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04.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12:28~34.

간단설명. 말씀은 상황을 뛰어넘게 한다.

성경본몬. 마가복음 12:28~34
한글성경.
28서기관 중 한 사람이 그들이 변론하는 것을 듣고 예수께서 잘 대답하신 줄을 알고 나아와 묻되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이니이까 29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30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31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32서기관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옳소이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그 외에 다른 이가 없다 하신 말씀이 참이니이다 33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 34예수께서 그가 지혜 있게 대답함을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멀지 않도다 하시니 그 후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영어성경.
28One of the teachers of the law came and heard them debating. Noticing that Jesus had given them a good answer, he asked him, “Of all the commandments, which is the most important?” 29″The most important one,” answered Jesus, “is this: ‘Hear, O Israel, the Lord our God, the Lord is one. 30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and with all your mind and with all your strength.’ 31The second is this: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There is no commandment greater than these.” 32″Well said, teacher,” the man replied. “You are right in saying that God is one and there is no other but him. 32To love him with all your heart, with all your understanding and with all your strength, and to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is more important than all burnt offerings and sacrifices.” 33When Jesus saw that he had answered wisely, he said to him, “You are not far from the kingdom of God.” And from then on no one dared ask him any more questions.

도움말.
옳소이다(32절). 예수님의 말씀이 성경적으로 정확하다는 것을 의미함
지혜 있게(34절). ‘분별 있는’, ‘생각이 깊은’, ‘신중한’이라는 의미를 가짐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서기관은 예수님의 말씀에 어떻게 반응했습니까?(32~33절)
아래로 인간. 예수님께서는 서기관의 대답을 듣고 어떻게 말씀하십니까?(34절)
? 물어봐. 예수님을 배척하던 서기관이 예수님의 말씀에 동의한 까닭은 무엇입니까?
! 느껴봐. 대적하는 상황에서도 예수님의 말씀이 옳다고 인정한 서기관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 내가 처한 상황 때문에 진리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현실 상황을 뛰어넘어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결단할 일은 무엇입니까?

Meditation.
예수님과 사두개인들이 논쟁할 때, 한 서기관이 등장해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인지 묻습니다(28절). 복음서에서 서기관들은 늘 예수님을 적대하는 사람들로 등장했기에, 이 서기관도 예수님을 대적한다는 선입견을 갖고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과 서기관의 대화를 살펴보면, 서기관이 예수님의 말씀에 동의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서기관의 질문에 예수님께서는 모든 계명을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 두 가지로 요약해서 말씀하십니다(29~31절). 즉 율법주의자들의 허례허식이 아니라 하나님께 마음을 드리는 일, 그리고 그들이 무시한 가난한 이웃들에 대한 사랑을 강조하셨습니다(33절). 서기관은 비록 예수님을 공격하는 무리에 속해 있었지만, 책잡을 수 없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참이라고 인정합니다. 예수님께서도 그가 하나님 나라에 맞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씀하십니다(34절). 이처럼 내 삶에도 말씀을 분별하는 지혜가 있어야 하고, 말씀에 순종하면서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내 상황을 뛰어넘어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녀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