so, the more they kept talking about it. 37People were overwhelmed with amazement. “He has done everything well,” they said. “He even makes the deaf hear and the mute speak.”

도움말.
데가볼리(31절). ‘열 개의?도시’란 뜻. 갈릴리 바다 동쪽과 남쪽 지역에 있던 약 열 개의 헬라식 도시.
탄식하시며(34절). ‘무척 답답한 상태에 있다’는 뜻. 예수님께서 환자의 처지를 가엾게 여기심을 드러냄.
에바다(34절). 아람어로 완전히 열리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예수님께서 귀먹고 말 더듬는 자를 어떻게 치유하셨습니까?(32~35절)
아래로 인간. 사람들은 예수님의 경고에 어떻게 반응했습니까?(36절)
? 물어봐. 예수님께서 귀먹고 말 더듬는 자를 따로 데리고 가신 후, 특정한 행동으로 치유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한 사람의 고통에 마음을 다해 세심하게 치유하신 예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 고난 중인 사람에게 피상적인 도움만 주고, 마음을 위로하지 못한 적은 언제였습니까? 내가 오늘 한 영혼을 향한 긍휼한 마음을 품고 예수님처럼 섬겨야 할 사람은 누구이며,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께서 갈릴리에 도착하시자 사람들은 귀먹고 말 더듬는 자를 데리고 나와 안수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31~32절). 예수님께서는 무리로부터 그를 따로 데려가신 후, 장애가 있는 부위에 손을 대 치유하셨습니다. 자신의 손가락을 환자의 귀에 넣고 침을 뱉어 그의 혀에 손을 대는 행동을 취하셨는데, 이는 마음을 다해 환자를 세밀하게 돌보시는 있는 행동입니다. 이어 ‘에바다’(열리다)라 말씀하시며 권능으로 귀와 혀를 고치십니다(33~35절). 여기서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한 영혼에 대한 지극한 사랑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한 영혼을 목자의 심정으로 품으시며, 육신의 병 고침뿐 아니라 마음의 치유까지 일어나기를 바라셨습니다. 또한 제자들의 영적 귀와 입도 열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한편 이렇게 치유된 환자를 동네방네 소문내 복음 확장의 도구로 삼지 않고 진정한 마음으로 치유하셨으며, 동일한 마음으로 제자들의 영적 성장까지 바라셨습니다. 예수님의 제자인 나 역시 주님과 같은 자세로 이웃의 마음까지 돌보는 삶을 살아가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행하신 한 영혼을 향한 마음을 온전히 따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