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1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전도자는 인간의 연약함과 무지함에 탄식하며 인간은 결국 하나님의 섭리에 순종할 수밖에 없음을 교훈한다.

성경본문. 전도서 6:7-12
한글본문.
7사람의 수고는 다 자기의 입을 위함이나 그 식욕은 채울 수 없느니라 8지혜자가 우매자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냐 살아 있는 자들 앞에서 행할 줄을 아는 가난한 자에게는 무슨 유익이 있는가 9눈으로 보는 것이 마음으로 공상하는 것보다 나으나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 10이미 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오래 전부터 그의 이름이 이미 불린 바 되었으며 사람이 무엇인지도 이미 안 바 되었나니 자기보다 강한 자와는 능히 다툴 수 없느니라 11헛된 것을 더하게 하는 많은 일들이 있나니 그것들이 사람에게 무슨 유익이 있으랴 12헛된 생명의 모든 날을 그림자 같이 보내는 일평생에 사람에게 무엇이 낙인지를 누가 알며 그 후에 해 아래에서 무슨 일이 있을 것을 누가 능히 그에게 고하리요

영어본문.
7 All man’s efforts are for his mouth, yet his appetite is never satisfied. 8 What advantage has a wise man over a fool? What does a poor man gain by knowing how to conduct himself before others? 9 Better what the eye sees than the roving of the appetite. This too is meaningless, a chasing after the wind. 10 Whatever exists has already been named, and what man is has been known; no man can contend with one who is stronger than he. 11 The more the words, the less the meaning, and how does that profit anyone? 12 For who knows what is good for a man in life, during the few and meaningless days he passes through like a shadow? Who can tell him what will happen under the sun after he is gone?

도움말.
지혜자가 우매자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냐…(8절). 그렇다고 해서 지혜로운 사람이 어리석은 사람보다 나은 점이 있는 것도 아니다.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안다고 해도 가난하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공동번역)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 앞에 우리는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가(10절)?
⬇ 아래로 인간. 인간의 무지는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가(12절)?
? 물어봐. 지혜자라도 실속이 없으면 어떻게 되는가(8절)?
! 느껴봐. 내 능력으로 해결할 수 없고, 내 지혜로 풀 수 없는 문제는 없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겸손히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를 의지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다 하실 수 있고, 다 아시는 하나님.
전도자는 먼저 인간의 연약함을 토로한다. 이미 있는 모든 것은 이미 오래 전에 그 이름이 불려진 것이다(10절).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어떤 것을 존재하게 하고 그 운명을 결정하며 그에 대한 통치권을 행사하는 창조주의 절대적인 주권을 상징한다. 지금 있는 모든 것은 우연히 있게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있게 하셨기 때문에 있는 것이다. 우리는 어떤 일의 이름을 바꿀 수 없다. 이것은 이렇게 되어야 하고 저것은 저렇게 되어야 한다고 우리가 정할 수 없다. 우리는 우리보다 강한 분, 곧 절대주권자인 하나님과 다툴 수 없다.
전도자는 이어서 인간의 무지함을 탄식한다. 인간은 자신에게 선한 것이 무엇인지도 알지 못하고, 장래에 어떤 일이 있을지도 알지 못한다(12절). 인간의 연약함과 무지함에 대한 자각은 우리를 하나님의 섭리 앞으로 이끈다. 우리는 못하지만 하나님은 하신다. 우리는 모르지만 하나님은 아신다. 못한다고 낙심하거나 모른다고 불안해하지만 말고, 다 하실 수 있고 다 아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해야 할 일은 없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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