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06. QT큐티체조. 고린도후서 2 Corinthians 2:12~17.

간단설명.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라

성경본문. 고린도후서 2 Corinthians 2:12~17
한글성경.
12내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하여 드로아에 이르매 주 안에서 문이 내게 열렸으되 13내가 내 형제 디도를 만나지 못하므로 내 심령이 편하지 못하여 그들을 작별하고 마게도냐로 갔노라 14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15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16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부터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부터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 일을 감당하리요 17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곧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 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

영어성경.
12Now when I went to Troas to preach the gospel of Christ and found that the Lord had opened a door for me, 13I still had no peace of mind, because I did not find my brother Titus there. So I said good-by to them and went on to Macedonia. 14But thanks be to God, who always leads us in triumphal procession in Christ and through us spreads everywhere the fragrance of the knowledge of him. 15For we are to God the aroma of Christ among those who are being saved and those who are perishing. 16To the one we are the smell of death; to the other, the fragrance of life. And who is equal to such a task? 17Unlike so many, we do not peddle the word of God for profit. On the contrary, in Christ we speak before God with sincerity, like men sent from God.

도움말.
이기게 하시고(14절). 군대가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고 본국으로 돌아오는 개선 행진을 말함
혼잡하게(17절). 과일이나 채소를 파는 장사꾼이 위쪽에 좋은 것을 놓아 눈속임하는 것처럼 복음의 순수성을 흐리는 행위.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바울은 성도의 정체성을 무엇이라고 정의합니까?(15절)
↓아래로 인간. 바울은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기 위해 어떤 자세로 임하라고 당부합니까?(16~17절)
? 물어봐. 바울이 성도들을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라고 표현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리스도의 향기로 사용하신다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 내 삶의 영역 중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가정과 학교, 일터에서 예수님의 온전한 제자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려면 무엇을 결단해야 합니까?

Meditation.
드로아에 복음의 문이 열렸지만, 바울은 디도를 만나지 못했다는 아쉬움 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13절). 이런 심적 불안 가운데서도 바울은 하나님께서 주실 승리를 기대하며,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로 사용되리라 굳게 믿었습니다(14~15절). 여기서 ‘향기’란 로마 군대가 승전 후 개선 행진을 하는 동안 축하하는 의미로 거리에 향을 피운 풍습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그 향기는 로마군에게는 승리를 상징했지만, 적국에는 패배를 뜻했습니다. 바울은 이를 근거로 복음을 전하는 일이 믿는 자들에게는 생명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사망을 드러내는 향기의 역할이라고 말했습니다(16절).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라면 장사꾼처럼 돈 때문에 일하고 섬기는 것이 아니라, 순전한 믿음으로 부르심받은 소명자답게 그리스도의 향기를 뿜으면서 살아야 합니다(17절). 그 향기는 어떤 제도나 형식이 아니라, 언어와 행동, 태도에서 예수님의 사랑으로 드러나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인 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향기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향기를 세상 가운데 전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