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바울은 세상의 상속자가 되는 언약이 믿음의 의로 말미암는 것임을 논증하면서 아브라함이 자신과 사라가 출산할 가능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약속을 믿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믿음을 촉구한다.

성경본문. 로마서 4:13-25
한글본문.
13아브라함이나 그 후손에게 세상의 상속자가 되리라고 하신 언약은 율법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요 오직 믿음의 의로 말미암은 것이니라 14만일 율법에 속한 자들이 상속자이면 믿음은 헛것이 되고 약속은 파기되었느니라 15율법은 진노를 이루게 하나니 율법이 없는 곳에는 범법도 없느니라16그러므로 상속자가 되는 그것이 은혜에 속하기 위하여 믿음으로 되나니 이는 그 약속을 그 모든 후손에게 굳게 하려 하심이라 율법에 속한 자에게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의 믿음에 속한 자에게도 그러하니 아브라함은 우리 모든 사람의 조상이라 17기록된 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가 믿은 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이시니라 18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9그가 백 세나 되어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20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21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22그러므로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느니라 23그에게 의로 여겨졌다 기록된 것은 아브라함만 위한 것이 아니요 24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 25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영어본문.
13.It was not through law that Abraham and his offspring received the promise that he would be heir of the world, but through the righteousness that comes by faith. 14.For if those who live by law are heirs, faith has no value and the promise is worthless, 15.because law brings wrath. And where there is no law there is no transgression. 16.Therefore, the promise comes by faith, so that it may be by grace and may be guaranteed to all Abraham’s offspring–not only to those who are of the law but also to those who are of the faith of Abraham. He is the father of us all. 17.As it is written: “I have made you a father of many nations.” He is our father in the sight of God, in whom he believed–the God who gives life to the dead and calls things that are not as though they were. 18.Against all hope, Abraham in hope believed and so became the father of many nations, just as it had been said to him, “So shall your offspring be.” 19.Without weakening in his faith, he faced the fact that his body was as good as dead–since he was about a hundred years old–and that Sarah’s womb was also dead. 20.Yet he did not waver through unbelief regarding the promise of God, but was strengthened in his faith and gave glory to God, 21.being fully persuaded that God had power to do what he had promised. 22.This is why “it was credited to him as righteousness.” 23.The words “it was credited to him” were written not for him alone, 24.but also for us, to whom God will credit righteousness–for us who believe in him who raised Jesus our Lord from the dead.
25.He was delivered over to death for our sins and was raised to life for our justification.

도움말.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19절). 원문에서는 ‘같고’라는 표현이 없다. 오히려 ‘이미’(헬, ‘에데’)라는 표현이 부가되어 있다. 곧 ‘이미 자기 몸이 죽었고’라는 뜻으로, 아브라함의 생식 능력이 완전히 상실되었다는 사실을 확인시키고 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아브라함이 믿은 바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신가(17절)?
아래로 인간. 아브라함의 믿음의 특징은 무엇인가(18절)?
? 물어봐. 세상의 상속자가 되는 은혜에 속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조건은 무엇인가(16절)?
! 느껴봐. 나는 세상의 상속자라는 사실을 확신하며 살고 있는가?
옆으로 실천해. 세상의 상속자라는 확신을 품고 내가 담대하게 도전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참된 믿음의 미학
‘믿음의 법’(3:27)과 ‘믿음의 자취’(4:12)의 미학이 드러난다. 바울은 먼저 아브라함의 믿음에 대해 설명하면서 ‘된다’는 개념을 채용한다. 상속자가 되고(13, 16절),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된다(18절)는 것이다. 스스로 하려는 율법적 패러다임이 아니라, 하나님이 되게 하시는 은혜의 패러다임이다. 믿음은 본질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되는 것’이다. 또한 바울은 아브라함의 믿음이 지식을 초월하는 것이었음을 지적한다(19절). 그가 이미 생식적 기능이 죽은 것을 알고도 믿음이 약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아브라함에게는 앎이 끝이 아니었다. 앎에 머물지 않고 믿음에까지 나아갔던 것이다. 바울은 이 믿음의 원리가 오늘 믿는 자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웅변한다(23-24절)
참된 믿음은 스스로 해 내는 것이기보다 하나님이 되게 하시는 것이다. 또한 그 믿음은 앎의 여부를 초월해 역사한다. 당신은 참된 믿음을 가졌는가? 그 믿음의 미학을 삶의 모든 영역에서 향유하고 시위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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