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1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전도자는 계속해서 참된 행복은 하나님이 주신 삶에 만족해하며 행복을 누릴 줄 아는 지혜로운 마음에 있음을 강조한다.

성경본문. 전도서 6:1-6
한글본문.
1내가 해 아래에서 한 가지 불행한 일이 있는 것을 보았나니 이는 사람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것이라 2어떤 사람은 그의 영혼이 바라는 모든 소원에 부족함이 없어 재물과 부요와 존귀를 하나님께 받았으나 하나님께서 그가 그것을 누리도록 허락하지 아니하셨으므로 다른 사람이 누리나니 이것도 헛되어 악한 병이로다 3사람이 비록 백 명의 자녀를 낳고 또 장수하여 사는 날이 많을지라도 그의 영혼은 그러한 행복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또 그가 안장되지 못하면 나는 이르기를 낙태된 자가 그보다는 낫다 하나니 4낙태된 자는 헛되이 왔다가 어두운 중에 가매 그의 이름이 어둠에 덮이니 5햇빛도 보지 못하고 또 그것을 알지도 못하나 이가 그보다 더 평안함이라 6그가 비록 천 년의 갑절을 산다 할지라도 행복을 보지 못하면 마침내 다 한 곳으로 돌아가는 것뿐이 아니냐

영어본문.
1 I have seen another evil under the sun, and it weighs heavily on men: 2 God gives a man wealth, possessions and honor, so that he lacks nothing his heart desires, but God does not enable him to enjoy them, and a stranger enjoys them instead. This is meaningless, a grievous evil. 3 A man may have a hundred children and live many years; yet no matter how long he lives, if he cannot enjoy his prosperity and does not receive proper burial, I say that a stillborn child is better off than he. 4 It comes without meaning, it departs in darkness, and in darkness its name is shrouded. 5 Though it never saw the sun or knew anything, it has more rest than does that man- 6 even if he lives a thousand years twice over but fails to enjoy his prosperity. Do not all go to the same place?

도움말.
안장되지 못하면(3절). 안장되는 것은 사후에 육신이 손상되지 않고 매장되는 것을 포함해, 후손들에 의해 생전의 지위와 행적에 걸맞는 존경과 사랑이 깃든 장례식이 치러지는 것까지를 포함한다. 이스라엘인들은 이러한 장례를 거쳐 조상들이 대대로 묻힌 가족 무덤에 안장되는 것을 큰 복으로 여겼다. 반대로 안장되지 못한 채 시체가 방치되어 짐승들의 먹이가 되는 것을 가장 큰 저주로 생각했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누리는 복을 허락해주지 않으시면 어떻게 되는가(2절)?
⬇ 아래로 인간. 많은 복을 받았지만 누리지 못하는 사람의 불행은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가(3-4절)?
? 물어봐. 장수하는 것이 진정한 복이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6절)?
! 느껴봐. 나는 주어진 현실 속에서 하나님이 주신 복을 온전히 누리며 사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더 귀히 여기며 누려야 할 복은 무엇이 있는가?

Meditation. 복은 누림으로 완성된다.
참된 행복은 받는 복뿐 아니라 누리는 복까지 있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많이 받기만 하면 행복할 줄 아는데, 아무리 많이 받았어도 받은 그것을 누리는 복까지 받지 못하면 아무 소용없다. 전도자는 극단적인 예를 들어 이 사실을 강조한다. 부귀와 다산과 장수는 고대세계에서 가장 대표적인 복들이다. 아무리 많은 부귀를 얻었어도 자신은 누리지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 빼앗겨 버리면 아무 소용이 없다. 다산의 복을 받아 백 명의 자녀를 낳고, 장수의 복을 받아 천년의 갑절을 산다고 할지라도, 그 자신이 만족하지 못한 채 불행하게 죽고 만다면 그는 차라리 유산된 사람만도 못할 것이다.
행복에는 조건을 달면 안 된다. ‘무엇을 갖게 되면… 무엇을 할 수 있게 되면… 행복할 것이다’고 조건을 다는 사람은 그 조건이 충족되고 나면 또 다른 조건을 달아서 행복을 여전히 멀리 두고 살게 된다. 행복은 무조건이다. 아무 조건 없이 지금 있는 것 자체를 누리며 기뻐할 수 있어야 한다. 요즘 당신은 받은 복을 온전히 누리며 살아가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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