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0. QT큐티체조. 로마서 3장.

간단설명. 바울은 유대인들의 믿음 없음이 하나님의 미쁘심을 결코 폐할 수 없음을 밝히면서, ‘사람의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더 드러내었다면 어찌 심판을 받겠는가’라고 주장하는 궤변을 일축한다.

성경본문. 로마서 3:1-8
한글본문;
1그런즉 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냐 2범사에 많으니 우선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이니라 3어떤 자들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어찌하리요 그 믿지 아니함이 하나님의 미쁘심을 폐하겠느냐 4그럴 수 없느니라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 기록된 바 주께서 주의 말씀에 의롭다 함을 얻으시고 판단 받으실 때에 이기려 하심이라 함과 같으니라 5그러나 우리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나게 하면 무슨 말 하리요 [내가 사람의 말하는 대로 말하노니] 진노를 내리시는 하나님이 불의하시냐 6결코 그렇지 아니하니라 만일 그러하면 하나님께서 어찌 세상을 심판하시리요 7그러나 나의 거짓말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풍성하여 그의 영광이 되었다면 어찌 내가 죄인처럼 심판을 받으리요 8또는 그러면 선을 이루기 위하여 악을 행하자 하지 않겠느냐 어떤 이들이 이렇게 비방하여 우리가 이런 말을 한다고 하니 그들은 정죄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영어본문.
1.What advantage, then, is there in being a Jew, or what value is there in circumcision? 2.Much in every way! First of all, they have been entrusted with the very words of God. 3.What if some did not have faith? Will their lack of faith nullify God’s faithfulness? 4.Not at all! Let God be true, and every man a liar. As it is written: “So that you may be proved right when you speak and prevail when you judge.” 5.But if our unrighteousness brings out God’s righteousness more clearly, what shall we say? That God is unjust in bringing his wrath on us? (I am using a human argument.) 6.Certainly not! If that were so, how could God judge the world? 7.Someone might argue, “If my falsehood enhances God’s truthfulness and so increases his glory, why am I still condemned as a sinner?” 8.Why not say–as we are being slanderously reported as saying and as some claim that we say–“Let us do evil that good may result”? Their condemnation is deserved.

도움말.
내가 사람의 말하는 대로 말하노니(5절). ‘이것은 사람들이 말하는 방식으로 내가 말해 본 것입니다’(새번역)라고 해석할 수 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심판주 하나님의 두 가지 속성은 무엇인가(4-5절)?
아래로 인간. 유대인이 가진 가장 중요한 특권은 무엇인가(1-2절)?
? 물어봐. 사람의 신실함(믿음)과 하나님의 신실하심(미쁘심)은 어떤 관련을 맺는가(3-4a)?
! 느껴봐. 오늘 내가 영생을 누리는 것이 나의 의 때문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미쁘심 때문인 줄 확신하는가?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의 신실하심 앞에 내어 맡겨야 할 내 삶의 숙제는 무엇인가?

Meditation. 오직 하나님의 미쁘심과 참되심
바울은 디아트리베(diatribe)라는 논법을 사용한다. 가상의 대화 상대나 가상의 질문을 설정해 반론을 펼쳐가는 독특한 수사학(修辭學)적 기법이다. 바울은 하나님의 법, 말씀을 소유했다는 것이 유대인의 특권임을 전제하고 그 위에 논지를 세워간다. 먼저 가상의 사람들을 설정해 놓고 그들의 신실하지 않음이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폐할 수 없음을 확인한다(3-4절). 이어서 가상의 질문 곧 ‘그렇다면 마음껏 불의와 악을 행해도 되지 않겠는가’라는 궤변(5, 7-8절)을 불식시키면서, 하나님의 의가 어떻게 세워져 가는지를 밝힌다. 하나님은 세상과 사람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 스스로의 성품(4절)과 의(5절)에 근거해서 판단하시며, 그 판단은 사람의 이해와 무관하며 초월한다는 사실을 확고히 한다.
인생과 역사를 풀어가는 가장 중요한 동인이자 근거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이다. 하나님의 의는 반드시 이 땅에 드러나고 적용된다. 이러한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의로우심에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 오늘 하루의 걸음을 걷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