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8. QT큐티체조. 전도서 Ecclesiastes 7:15~22.

간단설명. 하나님 경외가 우선이다.

성경본문. 전도서 Ecclesiastes 7:15~22
한글성경.
15내 허무한 날을 사는 동안 내가 그 모든 일을 살펴 보았더니 자기의 의로움에도 불구하고 멸망하는 의인이 있고 자기의 악행에도 불구하고 장수하는 악인이 있으니 16지나치게 의인이 되지도 말며 지나치게 지혜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스스로 패망하게 하겠느냐 17지나치게 악인이 되지도 말며 지나치게 우매한 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기한 전에 죽으려고 하느냐 18너는 이것도 잡으며 저것에서도 네 손을 놓지 아니하는 것이 좋으니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날 것임이니라 19지혜가 지혜자를 성읍 가운데에 있는 열 명의 권력자들보다 더 능력이 있게 하느니라 20선을 행하고 전혀 죄를 범하지 아니하는 의인은 세상에 없기 때문이로다 21또한 사람들이 하는 모든 말에 네 마음을 두지 말라 그리하면 네 종이 너를 저주하는 것을 듣지 아니하리라 22너도 가끔 사람을 저주하였다는 것을 네 마음도 알고 있느니라

영어성경.
15In this meaningless life of mine I have seen both of these: a righteous man perishing in his righteousness, and a wicked man living long in his wickedness. 16Do not be overrighteous, neither be overwise– why destroy yourself? 17Do not be overwicked, and do not be a fool– why die before your time? 18It is good to grasp the one and not let go of the other. The man who fears God will avoid all extremes . 19Wisdom makes one wise man more powerful than ten rulers in a city. 20There is not a righteous man on earth who does what is right and never sins. 21Do not pay attention to every word people say, or you may hear your servant cursing you- 22for you know in your heart that many times you yourself have cursed others.

도움말.
지나치게 의인이 되지도 말며 지나치게 지혜자도 되지 말라(16절). 지나친 의로움과 지나친 지혜를 ‘위선’으로 봄. 자신이 충분히 지혜롭다고 여기는 자에 대한 경고로, 하나님 없이도 의로운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을 나타냄. ‘지혜로운 척’, ‘의로운 척’으로 해석하기도 함
지나치게 악인이 되지도 말며 지나치게 우매한 자도 되지 말라(17절). 악행과 어리석음은 결코 실천할 일이 아니며, 전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지 못함을 뜻함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전도자는 의인과 악인이 취하지 말아야 할 자세에 대해 어떻게 설명합니까?(16~17절)
↓아래로 인간. 전도자는 사람의 행위와 본성을 어떻게 평가합니까?(20, 22절)
? 물어봐.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만이 지나친 지혜나 어리석음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으면 언제든 교만하거나 악해질 수 있는 인간의 연약한 모습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 나 스스로 지나친 위선 또는 교만에 사로잡혀 하나님을 온전히 경외하지 못하는 삶의 태도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경외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갖기 위해 내 삶에서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전도자는 이 세상에서는 의인이라 해도 일찍 죽을 수 있고, 악인이라 해도 장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말합니다(15절). 그리고 지나치게 자신의 의와 지혜를 의존하는 위선적인 태도도 삶의 바른 자세가 아니며,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고 자신 또한 망하게 하는 지나친 악행과 어리석음도 버려야 한다고 경고합니다(16~17절). 결국 전도자는 지혜나 어리석음, 의로움이나 악함에 인생을 주관하는 특별한 권리가 있지 않고,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만이 교만해지거나 지나치게 악해지는 모든 극단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18절). 왜냐하면 세상의 그 누구도 완전한 의를 이룰 수 없으며, 모두가 연약한 모습을 지니고 살아가기 때문입니다(20, 22절). 이처럼 자신의 전적인 부패를 깊이 깨닫고 하나님 앞에서 겸손해진 사람만이 하나님을 경외할 수 있으며, 하나님을 온전히 높이는 참된 예배자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언제나 내 연약함을 인정하고 겸손히 살아가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스스로 교만해지거나 악함을 추구하지 않는 예수님의 온전한 제자로 살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