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8.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15:6~20.

간단설명. 고난과 능욕을 받으신 예수님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15:6~20
한글성경.
6명절이 되면 백성들이 요구하는 대로 죄수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더니 7민란을 꾸미고 그 민란중에 살인하고 체포된 자 중에 바라바라 하는 자가 있는지라 8무리가 나아가서 전례대로 하여 주기를 요구한대 9빌라도가 대답하여 이르되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하니 10이는 그가 대제사장들이 시기로 예수를 넘겨 준 줄 앎이러라 11그러나 대제사장들이 무리를 충동하여 도리어 바라바를 놓아 달라 하게 하니 12빌라도가 또 대답하여 이르되 그러면 너희가 유대인의 왕이라 하는 이를 내가 어떻게 하랴 13그들이 다시 소리 지르되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14빌라도가 이르되 어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하니 더욱 소리 지르되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15빌라도가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 바라바는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16군인들이 예수를 끌고 브라이도리온이라는 뜰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모으고 17예수에게 자색 옷을 입히고 가시관을 엮어 씌우고 18경례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고 19갈대로 그의 머리를 치며 침을 뱉으며 꿇어 절하더라 20희롱을 다 한 후 자색 옷을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히고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영어성경.
6Now it was the custom at the Feast to release a prisoner whom the people requested. 7A man called Barabbas was in prison with the insurrectionists who had committed murder in the uprising. 8The crowd came up and asked Pilate to do for them what he usually did. 9″Do you want me to release to you the king of the Jews?” asked Pilate, 10knowing it was out of envy that the chief priests had handed Jesus over to him. 11But the chief priests stirred up the crowd to have Pilate release Barabbas instead. 12″What shall I do, then, with the one you call the king of the Jews?” Pilate asked them. 13″Crucify him!” they shouted. 14″Why? What crime has he committed?” asked Pilate. But they shouted all the louder, “Crucify him!” 15Wanting to satisfy the crowd, Pilate released Barabbas to them. He had Jesus flogged, and handed him over to be crucified. 16The soldiers led Jesus away into the palace (that is, the Praetorium) and called together the whole company of soldiers. 17They put a purple robe on him, then twisted together a crown of thorns and set it on him. 18And they began to call out to him, “Hail, king of the Jews!” 19Again and again they struck him on the head with a staff and spit on him. Falling on their knees, they paid homage to him. 20And when they had mocked him, they took off the purple robe and put his own clothes on him. Then they led him out to crucify him.

도움말.
바라바(7절). 일반 살인자가 아닌 로마 통치에 대한 반란과 폭동을 일으킨 자였음
채찍질(15절). 채찍 끝에 납, 놋쇠 조각들이 달려 있어 극심한 고통을 유발하고 심지어 죽음을 초래하기도 했음
막 10:33~34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에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주겠고 그들은 능욕하며 침 뱉으며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나 그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니라
사 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대제사장들은 무리를 충동해 빌라도에게 무엇을 요구했습니까?(11절)
아래로 인간. 예수님께서는 군인들에게 어떤 고난과 능욕을 받으셨습니까?(15~19절)
? 물어봐.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고난과 능욕을 받으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예수님께서 갖은 고난과 능욕을 당하신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 예수님께서 나를 대신해 고난받으신 사실은 지금 내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까?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며 동참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유대의 로마 총독 빌라도는 예수님에 대한 고발 내용이 대제사장들의 시기 때문임을 알았습니다(10절). 그래서 빌라도는 명절의 관습에 따라 예수님을 풀어 주려 했지만, 대제사장들은 무리를 충동해 바라바를 풀어 주라고 요청했습니다(7~11절). 심지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강하게 요구했습니다(14절). 결국 예수님께서는 온갖 모욕과 수치를 받으셨습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의 무죄를 알았지만, 폭동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대제사장들의 뜻을 거부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일들은 대제사장들에 의해 진행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에 의해 이뤄집니다(참조 막 10:33). 예수님께서는 말씀의 성취를 위해, 죄인인 나를 위해 고난당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의 찔림은 나의 허물 때문이고, 그의 상함은 나의 죄악 때문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내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내가 치유받았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고난주간이 되기를 바랍니다(참조 사 53:5). 주님이 받으신 고난이 나를 위한 용서와 영광, 평화와 치유임을 깊이 체험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